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적극행정 직원 특강은 직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및 적극행정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인사혁신처 공해열 강사는 ‘국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현직 공무원으로서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와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고, 본인이 직접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적극행정 실천 방법 및 관련 제도들을 교육했다. 김옥흔 부구청장은“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주민의 기대 수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더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사고와 실천 즉, 적극행정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라고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관련 제도를 깊이 이해하고 실무에 잘 적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자활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활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활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자립을 위해 노력한 우수 자활참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활사업 활성화 및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자활역량 강화를 공고히 했다.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반찬사업단을 개소해 총 22개 사업단으로 확대됐으며,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했다. 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자활사업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대한 일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자립을 위해 애쓴 참여자를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참여자들의 안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에듀드림(Edu Dream)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듀드림 지원 사업은 남구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22개 학교에서 49개의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후화로 활용이 어려웠던 각급 학교들의 과학실, 운동장, 체육관 등 시설 보수는 물론 국내·외 선진지 견학, 체육활동, 예술관련 공연관람,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연극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학교에서 직접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이에 힘입어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는 2026년도 에듀드림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에 학교관계자에게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신청기준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6년도 사업은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시설 환경개선을 주요내용으로 공모형 사업으로 추진할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동아리 활동공유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남구 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음악, 미술, 환경 분야 3개의 연합동아리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과 배운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지난여름 음악동아리 공연을 통해 우쿨렐레, 리코더 등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미술동아리는 직접 만든 부채를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환경동아리는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며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배우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이번 활동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의 활동을 돌아보고, 모범어린이를 표창하며 아동들이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소감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성장한 모습을 공유했다. 음악동아리는 우쿨렐레 연주와 율동을 하며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미술동아리는 그림,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대구 남구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장,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장, LH대구북부권주거복지지사장을 비롯한 남구의사․치과의사․한의사회장, 남구약사회장, 남구사회복지관장, 재가노인돌봄센터장, 남구시니어클럽관장 등 남구 보건․복지․주거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자문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향후 ▲연도별 지역계획 평가 및 심의 ▲통합지원 시책 추진 자문 ▲관련기관 등과의 연계·협력 ▲정책 심의 및 건의 등 통합돌봄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의·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전국 통합돌봄정책 개요 ▲남구형 통합돌봄사업 설명(비전:‘함께 돌봄으로 더 가까이’든든한 남구) ▲2026년도 사업 실행계획서 심의․의결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남구는 올해 9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3차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구성된 통합돌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호국보훈의 성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새로운 컨셉의 책자 『지붕 없는 호국보훈 박물관, 대구 남구를 거닐다』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박물관 문턱을 넘지 않아도, 남구의 골목과 산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제강점기 항일정신과 6·25전쟁의 호국‧보훈정신 그리고 우리나라 근‧현대 민주화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단순히 기념비와 기념물 목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호국 항일 유적지와 남구의 관광자원을 사진과 함께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훈은 엄숙하지만, 걷는 것은 즐겁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책은 크게 네 개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먼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부터 6·25전쟁, 2·28민주운동까지 남구가 품고 있는 근현대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1부 ‘대구시 남구, 호국·보훈의 성지’, 이어 안지랑곱창골목과 카페거리, 대명공연거리 등 남구 사람들의 구수한 삶과 맛을 소개하는 2부 ‘맛의 향기, 빛의 거리’, 앞산 충혼탑을 100배 더 깊이 즐기는 방법과 참전용사 명패 거리를 담은 3부 ‘자유와 사유의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2월 6일 영남이공대학교 내 협동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 ‘대구 남구 반려동물 위드(with) 페스타’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타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 문화와 펫티켓을 공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반려인의 높은 만족도를 이끈 것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 내실있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예절 교육·행동교정 전문가 상담' 부스는 실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구하려는 반려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반려동물 인생네컷' 및 ‘캐리커쳐' 부스에는 가족과 반려동물의 특별한 추억을 기록하려는 행렬이 이어져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유실 방지 및 법규 준수를 위한 ‘인식표 만들기'와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반려동물 위생미용' 부스에도 참여가 쇄도하며, 남구가 지향하는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반려동물 버스킹 공연, 펫티켓 홍보, 플리마켓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올해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AR)’이 지역 주민 116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맞춤형 영어 독서 학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영어독서레벨테스트를 통해 참여자의 영어 독서 능력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은 후 독서퀴즈를 통해 이해력을 평가하는 체계적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도서관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연계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개 강좌가 6월 초부터 11월까지 운영되어 누적 58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운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책 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2026년 2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강좌 구성 및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대구 남구 지역 고3 수험생 550여 명을 위한 ‘고3 힐링콘서트 For Yo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일여자고등학교, 협성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공연장 로비는 기대감으로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공연 리스트를 보며 “진짜 공연 보러 온 것 같다”, “수능 끝나고 이런 행사라니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의 막이 열리자 대구 대표 퍼포먼스 팀 ‘팀모벤티’가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조명을 가르는 파워풀한 댄스에 학생들은 자리에서 몸을 흔들며 뜨거운 함성을 보냈고, 무대가 끝나자 공연장은 큰 박수로 가득찼다. 이어진 뮤지컬 갈라팀 ‘랩소디’의 감성 넘치는 OST와 뮤지컬 넘버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또 한 번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기 아티스트 원슈타인(Wonstein)의 등장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역사학자 심용환을 초청하여 강연과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앞산살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앞산살롱콘서트는 심용환 교수의 강연과 에티카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렉처콘서트로 개화기 시대를 주제로 중요한 역사적 흐름과 변화를 쉽고 깊이 있게 다루며, 해당 시대의 분위기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심용환 교수는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KBS'아주史적인 여행', MBC'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 X', JTBC'역사이야기 꾼들,'톡파원 25시'등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앞산살롱콘서트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음악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되는 시간으로 감동을 주고자 마련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