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 결과, 총 14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80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대비 130억원이 증가(19.4%)한 수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다. 특히 국·도비 3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57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0억원 증가하여, 중·대형 사업 중심의 공모 성과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이는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략적 공모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 성과 ‘질적 성장’ 이번 성과는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공모 대응 체계 구축과 전략적 사업 발굴을 통해 이룬 ‘질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은 연초부터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전 점검과 사업 발굴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앙부처 및 도 단위 정책 방향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또한 단기 실적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지역 여건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티푸드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전문 역량 강화하고 식문화 분야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 2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티푸드플래너’ 자격증은 차와 음식을 융합한 티푸드 조리와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민간자격 과정이다. 교육은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티푸드 메뉴 제작을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특히 데이츠넛츠롤, 곶감산도, 누룽지강정, 과일쌀강정, 모나카칩, 커피만쥬, 과일찹쌀떡 등 차와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류를 직접 만들며 재료에 대한 이해와 조리기능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이 생활개선회원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식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9억 7,800만 원 (13,004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기분 대비 39백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관내 등록 차량 수 증가와 연납 할인율 축소에 따른 연납 차량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연납차량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6월 정기분 일괄부과)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CD/ATM에서 통장·신용카드로 가능하며,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위택스 및 ARS 납부시스템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500원의 세제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최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음면 장2리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사업 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한 후, 발표심사를 통해 주민 간 협력도, 활동의 독창성, 사업계획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마을을 결정했다. 가음면 장2리는 2022년 의성군의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이후 5개년간 6.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마을의 농업환경을 진단하고 장2리 주민들의 다양한 농업환경보전 활동 및 마을 공동체 회복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빈집 정비, 공동 꽃밭 조성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 완효성 비료 사용과 제초제 미사용 실천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 체계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방학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4개의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내용은 어린이 대상으로 ▲나도 크리에이터! 초등 영상 제작교실 ▲쭉쭉 키 크는 요가&튼튼 놀이체육 ▲겨울 영어숲 탐험대로 등 3개 강좌이며, 창의력·기초 체력·영어 감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특히 성인을 위한 ▲나도 쓸 수 있는 AI! 일상에서 생산성 높이기 강좌를 신설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확대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2025년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이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15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의성군 내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 분야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씨름부, 육상부, 야구부, 컬링부 등 총 112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도핑의 개념과 유형 △금지약물 및 부작용 △도핑검사 절차 △선수 건강 보호와 클린스포츠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학생선수들은 “도핑이 단순히 금지약물 복용뿐 아니라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의약품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는 어떤 약이든 더 신중하게 확인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도핑검사 절차를 직접 설명으로 들으니 실제 대회에서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정직하고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것은 학생선수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올바른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4일부터 11일까지‘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리교실은 4~6세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15가정이 참여한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스퀘어 피자, 타코, 치킨 모닝빵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요리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고, 특히 맞벌이 부모에게는 저녁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육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참여 가정에서는 “평일 저녁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좋았다”, “아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맞벌이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성군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가금농가, 거점소독시설,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방역차량 6대(군 2대, 공방단 4대)를 투입해 거점소독시설 진출입로 및 내․외부를 우선 소독하고 3일 동안 권역별(중부, 서부, 동부)로 나누어 가금농가 진출입로, 주요도로, 하천주변을 집중 소독했다. 전업 가금농가(51호, 4,096천수)에는 소독약(1,320kg), 생석회(1,000kg), 발판소독조(100개), 손소독제(100개) 등을 지원하여 매일 2회(오전, 오후) 소독을 실시했고 소규모 가금농가(143호, 3,384수)에도 읍·면을 통해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일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가금농장 51호에는 총 31명의 전담관을 지정해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미흡사항 전파 ▲산란율․폐사율 예찰 ▲소독강화 등 현장 중심의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금농가에서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의성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새마을환경살리기 창고 설치 지원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영농폐기물의 상시 보관체계를 마련해 수거·보관·처리 과정을 체계화한 점이 돋보였으며, 새마을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행정절차 지원, 주민 설득, 홍보 등 민관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읍면별 공동체 봉사활동 등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쌓으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시상식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 추진 성과와 지자체의 실천 노력,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정도 등 먹거리 정책 전반을 종합 평가한다. 의성군은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을 본격 추진 첫해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경북도 내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역시 경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우수상을 수상, 지역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지자체장의 먹거리정책 추진 의지 △지속 가능한 공적 먹거리 체계 구축 △지역산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식·농교육 활성화, 생산자–소비자 소통 강화, 로컬푸드 가치 확산 노력을 기울여 군민에게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