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1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까지 추진된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의 초안에는 26개 과제 360개 사업을 담고 있으며, 시군에서 추가 제안사업을 받아 188건을 검토 중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실․국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한 대한토목학회, 대한지리학회, 대한건설협회, 경기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도 각각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대표로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남지현 북부발전연구실장은 이날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은 자발적이고 생존을 위한 사업방식으로 법정계획에서는 만들어질 수 없는 계획이다. 현실에서 필요한 것부터 만들어진 계획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경기도와 시군의 협업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지리학회 이정훈 지리연구소장은 “경기북부의 핵심 요구사항이 적절히
[ 신경북일보 ] 동작구의회는 18일 구의회 어울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당4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살피재봉사단’ 등 4개 단체와 모범 구민 61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정재천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더 살기 좋은 동작구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동작구의회도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동작구의회]
[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했다. 교육위는 이날 회의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AI 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교육 시장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교육의 공교육 내 시수 확대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원들은 “AI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과목 편성과 교원 연수가 병행돼야 한다”며 “인성교육은 교과 과정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차원의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문제 예방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교육 콘텐츠 확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언어 습득 지원 강화 ▲학부모 안내자료의 다국어 번역 제공 확대 ▲성장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중고 교복‧체육복 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육위 위원들은 자연재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수해복구
[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남도교육청 상황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 서산 519㎜, 홍성 437㎜, 서천 408㎜ 등 도내 여러 지역에 기록적인 누적 강수량이 쏟아지면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감이 주재하는 사고수습본부 운영 현장을 찾아 실시간 기상정보와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 대응에 전념하고 있는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위는 “최근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교육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학교 시설이 조속히 정상화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광범위한 피해로 외부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해 복구 장비 확보의 시급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교육위는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
[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도 교통연수원과 균형발전국 소관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민의 체감도 높은 생활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지역개발 추진을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교통연수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며 “또한 교통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연수원 운영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충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폭우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 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유지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 노인 교통사고를 적극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자료 개발이 완료된 만큼,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 경찰청이 보유한 교통사고
[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8일 제360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4개 의료원과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관련하여 “천안의료원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의료원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면서,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문제를 명확히 드러내고, 조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환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천안의료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의료원이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 품질을 갖추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훌륭한 명의들이 있는 만큼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와 함께 중증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의료체계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을 보호하고, 인권을 지키기 위한 최일선 기관인 만큼 공공성과 전문성, 객관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한다”고 강조
[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동의안을 심사하고, 충청남도개발공사, 충남연구원, 인재개발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청남도개발공사 동의안 심사에서 개발 지역 원주민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주택 소유주뿐 아니라 임대 세입자 등 주거 약자들의 이주 대책도 필요하다”며 “법적으로 임대주택이 선택사항이라 해도 개발공사가 책임감을 갖고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셀트리온 유치 등 지역 호재와 청년 유입에 대비한 임대아파트 조성도 준비해야 한다”며 “도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덧붙였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이번 타당성 검토는 셀트리온 유치 등 긍정적 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보수적 평가로, 개발공사는 보다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주택 개발 방식에 따른 수익성 차이를 명확히 제시해 혼선을 줄여야 하며, 내포역사
[ 신경북일보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시상식에서 세종 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310개 팀(학생 196팀, 일반 114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1팀(학생 49팀, 일반 12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솔고등학교 ‘SCHED+’팀의 김예원, 박주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우리 반 시간표는 공정한가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시간표 편성의 불균형을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간표 편성 방안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참가한 ‘MIST’
[ 신경북일보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유아교육(OMEP) 2025 국제학술대회’에 유치원 교사 및 전문직원이 참석하여‘세종아이다움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놀이, 표현, 참여라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모든 유아의 포괄적인 발달, 복지 및 출생부터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유아교육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열었다. 학술 대회에 참석한 김혜진 장학사 외 3인은 ‘새로운 지도를 함께 그리다 : 교육청, 유치원,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세종 유아교육 혁신의 발자취’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한 내용을 네 영역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주제 1, 유아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안하며 : 세종아이다움 교육과정의 의미 ▲주제 2, 주도적으로 배우며 함꼐 노는 아이들 : 두루유치원 사례 ▲주제 3, 집단적 사고의 힘과 실천 : 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육적 실천 엮기▲ 주제 4, 유아의 삶과 함께 마을에 이는 물결 :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실천 사례로 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은세계유아교육
[ 신경북일보 ] 함양군은 7월 18일, 총 7,33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810억 원보다 5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자연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36억 원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35억 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조성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추경 심의 과정에서 ‘함양읍 용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 원이 삭감되어 연내 준공이 어려워졌으며, ‘2026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도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급한 재난 예방과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라며 “삭감된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