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에서 총 401건을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됐다. 청도군은'청도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이는 공동체의 힘으로 저출산과 돌봄 공백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2개에 불과하던 자생돌봄공동체를 총 8개로 육성했다. 또한,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총 92회 운영, 5,62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했으며, 마을쌤 5명을 발굴했다. 특히 아이 1인당 월 145만 원 상당의 교육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등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정책 효과에 힘입어, 20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제방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품 지원 및 피해복구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평양리 한제천, 원정리 능곡천, 송원리 송원지 등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교량 재설치, 유실제방 복구, 하천 확장공사 등 수해 피해 복구 및 중·장기 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피해 주민 대상 물품 및 주거 지원 ▲폭우 피해 복구 ▲재해예방사업 등 긴급한 주민 지원 및 피해 복구 사업은 이미 편성된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 응급구호비 지원사업,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 174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물품과 임시거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는 보다 안정적인 임시생활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물품 지원과 거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폭우는 누적 강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7월 23일, ‘기업방문의 날’ 일정으로 첨단농기계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관내 농기계 및 농식품 관련 기업인 ㈜대원GS,I ㈜성부, 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주)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각 기업의 주요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기술개발(R·D) 지원 확대, 농기계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으며, 칠곡군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정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날 방문한 ㈜대원GSI는 곡물·식품 가공 설비와 광학 선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 공급 및 다수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농기계장비 전문기업이다. ㈜성부는 농촌진흥청의 신기술 농기계 지정 업체로 다수의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등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며, 최근에는 무인방제용 자율주행 ‘스피드 스프레이
[ 신경북일보 ] (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칠곡군(사회복지과)은 21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칠곡미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사전행사 일원으로 먹거리 부스 입점 외식업체들의 메뉴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사전 공고를 거쳐 총 21개 업체가 본선평가를 치렀다. 심사는 한식, 테이크아웃, 커피/음료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원일 쉐프, 박남희 칠곡군의원, 전진영 경북과학대 조리사관학과 교수, 강대웅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최윤경 칠곡군청 사회복지과장) 이 공정한 기준으로 맛과 품질을 평가해 최종 10개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한식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3팀)는 ▲신설악본가 석적점 ▲경성손순대국밥 ▲오가네 해장국이 선정됐으며, 테이크아웃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6팀)는 ▲쉐프아이가 ▲오븐마루 칠곡왜관점&풍경 ▲촌돼지식당 ▲나자르레스토랑 ▲팔복이네 냉삼집 ▲한미식당이 선정됐으며, 커피/음료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1팀)는 ▲드로우니어 카페가 최종 선정됐다. &nb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는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 및 성주군의회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황미향 전문강사(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상임이사)의 특강으로 공인된 관련 분야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및 사례형 강의를 주문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상승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 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권존중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 지역 의회가 함께 모여 교육을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폭염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2개 방역기동 전담팀을 구성하여, 청도읍 월곡리 농공단지 지하차도와 고수리 아파트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침수된 지역과 하천 주변, 민간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24시간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청도대남병원, 청도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질병 발생 및
[ 신경북일보 ]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충원)는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군읍면 협의체 위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협의체 위원장 이취임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10기 협의체를 이끌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최충원위원장에 감사패 전달과 새롭게 제11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호 신임위원장의 취임사, 분과장 위촉·교육 등이 진행됐다. 최충원 전임위원장은 “지난 4년간 칠곡군의 복지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다시 위원으로 돌아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신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지만 지역의 복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뜨거운 마음으로 헌신해 주신 최충원 전임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김종호위원장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취임식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의 연결고리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25일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을 군내 최초로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빛나래상상마당은 어린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5억원 등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어린이 물놀이터, 일반 놀이터, 부대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상상놀이 공간이다. 총 1,389㎡ 규모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유아와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로 구성됐으며, 테마조합놀이대(워터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기구와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청도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더운 여름, 멀리 나가지 않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청도 전역에 걸쳐 총 4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난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읍 등 주요 지역에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5대, 소형 굴삭기(백호) 2대, 양수기 4대 등 총 15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하천 정비 및 토사 제거 ▲도로 및 농로 배수 ▲침수 가구 주변 퇴적물 처리 ▲유실 구조물 응급 보강 등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 부서와 민간 장비 운영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모든 피해 지점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추가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청도군은 현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18일 김재욱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회의체로,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의지 표명 및 청렴 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도 청렴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점검, 부패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계획 보고, 추진반별 청렴실천 자율과제 공유에 이어 청렴 정책에 대한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정 운영의 중심 가치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진단 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청렴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자”면서 참석한 간부공무원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