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지난 25일 구미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제2회 PLAY in 구미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미천에서 놀자!’를 주제로, 구미천을 시민이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문화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과 예술, 공동체가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축제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이벤트 ‘구.미.천 삼행시 짓기’는 누적 조회수 4,479회, 삼행시 239건, 댓글 837건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민들의 창의와 재치를 담은 삼행시 중 공감수와 대댓글 순으로 1~3등과 아차상 등 총 4개가 선정돼 시상됐다. 행사장에는 미술전시, 공연(11개팀), 무료 체험부스(9종), 플리마켓(18개 업체)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의 서양화가와 유치원생·초등학생의 작품이 나란히 전시되어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웃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공익홍보부스에는 구미시 홍보기획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가족센터, 선
[ 신경북일보 ] 구미시 도량동은 지난 25일 도량산림공원에서 도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2025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주인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량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도량동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연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무대로 채워져 진정한 의미의 자치형 축제로 진행됐다. 도량동 행복학습센터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연주, 도량마을돌봄터 아이들의 합창 및 우쿨렐레 연주, 주민자치위원의 색소폰 연주, 샘터지역아동센터의 바이올린 연주 등 마을 주민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도량동 단체들이 운영한 체험·먹거리 부스에서는 3D 입체 종이접기,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떡소떡, 어묵, 순대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nbs
[ 신경북일보 ]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지난 25일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보의식 강화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전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안보강연, 전쟁 장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탈북민 출신 안보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분단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전쟁 장비 전시물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읍면동위원회가 참여한 재능기부 부스와 구미대학교·구미경찰서가 함께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가 안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시민 모두가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10월 23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2024년) 금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서비스 홍보 실적 △운영성과 △집하장 관리 실태 등으로,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형폐가전 683톤(냉장고 4,907대, 세탁기 1,530대, 에어컨 380대, TV 1,806대)을 무상 방문 수거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집하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작업 환경과 위생 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소형 폐가전 수거함 30대를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주택에 설치해 배출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시민이 많이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탁월한 경영 능력과 혁신 활동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찾아 시상할 계획이다. 관내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로 3년 이상 계속해서 가동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는 최고기업인에, 관내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서 5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는 구미시민인 근로자는 최고근로자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4명으로, 최고기업인 2명(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과 최고근로자 2명(남 1명, 여 1명)을 각각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 심사를 통해 11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11월 7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기업지원IT포털 또는 구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구미의 산업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임이자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추모객 300여 명이 참석해 박정희 대통령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의 생전 육성 청취,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독일 간호사 파견 6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재독한인간호협회가 자리를 빛냈다. 또 구미차인연합회는 추모객들을 위해 커피와 차를 대접하고, 모로실회는 떡을 준비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 정재화는 “박정희 대통령의‘잘 살아보세’라는 구호 아래, 자립·근면·협동의 정신으로 국민들이 결집하여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반부패 청렴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학교 행동강령책임관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내 학교까지 청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공직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다룬 강의를 진행했다. 김혜정 강사는 여러 사례를 통해 각종 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신경북일보 ] 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구미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우수교육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인성 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의 진로·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시설과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교육 환경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공유를 통해 학교 운영과 교육 참여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교육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인성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학교 운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아이 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대 폭력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강사이자 젠더발전소 대표인 허지원 강사가 맡아,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시대에 따른‘장애’개념의 변화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의장은 “의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권 감수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없는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및 직원의 인권 의식, 윤리의식 함양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길 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비만예방 실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구미시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 비만으로 인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비만예방 실천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조례 용어를 명확히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제2조에 비만예방 관련 정의 조항을 명확히 정비하여 행정적 용어 일관성을 확보하고, ▲제6조에서는 비만예방 실천계획의 수립 및 추진체계를 구체화하여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 건강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김영길 의원은 “비만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지역사회 건강지표”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구미시가 보다 체계적인 비만예방 실천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보건정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