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는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7월 25일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진단을 비롯해 사업 운영 방향 안내, 보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소개, 글로벌 진출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IR 피칭 역량 강화 ▲글로벌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글로벌 데모데이 참여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 팀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유치, 후속 지원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육성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14일, 대구 지자체 최초로 편의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중구청은 GS25 대구시티센터점(국채보상로 621)과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점주는 시설 개방과 기본 편의 제공을, 중구청은 쉼터 안내 표지물 설치와 관리를 담당한다. 편의점 무더위 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냉방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을 쉼터로 지정함으로써, 노인 등 야외에서 장시간 머무르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구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포함해 총 9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가까운 쉼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1일 오전 GS25 대구시티센터점을 직접 방문해 쉼터 표지와 시설을 점검한 뒤 “민간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 운영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발맞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구는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총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전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우선, 북구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재교육과 전환기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LiFE 2.0 지원사업’과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그리고 대구시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문예술 교육부터 실무 기반의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구 주민들은 생애 중반기 또는 경력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인생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강의실 ‘붕붕 러닝카’와 주민 요청형 강의 ‘Run To You’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북구만의 혁신적 학습 모델로 꼽힌다. 공공시설, 공원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2025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전문가 및 민간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건으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선정(안) ▲지정기부사업 선정에 따른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기부사업은 ▲대구 FC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지원사업과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사업 (우리 동네 孝심 충전소)으로, 기부자가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지정기부사업 추진에 맞춰 기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함께 의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공감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식품진흥기금 8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편식몬을 이겨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편식 예방 ▲음식의 중요성 ▲개인위생 등의 내용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아이들이 극 중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구성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중구 내 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76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좋음’ 응답이 95%, 내년도 사업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나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 신경북일보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남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3월 26일 서구에서 열린 정기회의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기준인건비 제한 완화 및 국비 재정지원 ▲국토계획법 시행규칙 개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4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 중 ‘점심시간 휴무제’ 안건은 대구 전 구‧군이 10월까지 조례 제정을 완료한 뒤 제도 홍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시기를 연말에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점심시간 휴무제는 중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은 시범 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 중이다. 관련 조례인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달서구(7.11.), 달성군(7.10.)에서 제정을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학생들의 재난안전 사고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생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 4~6학년 학생 7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25년)도 7월 18일, 북대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6일 옥산초, 9월 23일 대천초등학교까지 3개교 6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자전거 및 물놀이 안전 ▲소화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1인 1기기 VR(가상현실)”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교육과,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을 통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에 맞는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물놀이 장소별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해 실감나게 배우면서, 기본적인 행동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