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5일 금호어울림센터 2층 공연장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의원,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심 있는 금호읍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은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조성되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수영장·목욕탕·도서관·체육관·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37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돼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과 주민들의 지역적, 정책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연구모임 ‘톡톡(Talk Talk) 영천’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톡톡(Talk Talk) 영천’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활발한 소통으로 영천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6개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개 팀, 40명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발전 의지를 다졌으며, 운영방향 안내, 팀별 자율활동을 통한 연구과제 선정, 향후 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AI 업무 도입 및 관련 신사업 △영천형 생활인구 증가 △기업 및 시설 유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선진지 벤치마킹과 기획특강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11월 연구 성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결과물은 평가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책 연구모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초‧중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학년 및 수준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고, 전문 원어민 선생님들이 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활동, 현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갖춰 영천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 해외어학연수는 2014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563명의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제28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전국 고등학교 검도 최강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30개 고등학교 3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대구대학교는 전국 최정상급 대학 검도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영천시와 협력해 본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검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유망한 고교 검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방식은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22일에는 개인전, 23일에는 단체전 경기가 열렸다. 종목별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대구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대회 결과, 고등부 개인전 최강자 자리는 원통고 김도원 선수가, 단체전 우승은 성남고등학교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의 열정과 기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4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를 시청 로비에서 환영했다. 이번 도보 종주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경주까지 26일간 약 400km를 걷는 일정이다. 이 교수는 하루 평균 20km를 왼발로만 걸으며, 경로를 따라 APEC을 홍보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85년, 22세에 전신 감전 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47세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왼발박사’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연과 방송 등을 통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천에 도착한 이 교수는 시청 로비에서 최기문 시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환영 인파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영천시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APEC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2025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활용 분석 시각화 제안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총 93건을 접수해 지난해(51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예선과 결선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과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총 1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높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음성 기반 맟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따기비’ 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우수상은 ‘영천시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 우선 대상 지역 분석’을 제안한 ‘새공간 새지도’ 팀이 수상했으며, 탐색적 공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시설, 체육시설의 사회기반시설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데이터 시각화로 제안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지속적인 관
[ 신경북일보 ] ‘왼발박사’로 널리 알려진 이범식 교수(영남이공대학교 겸임교수, 60세)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국토종주 도보 행진 중 금일 영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 교수는 지난 7월 7일 광주의 무등산 정상에서 출발하여 담양, 순천, 남원, 함양, 산청, 합천, 고령, 대구, 영천 등을 거쳐오며 APEC 정상회의 홍보와 영호남 화합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그는 20대에 감전 사고로 두 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이후 학업에 매진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여러 방송을 통해 감동과 도전을 전해오고 있으며, 본 여정을 통해 “나의 걸음 하나하나가 모여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영호남 지역 간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장애를 넘어 다양한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이범식 교수님의 걸음 하나하나에 담긴 희망과 용기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금일 영천을 찾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수님의 발걸음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지역 간 화합에도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된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미술·원예치료 ▲성격유형검사 ▲심리검사 해석 ▲푸드아트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청소년의 자기이해 증진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프로그램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1일 북안면 신촌리에 위치한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비공사 진행 현황과 주요 구조물의 보수·보강 상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본 사업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29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제방 보강, 여수토 정비, 방수로 및 취수시설 보수를 주요 내용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 위탁 시행해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석불지 정비사업은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재해예방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노후 저수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7.17.~19. 호우 피해 현황,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 개최 계획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7.17.~19. 호우 피해 현황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호우 발생 시 사전에 침수지역 내 차량 통제 등 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영기 의원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의 수로를 잘 정비해서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배수예 의원과 이갑균 의원은 재해 우려가 큰 현장과 공사의 경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권기한 의원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시스템과 스마트센터 CCTV시스템을 상호연결하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하기태 의원은 공모사업 추진 및 사업 변경 과정에서 사전에 의회와 충분한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와 관련하여, 앞으로는 주요 시정 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