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강진소방서는 10월 31일 강진소방서 1층 ‘심심프리(心 心free)카페’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유지관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실한 소방시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군 내 소방공사업체 8개소와 관리업체 1개소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소방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시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안전 점검 및 현장 컨
[ 신경북일보 ] ‘우산권역’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 조성…‘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추진 광주 광산구가 우산권역의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 거점이 될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을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31일 우산동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건강관리소 1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광산구는 우산권역의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 2호점 구축을 추진해 왔다.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과제 ‘100세 시대 지역사회 건강관리(커뮤니티 헬스케어)’ 사업에 따른 것이다. 2호점 조성에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8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소한 건강관리소 2호점은 기초체력, 근골격, 보행, 인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건강 실증 장비 16종, ‘건강복합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정밀하게 측정‧분석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처방과 연계한 시민의 일상적‧예방적 자가
[ 신경북일보 ] 울산 동구는 10월 31일 오전 10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동구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을 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외국인의 119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통역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10월 31일 '2025년 하반기 119통역봉사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역봉사단원과 전북여성가족재단 관계자, 소방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119통역봉사단 운영 현황 보고와 외국인 신고 대응 개선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19통역봉사단은 지난 2월 전북여성가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16개 언어, 9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통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 119신고는 총 443건으로, 이 가운데 105건에서 통역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안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통역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도 도민과 똑같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심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이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응급의학회 제5회‘윤한덕 응급의료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헌신을 기리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공헌한 인물 1명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공무원에게는 최초의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119구급대의 핵심 역할과 소방의 전문성·공공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제도 기반 확립 이오숙 본부장은 소방방재청(현, 소방청)에 근무하면서 2011년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을 주도하여, ▲119구급대 편성·운영, ▲구급활동 기록·관리, ▲구급지도의사 선임, ▲교육·훈련 및 평가체계 마련 등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2012년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설치 근거를 만들어 신고 접수부터 상담·안내, 출동지령·응급처치·직접의료지도·환자이송·병원연계까지 병원 전 응급의료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응급처
[ 신경북일보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광장에서 화재 등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실생활에서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군청 전 직원과 민원인,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대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도 실제 상황처럼 동원됐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전파 △화재신고 △초기진화와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화재진화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자위소방대 소속 대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각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결핵 신고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를 연계한 빅데이터인 K-TB-N (KDCA-Tuberculosis-NHIS)을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10월 31일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결핵 연구를 활성화하고 예방‧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자료 연계를 위한 준비와 정합성 검증을 진행해왔다. 연구자에게 제공되는 결핵 자료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63만 7천여 건의 신고 원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정보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 과정을 거친 후 제공된다. 또한 매년 9월 전년도 결핵 신고자료를 반영한 자료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자료 활용을 희망하는 연구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의 ‘맞춤형연구DB 신청’ 서비스를 통해 연구 목적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조합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제공된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센터의 폐쇄망 환경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철저한 보안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관리된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은 '2023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를 공표한다.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는 국내 희귀질환의 발생ㆍ사망 및 진료이용 정보를 담은 국가승인통계로, 질병청은 희귀질환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제공하여 근거 기반 정책 추진의 기초를 마련하고 관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발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통계 연보는 질환별 성별·연령군별·지역별 발생 현황 공개 기준을 완화하여 정보 제공의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200명 초과발생 질환에 한정하여 질환별 세부현황을 공개했으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보부터 전체 질환에 대해 성별·연령군별·지역별 발생 현황을 공개한다. 다만, 환자 및 전문가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발생자 수가 1~3명으로 극소수인 질환의 경우는 가림 처리를 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통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연보 개선으로 자료 활용도는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질환 발생자 수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료를 수집하여 작성했으며, 2023년 한 해 희귀질환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우수 구급지도의사 소방청장 감사장 전수식’을 열고, 대자인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상민 진료과장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구급대원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민 진료과장은 의료지도의사 근무 편성 시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도 활동으로 구급대원과의 협업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중증 응급환자의 수용 능력과 우선순위 관리 체계를 개선해 골든타임 내 처치율 향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과밀화 완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 구급대원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헌신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지도의사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병원 연계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 신경북일보 ] 부안군청은 30일 부안소방서와 함께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인명 대피 등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사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전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부안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훈련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더불어, 이번 훈련에 함께한 부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은 군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대피훈련 등에 참여함으로써,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 요령과 대처 방법을 체득하게 됐다. 부안군수는 "군청사는 군민 누구나 찾는 공간이기에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에 대한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