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9월 9일 (사)세로토닌문화 강다해 부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세로토닌문화는 2009년 설립된 이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영주 분원을 열고 청소년문화의 집과 협약을 맺어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운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다해 부원장은 “영주시와 인연이 깊은 만큼, 올해도 영주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기부금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년 연속 영주에 애정을 담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을 위하는 강다해 부원장님의 뜻을 살려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9월 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시민과 평생학습센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학습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총 15차시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평생교육 기획 및 현장 실무 능력을 키워나간다. 교육과정은 △평생학습 활동가의 역할 이해 △학습자 지원 및 컨설팅 실습 △홍보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연계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인재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습공동체를 이끌어갈 시민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과정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 힘, 다선거구, 가흥1동·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이 지난 주택 옥상에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그동안 건축법에 따른 적법한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옥상 비가림시설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안전문제를 야기하는 등의 많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으로써 옥상의 근본적인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비가림시설의 최고 설치 높이를 1.8m 이하로 제한하고, 기둥과 지붕의 재료를 준불연재료로 사용토록 했을 뿐만 아니라 건축사 또는 구조 기술사로부터 구조 안전 확인을 받도록 하는 등 조문을 구체화함으로써 비가림시설의 효과성과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시민들이 비가림시설 설치와 관련된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창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행정절차가 간소화된 만큼 시민들이 적법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기후위기와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주시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9만여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 시장의 책무 규정 △ 민·관 협력 산불방지 활동 추진 △ 산불방지 활동 참여 시민·기관·단체에 대한 지원 △ 포상 규정 등이 담겼다. 손성호 의원은 “소백산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영주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동·3동)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품 사막과 같은 영주시 농촌지역에 오아시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식료품 서비스’를 시행하자”고 이색적인 제안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김화숙 의원은 “영주시의 9개 면 지역 중에 무려 7개 면의 고령화율이 50%를 넘었고 나머지 2개 면도 거의 50%에 육박하여 영주시는 면 지역 전체가 고령화율이 매우 심각한 도시다. 그리고 200개의 행정리 중에서 같은 행정리 안에 식료품점이 있는 곳이 고작 14%에 불과하여 나머지 86%의 행정리에 사는 주민들은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다른 행정리나 아예 다른 읍면으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농촌지역의 식품 사막화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서 김화숙 의원은 ‘먹고 사는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간부문이 경제성 논리로 인해 농촌지역에서 식료품점을 더 이상 운영하지 못한다면 공공부문이 적극 나서야 하거늘 집행부는 지금까지 거의 두 손 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식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은 9월 9일 제29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에는 정규 골프장이 단 한 곳도 없어 많은 시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골프장 유치는 관광·숙박·외식업을 포함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투자자를 기다리기 보다 시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국 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을 통한 고령층 건강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끝으로 손성호 의원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체육시설 정비가 아니라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전략”이라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체육 도시 영주’로 도약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것으로 이날의 발언을 마무리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을 심사했으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2,227억 원 규모 중 3억 6,168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꼼꼼히 살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 신경북일보 ] 영주시 휴천2동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영주역 광장에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영주지구대, 영주역 직원 등 30여 명이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내 참여했다. 이번 활동 시 영주역이 주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됐으며, 영주역 광장과 인근 도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쾌적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정오준 신영주지구대장은 “본연의 치안 업무도 많지만 지역사회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함께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영주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역 직원들 역시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환경 정비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역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류대하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9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60개소의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가 주관했으며, 직업소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윤리를 강화해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업소개제도 이해 △직업상담 실무 △직업정보관리 △직업윤리의식 총 4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법 직업소개 행위와 거짓 구인광고 사례를 소개해 경각심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직업소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다뤘다. 또한 일용노동자와 취약계층 구직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소 사업자들에게 대기·상담 공간 정비와 위생관리 등 환경개선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지식은 물론, 직업윤리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년도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검토하고, 그 타당성과 효과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학업 능력과 인성을 고루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시의원 등 7명이 참여해 2026년도 각 학교와 기관이 신청한 교육사업을 꼼꼼히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청 사전 검토 절차를 새로 도입해 사업 중복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심의 결과, 시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영주문화 역사탐방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글로벌선비인성교육 △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 △학교별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3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비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