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강릉시의 신규 어르신 돌봄 거점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하며 강릉시의 노인복지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민선8기 들어 강릉시는 오늘날의 강릉을 만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이 행복한 제일강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 기준(추경 포함) 2,292억 원 규모로, 강릉시 예산의 16%가 노인복지예산에 투입되고 있으며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 남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14개소 신축, 27개소 그린리모델링, 노인일자리를 2022년 대비 1,500여 명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총사업비 143억 원(국비 43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503.49㎡)로 조성됐다. 노인요양시설 100명, 주·야간보호시설 4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생활공간과 재활·치료시설, 휴게 및 상담 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복지시설로 건립됐다. 도내에서는 정선군, 철원군에 이어 세번째로 설립된 치매전담형 요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일 오후 익산병원(병원장 윤권하)을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응급의료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익산소방서, 익산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병원의 응급의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의 신속한 정보 전달 및 이송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영상종합치료실, 심혈관센터, 췌담관 내시경 조영실 등 주요 응급의료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의료진으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익산병원은 2001년 개원한 종합병원으로, 20병상 규모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북 서북부권 응급환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응급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는 소방과 병원이 함께
[ 신경북일보 ] 충남 남부권의 중점 안전 거점 역할을 하는 금산소방서가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충남소방본부는 4일 금산군 금산읍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완용소방펌프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건립에 공헌한 민간인 1명과 관계 공무원 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아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준공한 금산소방서 행정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85㎡ 규모로, 민원실과 예방안전과·소방행정과·대회의실·소방안전체험장 등 18개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화재 진압, 대피 훈련, 지진 체험 등 8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금산군민의 체험형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의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으로 금산소방서는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행정·현장 기능이 분리된 효율적 지휘 체계와 도민 참여형 안전교육 공간을 함께 구축, 충남 남
[ 신경북일보 ]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남소방본부와 전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와 가족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경연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의 파트너로 활동하는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22개 시군 대표로 35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4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푸른 대숲의 바람이 속삭이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품격의 고장 담양에서 기술경연대회가 개최돼 정말 뜻깊다”며 “지역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소방은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와 함께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 신경북일보 ] 경찰청은 11월 4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경비지휘부(경무관, 총경 50여 명), 경찰기동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경비경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1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집회·시위 대응, 행사장·정상 안전 확보 등 경비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비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요 현안업무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주 임무로 하는 경비경찰로서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헌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헌법재판연구원 예승연 교수를 초빙하여 집회시위⋅표현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과 주요 헌재결정례에 대해 교육했고, 이어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특별 청렴 강의를 진행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비경찰이 헌법정신으로 재무장하겠다는 새출발의 각오를 다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질서를 확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안전조사단과 위험물 민원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주요 저유소 4곳을 대상으로 ‘위험물제조소등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저유소 시설을 방문해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의 구조와 설비 기준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산업 현장의 복잡성과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소방의 역할이 단순한 화재 진압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위험물시설은 화재나 폭발 위험이 높아 전문적 대응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지역별 소방서의 위험물 관련 검사 역량에 다소 편차가 있었던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의 통일성과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교육에는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과 위험물 민원담당자가 참여해 위험물 취급소와 저장소(옥외탱크, 옥내탱크 등)의 설치 기준과 구조적 특징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경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위험물탱크 완공검사와 점검요령을 설명했다.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은 11월 4일~5일 양일간 ‘역학조사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는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학조사관 제도 도입 25주년을 맞아 ‘역학조사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중앙-지자체 역학조사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유행 예측 등 미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강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역학조사관 양성에 기여한 전문가에 대한 공로상 시상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첫 번째 역학조사관 중 1명이었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홍빈 교수의 ‘역학조사 제도 25년, 혁신과 도약’ 기조 강연, 토크콘서트 ‘역학조사 현장, 그때 그 시절’ , 질병관리청 중앙역학조사반장 이상원 국장의 ‘감염병 역학조사 시간 여행’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최신 지견 및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이 집필·게재한 논문과
[ 신경북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사들에게 제공된 식음료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한 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행사 개최 전부터 경호처,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식음료 취급시설 사전 점검, 식재료 검수 및 메뉴 검토, 조리장 위생 관리,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의 모든 과정을 집중관리했다. 회의장·호텔·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은 2,200여 건, 식중독균 신속검사는 총 821건을 실시했다. 특히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7대를 배치해 식재료와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된 바, 배식 전에 모두 폐기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오유경 처장은 경주시 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
[ 신경북일보 ] 소방청은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고, 전국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여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포스터, 버스정보시스템(BIS), 지하철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는 ‘2025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스터 11,400부가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119안전체험 공간과 소방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소방청은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119청소년단 단원들이 학교에서 화재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
[ 신경북일보 ] 홍성소방서는 11월 1일 자로 총 5명의 소방위가 소방경으로 진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동료들의 축하 속에 11월 3일 진급임용식이 진행됐다. 이날 진급한 직원들은 ▲박종권(구룡119안전센터) ▲서해동(갈산119안전센터) ▲조재석(갈산119안전센터) ▲김동영(내포119안전센터) ▲이상근(내포119안전센터) 등 총 5명이다. 홍성소방서는 진급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한층 더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장 강기원은“진급은 개인의 영예이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결실”이라며“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홍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