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조기만 의원(화곡3동, 발산1동/더불어민주당)은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폭염과 한파로부터 강서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피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과 한파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본 방향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구청장이 종합계획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여 정책의 지속성과 체계성을 확보했으며,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무더위쉼터와 한파대피소를 지정·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 발생 시 ‘재난도우미 제도’와 긴급구호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기만 의원은 “기후위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전철규 의원(공항동,방화1,2동/무소속)은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서구 관내 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설치 기준과 관리체계를 명확히 규정하여 시각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보도의 정의 및 적용 범위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및 현황관리 ▲세부 설치표준안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구청장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점자블록의 파손·훼손 등 현장 관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각장애인은 횡단보도 진입부, 도로와 인도의 경계, 교통량이 많은 도로 등에서 보행 중 사고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서구는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보장 ▲점자블록 설치·관리의 일관성 확보 ▲예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안동이 올해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안동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장터로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행사 규모를 약 두 배로 확대해 작년 방문객들의 호응과 품절 아쉬움을 해소하고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 맛을 그대로! 청정 자연이 빚은 안동 농․특산물 한자리 장터에서는 안동의 생산자와 서울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신뢰의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안동 백진주쌀, 신선한 안동사과, 프리미엄 안동한우, 짭조름한 안동 간고등어 등이다. 또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안동찜닭, 깊은 향의 안동소주, 건강식품 산약(마), 전통 음료 안동식혜, 햄프 특산품 등 안동의 대표 먹거리들도 현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판매된다. &
[ 신경북일보 ] 영동소방서장는 24일 황간면에 위치한 AN화장품 공장에서 가상 화재상황 부여에 따른 충북형 화재진압 현장지휘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에서 개발된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매뉴얼을 토대로 효과적인 차량 배치, 소방 용수 공급 등 현장지휘팀 중심의 일사불란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공장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에 관계자가 고립됐다는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선착대 임무 부여,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인명구조 등 재난 상황에 맞춰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화재 대응 및 진압 체계 숙달 ▲메시지 부여에 의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진압 활동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후착대 임무 지정 등이다. 한편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현장 대응 운영 능력 등 현장지휘팀 충북형 화재진압 매뉴얼 수행 여부를 평가해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지휘 BEST 소방서를 선발하게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시 체계적으로
[ 신경북일보 ] 완주군이 군민 삶의 질과 지역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4일 완주군은 소양면 일원에서 ‘소양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2020년 8월 부지 선정 이후 약 5년 만에 첫 삽을 뜬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자 소양권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윤수봉,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지역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조성될 소양 복합체육시설은 49,644㎡의 규모로, 축구장(68×105m), 파크골프장(9홀), 다목적체육관(496㎡), 주차장(102대) 등을 갖춘 생활체육 복합공간이다. 총 사업비 134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소양면
[ 신경북일보 ] 부산 사상구는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이사 박지영)이 사상구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AI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시범사업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어 관계 기관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AI 기반 심리상담 솔루션 ‘내 친구 소울이’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사업은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과 부산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상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아동센터사상구협의회가 후원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서비스 공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확대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인력 중심의 심리상담 방식을 혁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리·정서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으며, 아동과 종사자 모두 5점 만점 기준 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
[ 신경북일보 ] 제천시의회에서 주최한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활성화 세미나’가 24일 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목재친화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천시의회의장, 제천시의원, 제천시 및 목재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백두현 제천시 산림과장이 ‘제천시 산림현황 및 산림경영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지역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산목재협동조합 김지훈 이사장이 ‘제천시 목재산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목재산업의 성장 여건과 현실적 문제점을 짚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정책·제도 분야(제천시의회 홍석용) ▲자원·경영 분야(제천산림조합 김상열, 국산목재협동조합 김지훈) ▲환경·수용성 분야((협)제천시민참여에너지 임창순, 미당2리 엄흥섭) ▲에너지·지역경제 분야((주)나무와에너지 이승재)에 대해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 신경북일보 ] 여수시의회는 10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기타안건 등 총 21건을 심의·의결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탈탄소 전환, 중국 등 신흥국의 저가 공급 과잉이 겹치며 기업의 경영난이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제는 시 정부가 더욱 주도적이고 과감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산단과 기업, 노동계,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여수산단 거버넌스’를 조속히 구축해 실행력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가 지난 9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개최 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국제행사 개최 역량과 기후 대응 기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최종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시 정부와 협력하고, COP33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24일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 200호에서 열린 ‘2025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위기아동·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굿네이버스 광주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의회가 협력하여 마련된 자리로, 가족돌봄청(소)년·은둔청(소)년·범죄피해 아동·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년층의 현황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허준기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가족돌봄청(소)년 실태 및 정책제언’을, 백희정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이 ‘은둔청(소)년 실태 및 정책제언’을, 박의경 광주경찰청 여성보호계 계장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 입법 추진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현아 돌봄커뮤니티 N인분 대표, 추연성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지부 팀장, 최지선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김윤영
[ 신경북일보 ] 성동구의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13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엄경석 행정재무위원장, 박성근 복지건설위원장이 각 상임위에서 진행한 안건 심사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후 의원들의 표결을 거쳐 최종 가결됐다. 원안 가결된 의원발의조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천수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복중 의원)▲서울특별시 성동구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안(전종균 의원) 등 총 4건이다. 남연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성동구의회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 의정 활동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깊어가는 가을에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고 계신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 관리에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