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 청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 6일 청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가 주최한 경로당 안전관리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리면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당 안전관리 교육, 레크리에이션, 전통무용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리면 적십자봉사회 권필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 공검면은 5일 공검면 율곡2리 안세영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중부 및 영호남 평야지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8월 말~9월 초 수확으로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하고, 완전미(정상립 96% 이상 특등급 쌀) 비율이 높고 식미가 우수하며, 도복에 강하고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다. 안세영 농가는 공검면에서 ‘해담쌀’을 최초로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수확량은 0.7ha 면적에 5톤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벼 재배 이후 조사료를 재배하여 소득을 증대하고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에게 감사하다”며 “풍요로운 결실을 이루도록 벼 수확이 마무리 될 때 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는 불가하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주 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에는 중식이 제공된다.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이론 강의와 △목공예 실습 △친환경 제품 만들기 △전통차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세종 수목원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생태 체험학습까지 다채롭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연잎과 야생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중덕지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8일 소속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원인, 특징, 발생단계, 증상 등을 설명하고 올바른 작업자세, 작업 환경 개선 방안 등 근로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3개 부서에 대하여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작업장의 작업 동작, 작업 도구,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근골격계질환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업무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5도 2촌 상주편을 9월 6일 ~ 7일 1박 2일동안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5도 2촌 상주편은 도시 청년과 상주 청년이 함께 먹고 자고 느끼며 진짜 ‘지역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이틀간의 상주 라이프 스타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25명 모집에 256명이 신청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스테이, 경천섬 일대 상주 명소 탐방, 나 들여다보기(TCI 기질검사), 힐링 명상주 만들기,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팀별 요리대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됐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주시 청년은 물론 각지에서 온
[ 신경북일보 ]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9월 5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동문동민, 출향인, 관내 기관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문동번영(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관내 11개 단체에서 후원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한데 어울려 승부의 열기가 넘치는 1부 체육대회에 이어 눈이 즐겁고 귀가 흥겨운 2부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신발양궁, 협동 공 전달하기 등 6개 종목으로 팀별로 단합되어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후 이어진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여러 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함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겨주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상남 동문동번영(체육)회장은 “이번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에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동문동 주민들이 근심과 걱정을 잊고 신나게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좋은 하루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용 동문동장은 “오늘 행사가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2차 신청자를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어르신 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또는 전용 콜센터(1551-999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1차 신청자 가운데 2차 접수를 원하는 어르신도 반드시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하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중복수혜를 받을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만원(5만원권, 2장)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신청한 상품권은 10월 이후로 지급,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상품권은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체육시설에서는 가맹점 등록에 동참해 주시고, 시민분들께서는 신청에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상주아카이브’가 9월 8일 오전 9시부터 ‘상주! 그 해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1991년 상주에서 일어난 주요 시정 관련 사진기록 151점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상주아카이브는 상주시가 기록물을 디지털화하여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이다. 상주시는 상주아카이브를 통해 기록문화를 확산하고, 잊힐 수 있는 상주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개된 1991년 상주 주요 시정 관련 사진기록은 상주시의 발전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자료로, 상주시의 시대별 발전과 도시 변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공개된 사진기록은 다음과 같다. - 풍물시장 조성 공사, 임란북천전적지 조성 공사와 상주 제1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사진 - 구 자산교 환경보호 활동, 구 상주초등학교 교정, 구 상산관 전경 사진 - 상주시청 전경, 상주고등학교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상주아카이브 관계자는 “이번 ‘상주! 그 해 우리는’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4일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와 관련 공무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미소진품 작황평가회와 조생종 벼베기 연시회를 실시했다. 작황평가 결과 올해 미소진품 출수기는 8월 14일이며, 출수 후 양호한 일조량과 일교차의 영향과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방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여 작황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상주쌀 미소진품’은 최고의 밥맛, 맑고 투명한 쌀알, 반짝이는 윤기, 찰기와 쫀득한 식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상주 대표 쌀 품종이다. 이번 조생종 해담쌀 벼베기 연시회를 주최한 상주쌀연구회는 2000년에 조직되어 현재 82명의 회원이 상주 전 지역에서 벼 재배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품목농업인연구회다. 2025년산 상주쌀 미소진품은 10월 중순 수확 후 첨단 도정 시설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프리미엄 ‘상주쌀 미소진품’의 재배 확대를 위한 상주시의 노력과 농업인의 땀방울이 합쳐져 올해 작황이
[ 신경북일보 ]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에 맞추어 ‘6·25전쟁 사진전과 재현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영웅과 시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전쟁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보리떡·주먹밥·건빵 나눔 부스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당시의 삶을 되새겨 본다. 피난 시절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먹었던 소박한 음식들을 나누며, 오늘의 평화와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은주 회장은 “전쟁의 참상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땅에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안보의식을 다져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