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4월 7일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주재로 ‘중동 상황 대응 분야별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불안과 수출입 물류난 등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이 커지고, 소비자물가 상승과 유가가 급등하는 등 민생 경제의 충격이 가중됨에 따라 분야별 대응책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 : 공공요금 관리 및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도는 물가 안정을 위해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버스, 택시)을 동결했으며, 4월 중으로 소득 하위 70% 등을 대상으로 총 4,207억 원 규모의‘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 조사(모니터링) 요원 141명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생필품 물가 점검(월 2회)을 강화하고 축제장 바가지요금 등에 대해서도 특별 관리에 나선다.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 : 수출 물류비‧보험료 및 금융 지원 확대 중동 수출에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종사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급식학교 노후 기구 교체 및 소규모 시설 개선비로 총 36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연한이 초과하여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노후 급식기구를 적기에 교체하고 급식실 내 낡은 시설을 개선해 식중독 등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가운데 사전 수요 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선정된 총 311교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조리 시 발생하는 초미세 입자)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전기식 급식기구(인덕션 등) 보급을 비롯해 오븐과 식기세척기, 국솥 등 주요 노후 급식기구 교체가 포함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급식실 트렌치 미끄럼방지, 시설 경량화 등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급식 종사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검증과 전시 군사작전 지원분야를 평가받기 위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50보병사단, 해병대 제1사단, 경북경찰청 등 도내 전(全)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2026 대구·경북 권역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인 합동참모본부 주관하에 전국 11개 권역을 2년 주기로 실시된다. 대구·경북 권역은 당초 2025년 실시 예정이었으나,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전 국가방위요소가 산불 대응과 복구에 집중함에 따라 2026년으로 순연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비한 기관별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복합상황 조성을 통해 대테러․대침투 작전 간에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확립․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전시전환 및 전면전 시 충무계획에 의한 행정 분야의 군사작전지원 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 진행은 첫날 동해안 해상 미상물체 식별을 시작으로 도내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 다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4일 2026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175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교 졸업 학력 지원자가 35명, 중학교 졸업 학력 지원자가 187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지원자가 953명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응시자는 7명, 재소자는 55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포항이동중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길주중학교 등 일반 시험장과 함께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서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대필 및 대독 지원, 확대 문제지 제공, 시험 시간 연장, 단독 시험실 배치 등 다양한 편의 제공을 마련했다. 시험 전날에는 시험장 시설, 방송 설비, 안전관리, 교통 여건, 관계기관 협조 체계 등을 점검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은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포항,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원전 정책 발전연구회가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의 원전 대응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레메디움의 정준환 책임연구원이 정부의 에너지 정책, 국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 원자력 산업의 역할과 파급효과, 그리고 경북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연구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경북형 원전 연계 발전모델로는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자립형 신문화 관광단지 조성 등이 중점 과제로 언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각기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박승직 의원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임시 저장의 장기화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가 중장기 처리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의원은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기요금 인하 방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한석 의원은 원자력 에너지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마련하고 에너지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황명강 대표의원은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 속에서 원자력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원전 확대와 함께 안전성 확보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원전 산업 진입 등 새로운 접근의
[ 신경북일보 ] 경북농민사관학교가 4월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합동개강식을 열고 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행사장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단체장, 각 과정 담당 대학교수, 신입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지난해 우수 교육생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번 개강식은 인공지능(AI)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미래 농업의 비전을 담은 레이저 쇼 퍼포먼스를 함께 관람했다. 이어 이재욱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새 정부 농정방향과 경북농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 개교 이래 28,773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해왔으며, 경북 각지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45개 과정에 1,042명을 모집하는 데 1,390명이 지원해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별도 모집 3개 과정을 제외한 수치다. 교육과정은 재배실용기술, 농촌융복합산업화, 농업경영, 지능형 농업, 청년 농업인 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매년 만족도 조사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과정이 재편되며, 올해는 18개 과정을 폐지 또는 개편하고 현장실습 중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이 포항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의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무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 의무 이행 사항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가 제공됐다. 도 교육청 안전관리자와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위험성 평가 컨설팅 실무와 관련 법령 이행 사항을 이론과 실무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도 제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기본 가치"라며,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가 주한대사관 상무관을 초청한 투자환경 현장포럼을 경주와 포항에서 이틀간 개최하며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여러 국가의 대사관 관계자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국외국인기업협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에너지(원전·신재생), 철강, 첨단소재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환경을 알리고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 인센티브, 실제 투자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첫날 경주에서는 경상북도와 포항·경주시의 투자환경 설명회가 열렸고, 한수원 기업홍보관(SSNC)과 산업현장 시찰이 이어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네트워킹 오찬을 통해 투자 관심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포항으로 이동해 포스코 홍보관(PARK1538)과 영일만산단 외국인투자기업 현장을 방문해 철강, 이차전지,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경상북도는 SMR 및 탄소중립 비전, 철강산업의 글로벌 위상,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사례 등도 함께 제시했다. 상무관들은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산업현장을 직접 확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제58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4월 2일 오후 3시 대구 꾀꼬리극장에서 대구광역시, 육군 제50보병사단과 함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창설 의미를 되새기고, 민간과 관, 군이 함께하는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비군은 1968년 창설된 이래 전역 군인을 중심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핵심 예비전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되고 있다. 기념식에는 육군 제50보병사단장,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예비군 지휘관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예비군가 제창, 결의 다짐, 예비군 육성과 지역 안보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 미사일, 드론, 사이버전 등 다양한 전쟁 양상이 나타나면서 지역 방위와 비상 대응의 중요성이 커졌고, 예비군의 역할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으로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는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지난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4개 시군 24개 지구에서 마을공동체 재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이후 주택과 농경지,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되면서 이재민들은 임시 거주지에서 일상 복귀를 기다려왔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마을 소실로 인한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우려가 제기됐다. 경상북도는 단순 복구를 넘어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은 마을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총 1,6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별재생사업,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 마을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7월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뒤,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 정부 합동 점검회의를 통해 피해 지역의 실정과 주민 요구를 사업 계획에 반영했다. 특별재생사업은 영덕군 영덕읍 석리와 노물리, 청송군 달기 약수터 일원을 대상으로 980억 원 규모로 단기·중장기 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관계기관 협의 및 심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은 안동, 의성, 영덕 5개 지구에 415억 원을 들여 공동작업장, 커뮤니티센터, 힐링 공간 등 주민 거점 공간 조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