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서 전국 10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최대 2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도심 주요 지역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할 예정이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전신주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통신선과 전력선을 정돈하는 것으로, 정비가 완료되면 거리 환경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던 정비사업을 중소도시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사전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포스트 APEC 경주’의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