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수성유산지킴이는 오는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욱수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앞에서 ‘욱수천 공룡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욱수천 플로깅(조깅과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수성유산 백일장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자원봉사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향토문화유산인 욱수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시민들은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배울 수 있다. 플로깅 참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즐길 수 있다. 백일장 참가 시민에게는 시상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이기덕 센터장은 “향토문화유산인 욱수천 공룡 화석산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자원봉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청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부모가 자녀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청년들의 취업 현실을 이해하고 자녀를 격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가 청년 자녀의 취업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에게 친화적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활동을 돕고 은둔·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 대상 교육과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박영숙 의원은 지난 26일 수성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내 등록장애인 263만 명 중 16.8%가 청각장애인이며,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장애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성구의 경우 4천여 명의 청각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나, 이렇다 할 지원사업이 없고 지역 수어통역센터에 대한 지원 또한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공공 정보제공 시 수어통역과 문자서비스를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공공시설 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전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부족한 청각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영숙 의원은 “정보화 시대에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을 의미한다”며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하고, 평생 학습을 통해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조례 제·개정안 13건, 동의안 7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0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세밀한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구 의회는 26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조부모 돌봄 지원 정책에 대하여(김소은 의원) △수성구형 ‘Zero_Waste Festival’ 전환 제안(황혜진 의원) △아이들의 밤을 지켜줄 수성구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 촉구(최현숙 의원)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 촉구(박영숙 의원)) 4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래세대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에 관한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11회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댄스, 노래, 하모니카, 통기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였다. 행사장 로비에는 서예·한국화·사진·천아트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연 결과,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 선정됐다. 지산2동 ‘지기고팀’(통기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동 ‘내사랑 하모니팀’(하모니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다음 달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수성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전시회에서는 주민 투표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특
[ 신경북일보 ] ㈜서한은 지난 22일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서한은 1971년 대구주택공사로 시작해 198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건축·토목·기전·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50위를 달성하며 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5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총 6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2020년 시범지구 선정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2025년 사업에서는 △민·관·학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수성구 (너머·다:행) 마을학교 운영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수성미래교육관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S-NEXT 운영 △청소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 총 6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마을 자원을 연계한 ‘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25개교 9,0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래직업 크리에이터가 되다’ 외
[ 신경북일보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구 수성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신속한 판단과 즉각적인 대응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생명을 지켰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말, 생활지원사는 담당 홀로 거주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어르신은 선풍기를 붙잡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며, 생활지원사는 곧바로 119와 보호자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열사병 증세로 의식을 잃었던 어르신은 신속한 구조와 치료 덕분에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 이번 사례는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수성구의 혹서기 취약노인 보호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생활지원사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혹서기 어르신 보호를 위해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양 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열린 사고를 길러 국제사회에서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성구 청소년 22명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20명 등 4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친구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오늘의 추억을 일본에 돌아가서도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 교류 기반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