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4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로 전환

  • 등록 2026.03.31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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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거 방식으로 안전성 강화
기존 야간 수거에서 오전 6시로 조정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홍보 계획 마련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가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4월 1일부터 기존 야간에서 주간으로 조정한다.

 

중구는 동성로 상권의 특성과 교통 혼잡, 주민 불편을 감안해 그동안 야간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해왔다. 하지만 야간 작업의 시야 확보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지적되면서, 주간 근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정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주간 근무 원칙을 반영하고, 환경 공무직의 작업 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 근무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수거 시간은 기존 종량제 폐기물의 경우 오전 3시부터 오후 12시, 음식물 폐기물은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으나, 앞으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통일된다. 단, 주민들이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시간은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생활폐기물의 종류별 특성을 반영해 종량제와 음식물 등 세부 운영 방안도 마련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수거 시간 변경 초기에는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작업 및 휴식 시간 조정 등으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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