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이천시청소년재단은 7월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이천시 동요 발전을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요역사관에서 운영 중인 서희중창단, 찾아가는(오는) 동요 교실, 동요 강좌 등에 참여 중인 학부모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장과 동요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 앞서 동요 강좌에 참여 중인 아동들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배우고 익힌 동요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어, 이천시가 대한민국 동요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요역사관의 완공 및 개관 시기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들과 이천시장이 의논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천시가 ‘대한민국 동요의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 현장을 찾은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와 산림청 관계자들에게 수해복구 및 재해예방을 위한 현안 사항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함께한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극한호우 등 재난 양상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빈번해지고 있다”며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가 이날 산불특위에 전달한 주요 건의사항에는 △산 연접지 난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방지 대책 마련, △지방하천 준설을 위한 정부예산 반영 및 국가지방하천 관리청을 국가로 단일화 필요, △딸기육묘의 재해보험 보상 품목 편입과 시설하우스의 현실적인 복구비 지원이 되도록 제도 개선, △집중호우 피해 조기극복을 위한 현안(7건)이 포함됐다. 또한 박 지사는 현장을 찾은 산림청장에게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사방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불특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산림청 관계자들이 함께해 피해 현장을 둘
[ 신경북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을 7월 17일과 18일 도쿄에서 마무리하고, 양국 간 긴밀한 미래 협력의 기본 방향을 담은 ‘한일 의료제품 규제 협력 공동성명’을 7월 25일 발표했다. 식약처와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은 올해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아시아 규제 선도기관으로서 협력강화 의지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첨단기술 규제 정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규제 역량강화 등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비밀유지협약(Confidentiality Arrangement)’도 체결하여 양국의 의료제품 신뢰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으로 양국 정부와 민간의 실질적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으며, 향후에도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일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 신경북일보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4일 11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하여 관세협상 타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장관은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감안하여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및 상호관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금번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8월 1일 전까지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전 상호 호혜적 타결방안 도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 추가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7월 23일 14시 30분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안보 강화 등 협력 강화방안을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은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결핵 환자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5 결핵ZERO 챔피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본인의 결핵 진단·치료 경험이나 가족 등 환자를 돌본 경험, 결핵 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진의 생생한 경험 등을 주제로 한다. 결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영상, 표어, 포스터, 수기 총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 분야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에서 공모전 신청 양식, 청렴 서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콘텐츠와 함께 운영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월 17일 최종 수상작 11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11월 4일 개최되는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상금(총 700만원)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질병관리청 및 결핵ZERO 누리집, SNS 등 온라인 채널 및
[ 신경북일보 ] 국민권익위원회는,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의 취업활동기간 연장 허가를 받았으나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사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하여 불법체류 경력이 발생한 경우 K-point 숙련기능인력 체류자격(E-7-4)으로 변경을 허용하고, 관련 지침을 개선하도록 법무부에 의견표명 했다. 2018년 5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네팔 국적의 ㄱ씨는 사업장 변경을 통해 2020년 11월부터 경북 상주시에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ㄱ씨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활동기간 연장(재고용) 허가를 받아 2021년 5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9일(1년 10개월)까지 근무했고,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36개월)를 받아 2023년 4월 재입국하여 근무하던 중 2024년 4월 17일 법무부에 K-point 숙련기능인력 체류자격(E-7-4)으로 변경해 달라는 신청을 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ㄱ씨가 재고용 허가를 받은 후 3개월 이상(2021년 5월 31일부터 2021년 9월 13일까지)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한 기간을 불법체류 경력으로 보아 체류자격 변경을 불허했다. 법무부는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이기대해안산책로 보행약자 배려길 조성’사업으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 대회에는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에 걸쳐 전국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구는 ‘1cm의 차이로 열린 큰 세상, 동행하는 숲길’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담아낸 정책을 선보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이기대해안산책로 배려길’은 울퉁불퉁한 자연 지형으로 인해 보행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이기대 국가지질공원 일원에 총 480m 길이의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경사로 8% 이하, 유효 폭 1.8m 이상, 미끄럼 방지 마감, 쉼터 3곳, 조명·비상벨·CCTV 등 안전과 편의를 두루 갖춘 설계를 통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어르신, 어린이 등 누구나 편안하게 숲과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배려길은 향후 조성될 ‘이기대예술공원’과 연계되어 자연과 예술, 사람을 잇는 복합문화공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대연교 고가 하부 일원 도시숲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대연동과 용호동을 잇는 새로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 사업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대연교 고가 하부 유휴지 공간을 화단으로 재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후피향나무 등 13종 1,843주와 수호초 등 6종 8,990본 등 내음성과 내공해성에 강한 수종을 식재했으며, 빛이 들지 않는 구간에는 못 조형물, 경관석, 자갈 등을 설치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고가 하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경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노인일자리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중인 이호재, 임채동 두 어르신에게 남구민을 대신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어르신은 지난 6월 27일 저녁 7시경 평소처럼 방범 순찰을 돌던 중 용당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 앞 쓰레기 포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작은 불씨지만 자칫하면 큰 화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지체없이 물을 구해와 불씨를 진압함으로 큰 화재로의 사고를 막아 낼 수 있었다. 시니어마을안전지킴이 사업단은 부산남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하며 범죄 예방과 위험지 신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찰과 책임감 있는 순찰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평온한 밤을 보내고 있고, 노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으로 일하시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라고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은 7월 14일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구본호 후보자를 내정했다. 구본호 대표이사 내정자는 8월 14일 창립총회에서 임명된 후 본격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