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지원, 약국에서 시작…경주시 치매안심센터 홍보 강화

  • 등록 2026.03.12 12:01:01
크게보기

3월부터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 홍보 시작
약국에서 치매안심센터 정보 접근성 높여
치매 검진 및 관리비 지원 등 서비스 제공 예정

 

[ 신경북일보 ]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약국 122곳을 치매 지원 홍보의 거점으로 삼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 안내를 확대한다.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약국을 중심으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와 환자등록 사업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치매 치료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약국의 특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약 복용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지원 안내문이 인쇄된 친환경 약제 비닐봉투를 제작하고, 홍보 리플릿과 함께 지역 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치료제뿐 아니라 만성질환 처방이 많은 약국을 중심으로 홍보물 배포를 확대해 경주 전역에 촘촘한 안내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 등록률을 높이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매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안내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약국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가장 가까운 의료접점"이라며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발굴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