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찰관 등 100여 명이 경찰서 2층 강당에 마련된 을지 종합상황실에서 전시 대비훈련 및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인 18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기관 소산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 훈련 등 비상사태 대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으로 목적에 맞게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상황실, 민원실 및 파출소 등 최일선 부서는 평상시처럼 운영된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고가 집중되는 8월 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2~’24년) 연안사고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6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300여 건의 사고가 여름철(6~9월)에 집중되고, 특히 8월은 피서객 증가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나타났다. 또한 연안사고는 물놀이, 스노클링, 다이빙, 해루질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해안가, 해수욕장, 항포구, 방파제, 갯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사고 원인은 바다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에 취약한 위험구역 중심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육·해상 안전순찰 활동 등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자자체
[ 신경북일보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진하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사고 당시 적극적인 협조로 승선원 2명을 구조한 어선 영광호(1.22톤) 황종덕(70대, 남)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43분경 진하해수욕장 남동방 1km 해상에서 낚시중이던 모터보트가 너울성 파도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사고해역과 가까운 어선 영광호를 긴급 섭외하여 구조 활동을 요청했으며,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등 가용세력도 총 동원하여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해역 인근에 있던 영광호는 해경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상에 표류중이던 승선원 2명(40대, 남, 울산거주)을 신속히 구조하여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초기 단계에서 민간 어선을 골든타임 내 섭외한 것과 어민의 발 빠른 대응이 맞물려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이번 사례처럼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구조대 소속 최명근 경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송도 강철 챌린지”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로 개최되며, 경찰청, 소방청, 군, 민간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강철인’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이는 행사이다. 포항시청이 주관하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진이 진행을 맡아, 구조·전투 임무 수행 능력, 체력, 팀워크, 신속 대응력 등을 겨루는 고난도 미션이 펼쳐졌다. 대회 현장은 뜨거운 긴장감과 박수갈채로 가득했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실제 강철부대 훈련을 연상케 하는 실전 같은 분위기를 체험했다. 최명근 경사는 뛰어난 체력과 침착한 판단력,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모든 미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개인전 2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소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뛰어난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제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울진해경 구조대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해경
[ 신경북일보 ] 경찰청에서는 “자전거의 제동장치를 제거한 일명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 주행을 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픽시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된 자전거인데 최근 픽시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스키딩 등 위험한 행위를 하여 사고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도로교통법' 제50조 제7항에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 운전금지 조항이 있으나 제동장치를 제거한 자전거의 이용은 단속하기 어려워 입법으로 이를 개선하려고 했다. 그런데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고 통행장해를 초래한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여 에어컨 실외기를 충격하고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하여 현행법률상 적극적인 법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법률검토 결과 픽시자전거는 차에 해당하고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하여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에 규정을 위반한 것에 해당하므로 향후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를 타는 경우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 계도·단속할
[ 신경북일보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온라인 마약류 ▵의료용 마약류 ▵취약지역 마약류 ▵양귀비·대마 밀경 등)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 총 5,109명을 검거하고 이 중 964명을 구속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검거한 마약류 범죄 검거 인원 5,023명 대비 86명이 증가했으며, 마약류의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필로폰, 합성대마, MDMA 등) 사범이 4,151명(81.2%), 마약(양귀비, 코카인, 펜타닐 등) 사범이 530명(10.4%), 대마(대마초, 해시시오일 등) 사범이 412명(8.1%) 순으로 검거됐다. 유형별로는 투약자 등 단순 사범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71명(9.1%) 증가했지만, 판매·유통 등 공급 사범은 185명(7.6%) 감소했다. 이처럼 공급 사범의 비중이 다소 감소한 이유는 비대면 유통 방식(택배 · 던지기 수법 등) 및 가상자산, 보안누리소통망 이용 등으로 인한 상선 추적단서 확보 난이도의 상승과 ‘한 명의 판매자가 동시에 다수의 구매자에게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의 특성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조직별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ㆍ이동 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항만 시설 방호 강화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돼 국가 위기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해상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청은 최근 언론을 통해, “지난해 12. 3. 계엄 당시 비상사태를 대비해 총기를 불출해 무장하라는 지시와 수사 인력을 당장 계엄사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안성식 기획조정관을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보아 8월 14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청]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8월 15일 오후 8시 30분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 앞 해상에서 야간 해상순찰을 하던 완도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듣고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 경찰관 2명이 직접 바다에 입수해 익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광객 익수자 A씨(40대, 남)는 완도소재 회센터 앞 계단에서 바다를 바라보다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이를 목격한 B씨(50대, 남)가 구조를 시도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계단이 높아 스스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두 사람은 대기 중이던 119 구조대에 인계했으며 의식과 호흡 등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완도해경 구조대장은 “야간 항포구나 선착장 인근은 미끄럼 추락사고 위험이 크다”며, “계단·방파제 주변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 직접 입수하기보다 신고와 함께 부력물체를 던져주는 것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에서 암벽 구조물(휀다)을 붙잡고 있던 여성을 구한 마을 주민(김귀수ㆍ김중근ㆍ정민채 씨)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6시 27분경, 이목항 선착장 인근을 지나다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휀다를 붙잡은 채 매달려 있는 A씨(여,40대)를 발견해 즉시 완도해경 노화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노화파출소 경찰관들은 약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찰과상을 입어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주민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