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회장 황선우)는 지난 3일 두산오거리와 신매네거리 일원에서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켜요 우리 같이! 소중한 생명의 가치!’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거리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필요성을 알리며,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황선우 회장은 “누구나 힘들고 외로운 순간을 겪을 수 있지만,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삶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가 앞장서서 펼치는 생명 존중 활동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구민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를 보듬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과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일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중대재해처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법적 의무를 이해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호주 국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조항과 어린이집 운영자의 책임 △실천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사례 중심의 법 적용과 책임 이해 등을 주제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됐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영유아의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원장님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 시설 중 하나인 ‘함께하Go 행복하Go’ 그룹이 지난 30일 대구스타디움 서편 야외 공연장에서 ‘다가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 간식 판매, 컵 과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뚜비 그리기, 가장 행복했던 육아 순간 한 줄 적기, 채소 프로젝트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함께하Go 행복하Go’그룹은 수성애플트리·고산하나·국공립열린·국공립알파시티청아람·국공립예은 어린이집과 시지아이숲유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협력 운영 및 교구 공유를 통해 비용 절감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 등 다가치보육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고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 가족친화사업 시상식 및 행복수성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행복수성 가족상'과 '제1회 수성 가족사랑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며, 2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수성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복수성 가족상은 건강한 가족 문화를 실천한 모범 가족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상반기 모집 공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앙부부상 ▲희망가족상 ▲행복가족상 ▲평등가족상 부문에서 총 4가족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수성 가족사랑레시피 공모전’은 ‘우리 가족만의 따뜻한 스토리가 담긴 음식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가족만의 레시피’, ‘아들·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레시피’, ‘추억이 담긴 레시피’ 등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행복수성 가족운동회 참여자 200여 명이 함께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공교육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지난 27일 ‘미래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육계 전문가, 지역 대학, 학부모 등이 참여해 지역 교육 비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미래형 인재 양성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전문가 세션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태재대학교 연구팀은 보고를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가치 기반의 대안교육 체계를 도입하면, 수성구에서 글로벌 다양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이 가능하며, K-에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제안으로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반 교육과정 도입 ▲중·고 통합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 ▲아세안(ASEAN) 역내 아워스쿨(Our School) 연합체 결성 ▲융합형 교과(XD Courses), 경험학습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제시됐다. 전문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가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에 조성되는 ‘(가칭) 코리아수성가든’ 광장 내 새겨질 한글 문구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수성구를 나타낼 수 있는 핵심 문구에 대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수성구청 홈페이지(누리집) 내 ‘토크대구’ 설문조사 알림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수성구를 대표할 수 있는 한글 문구 3개를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문구는 호주 블랙타운시 마운트 드루잇(Mount Druitt) 지역에 조성 중인 (가칭) 코리아수성가든 내 바닥과 주변 공간에 새겨져, 방문객들에게 두 도시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성구는 1994년 호주 블랙타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수성구에서 개최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범어1·4동/황금1·2동)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월 29일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수성구는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 부상자 등 대부분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공상군경, 보국수훈자, 공상공무원은 법률에 따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현재 대구시 9개 구·군 중 달성군과 군위군만 해당 대상자에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어, 지역별 차이에 따른 유공자들의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제26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의 이러한 보훈예우수당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고, 이를 위해선 미지급 유공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이 절실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희생의 가치가 동등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65세 이상의 공상군경·보국수훈자·공상공무원을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nb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목욕탕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월 29일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의 많은 목욕탕이 폐업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민의 ‘씻을 권리’ 보장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목욕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나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공공목욕탕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내 보편적 복지서비스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경로우대 민간목욕탕에 가격안정 및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공목욕탕 신설 및 민간목욕탕 인수 근거 마련 △65세 이상 경로우대 할인업소에 대한 예산 지원 △목욕탕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심의 절차 등이다. 김경민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사양화되고 있는 목욕탕을 이제 위생서비스 차원이 아닌, 어르신과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 문화공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이 마련돼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하반기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 백년문화대학’을 개강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리더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년문화대학’은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건전한 노인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는 김창규 강사가 ‘초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과제와 개인적 준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수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질 높은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백년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성구에서도 교육 운영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