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저출생 극복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성구형 휴일·야간어린이집’을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성구형 휴일·야간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 또는 평일 야간에 부모의 근로활동이나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자녀 돌봄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재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파동로22길 15, )과 국공립수성보성어린이집(수성로 412, ) 2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수성올인원돌봄·키움플랫폼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 접수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휴일·야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니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시즌패밀리(대표 안주연)는 수성구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시즌패밀리가 후원하고, 수성구청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전문 사진작가와 메이크업 전문가가 참여해 고품격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시즌패밀리는 가족사진, 프로필, 환갑·칠순 등 일상 속 의미 있는 ‘가족의 시간’을 기록하는 전문 스튜디오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장수사진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모든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유형별로 복수유형(2개 이상 사업 수행)과 단일유형(1개 사업 수행)으로 진행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분야를 수행하는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국 294개 기관 중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수성시니어클럽이 2020년 ‘대상’,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상식에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이번 성과에 기여한 수성시니어클럽 직원 및 어르신들에게 구청장 표창 5명, 조규화 구의회 의장이 의장상 표창 3명을 각각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시니어클럽의 2,800여 명 어르신들이 적극적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박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솔직하게 공유한 이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자녀의 작은 행동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부터 변화와 예방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예나 교수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단도박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실태 ▲청소년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멘탈 피트니스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단순히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심리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예방의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정호승문학관에서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인 ‘행복수성마을만들기 12호 시가 흐르는 마을(범어3동) 시낭송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범어3동 주민과 동천초·동성초·범일초·복명초·신천초 등 인근 학교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해 수개월간 준비한 시낭송 무대를 선보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다. 학생들의 영어 동시 낭송을 시작으로 대금 연주 축하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시낭송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따뜻한 울림 속에서 일상의 위로와 공동체적 연대를 경험했다. 행복수성마을만들기는 수성구가 2017년부터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각 마을 특성에 맞게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특화사업이다. 수성여성클럽(관장 라혜영)은 이번 시낭송회를 계기로 정호승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화마을 구축과 문화 인프라 확대, 학교 및 지역단체와 연계한 돌봄 친화적 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시는 짧은 언어로 긴 마음을 전하고, 작은 울림으로 큰 위로를 전하는 힘이 있다”며 “행복수성마을만들기는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전용서체가 출시 4주년을 맞아 누적 다운로드 35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제579돌 한글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서체 활용이 활발해지며, 수성구 도시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성구 전용서체는 ▲자애롭지만 엄격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담은 꾸미기용 ‘수성혜정체’ ▲사람·기술·문화가 공존하는 중심도시의 역동성을 표현한 제목용 ‘수성돋움체’ ▲구의 잠재력과 진취성을 담은 본문용 ‘수성바탕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된 전용 서체로, 지난 2021년 한글날을 맞아 무료 배포되며 ‘도시 아이덴티티 확립’의 새 모델로 자리 잡았다. 수성구 전용서체는 배포 이후 해마다 다운로드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까지 누적 35만 건을 넘어섰다.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 등 다양한 사용자층이 고르게 늘어나면서 활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성혜정체’는 활용도가 가장 높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는 지난달 30일 ‘저출산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회장 최현숙 의원을 비롯한 조규화 의장, 황혜진·김소은·박영숙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제는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이보람 교수가 맡아 ‘함께 키우는 사회’를 주제로 저출산의 배경과 돌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교수는 “2023년 대구의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전국 평균(0.84명)에 못 미치며, 2024년에도 0.75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저출산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돌봄(care)을 단순한 노동이 아닌 관계와 책임의 문제로 바라보고, 가정·국가·시장·지역사회가 역할을 분담하는 ‘돌봄 다이아몬드’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현숙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오늘 논의를 토대로 수성구 차원의 돌봄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는 이번 간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하늘아래수성별사랑캠프(대표 김병희)가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가족을 위해 객실 5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객실 5채를 제공한 따뜻한 나눔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지난 26일 하늘아래수성별사랑캠프에서 캠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병희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낍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정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년에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38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회장 김명숙)는 지난 27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일대에서 '2025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행사에 참가해 ‘플라스틱 보상운동’을 주제로 ‘뚜비 다회용 천주머니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패션과 섬유의 도시로 불리던 대구에서 폐 합성섬유 원단이 다량으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을 알게된 실천연대는 버려지는 폐섬유 원단을 기부받아 다회용 천주머니를 만들었다. 천주머니에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라벨을 회원들이 직접 부착했으며,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일회용 비닐 봉투를 대체할 다회용 천주머니 사용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어 캠페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천연대는 플라스틱 과다 사용으로 인한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상하자는 의미를 담아 ‘플라스틱 보상운동’이라는 활동 주제로 환경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플라스틱 줄이기와 다회용 천주머니 사용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우리아이들과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선택”이라며 “지속 가능한 수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지역 주민이 의료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766곳과 약국 135곳이 지정 운영되며, 수성구보건소는 비상상황반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보건소 비상 진료(9:00~18:00)를 운영한다. 관내 천주성삼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가 즉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 확인하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달구벌콜센터(120), 수성구보건소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이용하시길 바라며, 연휴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