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G-공감지기'를 대상으로 마음나눔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G-공감지기'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G'를 담아, 다양한 연령층의 이웃과 소통하며 마음건강을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 내 정신건강과 외로움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G-공감지기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포함되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둔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전문 강사가 '정신건강 지원활동의 의미'와 '활동가의 자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G-공감지기는 기관과 시민을 잇는 소중한 가교"라며, "자원봉사자의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최근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확산이 이어지자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 감시 결과,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44.2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명과 비교하면 2.5배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56.1명, 13~18세가 41.1명으로 학생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도 B형에 다시 걸릴 수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은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새 학기는 소아·청소년들의 사회적 접촉이 급증해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건강한 학
[ 신경북일보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노인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과 함께 김신 복지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로당과 모범 노인 지도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23개 분회와 2만 1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신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노인 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는 '꾸러기마을돌봄터'가 12일 2026년도 1분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섰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의 위촉,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현황, 상반기 프로그램 및 연간 사업계획, 2025년 후원금 수입과 사용 내역 등이 차례로 보고됐다. 위원들은 현장 실무자들과 마을돌봄터 운영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천만석 구룡포읍장은 읍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는 2008년 읍 단위 최초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주민 단체로, 2019년부터 포항시와 함께 '꾸러기마을돌봄터'를 운영하며 지역 아동 보호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위원회는 '2025년 K보듬 6000·마을돌봄터·공동육아나눔터 성과공유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성재 구룡포 아동복지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소중한 제언과 격려를 바탕으로, 올해도 아이들의 꿈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점검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 포항시는 사용승인 후 30년이 넘은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을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특히 경로당,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과 주거약자용 주택에 대해 건축물 구조와 화재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과거 경주 마우나리조트와 광주 화정아이파크에서 발생한 대형 붕괴 사고 이후, 다중이용시설이나 대규모·고층 건축물에 대한 정기 점검은 의무화됐으나, 일반주택과 소규모 상가는 법적 점검 대상에서 빠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포항시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점검 방식은 시민이 직접 신청하는 신청점검과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직권점검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법적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건축물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건축디자인과, 남·북구청 건축허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 신경북일보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요트 국가대표 후보와 청소년대표팀이 장기간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7박 28일 동안 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2026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대한요트협회가 지난 2월 공모한 합숙훈련지 선정에서 포항이 경남 거제, 강원 강릉, 경북 울진 등과 경쟁해 최종 낙점받으면서 유치됐다. 선수단은 국가대표 후보 20명과 지도자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포항고 김민후, 장기중 김준모 등 포항 출신 선수들도 포함돼 고향에서 실력을 다진다. 훈련 기간 동안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인권, 도핑 예방 교육과 스포츠 영상 분석 등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 경북요트협회와 협력해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시설, 구조선, 해상 훈련장, 강의실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체육산업과는 종합운동장 내 체력단련장과 실내체육관을 전면 개방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보조한다. 포항시체육회와 경북요트협회는 선수단 운영 지원과 함께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쟁쟁한 경쟁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와 폐호스 등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해 환경오염과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각 읍·면 공동집하장에 모인 폐기물은 27일까지 수거되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전문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처리된다. 수거 대상은 폐부직포, 점적 호스 등 영농폐기물로 한정되며, 일반 생활쓰레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집중 수거 기간 동안에는 배출 농가의 처리 비용이 면제된다. 포항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과 농약 용기류에 대한 수거보상금 제도도 운영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1kg당 A등급 140원, B등급 100원, C등급 60원이 지급된다. 농약 용기는 종류별로 1kg당 유리병 300원, 플라스틱병 1,600원, 농약 봉지 3,680원의 보상금이 책정되어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은 농약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위탁한 민간 수거 사업자가 이를 수거하며,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지형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
[ 신경북일보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정읍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회를 개최했다. 양 협의회는 지난 12일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만나, 각 지역의 주요 사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지역의 역할,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운영 경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환경교육과 정책을 연계한 지역사회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동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공동체 발전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열린 제22회 죽장고로쇠 축제가 지난 14일 서포중학교와 경북보건고등학교 일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죽장고로쇠 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했다. 축제의 시작은 죽장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지게상여 놀이 공연으로 장식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 가요제가 특설 무대에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죽장면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 시음 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죽장 고로쇠 수액은 청정 산림에서 생산되며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봄철 건강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안내 요원이 배치됐고, 넉넉한 주차 공간과 휴게 시설도 마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 그리고 죽장고로쇠영농법인의 노력이 더해져 지역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죽장 고로쇠 축제가 경북을 대표하는 봄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영일만대로 램프 구간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4월까지 잡목 제거 등 가로환경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영일만대로는 동해고속도로 영일만IC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로, 대형 화물차와 출퇴근 차량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 구간은 교통사고 예방이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포항시는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도로변 잡목을 제거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마련하는 데 행정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함께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영환 도로시설과장은 "봄철 나들이객 방문을 앞두고 주요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