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찰청은 지난 7월 15일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위하여 크로아티아 경찰청에 우리 경찰관 2명을 파견했다. 파견자들은 오는 15일까지 1개월간 자그레브·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찰관과 함께 사건 사고 대응 및 범죄예방 등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그동안 주요 국제 행사의 안전 지원 및 재외국민 보호를 위하여 경찰관의 해외 단기 파견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번 파견은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재개됐다. 한국 경찰청의 크로아티아 파견의 경우 2019년 우리 경찰청과 크로아티아 내무부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처음 이루어졌다. 크로아티아 경찰청에서 2006년부터 매년 7~8월에 개최하는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Safe Tourist Destination)'라는 이름의 다국적 치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그동안 2019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2명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 신경북일보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남해군 상주 해수욕장 연안 사고 예방과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주말 해수욕장 연안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1000여 명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해양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119)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구명조끼 착·탈 시연, ▶해양경찰 구조물품(레스큐튜브, 헬멧, 구명환, 슈트 등) 전시, ▶어린이 안전교육, ▶홍보 물품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2차 연안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휴가철 해양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 미준수에서 발생한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해경]
[ 신경북일보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11일,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달서구 스토킹 살해 사건 등 전국적으로 잇따른 스토킹 피해자 대상 강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대구 달서구, 헤어진 여자친구의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접근금지처분 중), 흉기로 살해 (7월) 의정부 스토킹 살인,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대전 스토킹 살인 사건 (8월) 대구 달서구 스토킹 보호조치(접근금지처분 중) 처분 가해자, 병원 흉기 난동 사건 위원회는 현재 보호조치가 진행 중인 170여 건의 스토킹 사건을 이달 29일까지 전수 점검하고, 각 사건의 위험성을 재평가한다. 재발 우려가 큰 가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구치소 유치(1개월 내) 등 추가 보호조치를 통해 강력 사건으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호조치 위반이 확인되면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할 계획이다. 또한,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신속히 분리하기 위해 사건 초기부터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 이용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청은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북한강 일대 복합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함께 ‘내수면 레저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지난 8일 개최해 각 지역의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실태와 현안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지자체 업무지원을 위해 각 해양경찰서에서 ‘내수면 지원반’을 구성해 레저사업장 점검 및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수상레저 활동자가 착용하는 안전모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기준을 충족한 인증 제품을 사용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구조선 비치, 탑승정원의 30% 이상 구명부환 비치, 인명구조요원 필수 배치 등 핵심 안전기준을 담은 ‘수상레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8월 11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과장·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의는 다가오는 을지연습의 주요 추진사항 및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그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12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은 본 훈련인 전시대비연습이 진행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전 직원이 실전과 같은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해양경찰의 본연 임무인 해상치안 뿐만 아니라, 전시·비상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 신경북일보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1일 대회의실에서 항공분야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재 2명을 신규 임용 및 전입 신고식을 진행하여 정비 및 조종 부문에 각각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임용 및 전입하는 인원은 항공 정비분야의 전문경력관(나군) 박진현과 회전익 조종분야의 경위 석무영이다. 박진현 전문경력관은 항공정비 분야 경력채용을 통해 선발되어 8월 8일 자로 정식 임용됐으며 항공단 회전익 정비대에 배치돼, 해경 항공기 운영의 정비 신뢰성과 기술적 안전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석무영 경위는 회전익 항공기 조종 분야의 경력채용 인재로, 이미 6월 2일 자로 선 임용돼 근무 중으로 이번 전입식을 통해 인천회전익항공대로 전보 배치될 예정이다. 석 경위는 풍부한 비행 경력과 현장 조종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구조와 긴급 이송, 해상 순찰 등 다양한 항공 임무 수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해경청은 이번 배치가 채용 분야의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함은 물론, 중부해경청 항공단 내 부서별 정·현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진된 전력 보강임을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완도해경을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려는 공문서 위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 업체가 ‘완도해경 흡연부스 철거 계획’과 관련된 공문을 수신했다. 해당 공문에는 완도해양경찰서의 로고와 직인 등이 모두 포함돼 있었으나, 확인 결과 공식 발송 사실이 없는 위조 공문으로 드러났다. 업체 대표가 내용 확인을 위해 완도해경에 직접 연락하면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완도해경은 이 같은 수법이 다른 기관ㆍ단체로도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고, 관계 기관과 정보 공유를 강화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완도해양경찰서 명의의 공문은 공식 절차를 통해서만 발송된다”며 “문자 등 비공식 수단으로 발송되거나, 계좌이체 등 금전적 요구를 하는 경우엔 반드시 기관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 신경북일보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특단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에 대한 책임 의식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자율적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직원 개개인이 정보보안의 수문장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서특단은 8월 13일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및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퀴즈 형식의 직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며 정보보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안 취약점 진단 프로그램 실행 및 진단·보완, 개인정보 업무 수행자별 자체 점검 등 실질적인 정보보안 점검 활동을 병행하여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정보보안의 첫걸음”이라며, “서특단은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보보안 활동을 지속하며 안팎으로 탄탄하게 조직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중부지방해양경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의약품의 공급․보관․출고․운송 등 유통 전반에 대해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의약품의 부정 유통으로 인한 시민 건강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단속 결과 ▲의약품 보관소 의약품 공급목적 외 사용 3곳 ▲ 의약품 출고 시 품질관리 담당자 미확인 2곳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1곳 ▲ 출고한 의약품 운송기록 미보관 1곳 등 총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 업소는 의약품 보관장소에 주방기구와서류박스 등 각종 생활용품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B 업소는 의약품 출고 시 품질관리 부서 담당자가 현장에 없이 공급관리 직원이 출고 업무를 대신한 사실이 확인됐다. C 업소는 의약품 운송 기록을 보관하지 않았고, D 업소는 의약품 운반용 차량에 이를 식별할 수 있는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약사법'은 의약품 도매상
[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기타수질오염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사 대상은 렌즈 제작 시설을 갖춘 안경원, 자동차 정비·검사장(200㎡ 이상), 폐차장(1,500㎡ 이상) 등이다. 지난 2021년 1월 1일자 ‘물환경보전법’ 개정시행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실을 관할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하거나 배출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수사를 추진하게 됐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이나 공사장 같은 비점오염원으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고 관리가 취약해 방치할 경우 수질오염물질이 하천, 호수, 지하수 등으로 유입돼 도민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기타수질오염원 ▲기타수질오염원 배출방지·억제시설 미설치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기타수질오염원의 설치신고 없이 기타수질오염원을 설치또는 관리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