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주시가 경북전문대학교 인근 학사골목 지역을 관내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학사골목은 약 2,474㎡ 면적에 음식점, 미용실 등 16개 이상의 점포가 모여 있는 상권이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지역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 자격을 갖추게 됐다. 기존 전통시장법 지원에서 제외됐던 일반 골목상권이 법적 지위를 획득했다.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은 점이 지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골목상권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잠재력 있는 지역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대학로 주변 상권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