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주요 상습 정체 구간, 구조적 문제 도로, 교통 민원 다발 구간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교통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각 경찰서의 교통 외근·시설·민원 담당 경찰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구간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경남도청, 경상남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조사 결과, 도내 경찰서에서 101개 구간,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13개 구간의 개선 필요 지점이 확인됐으며,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도민 104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경남도와 각 시군,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구체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치안과 행정기관이 협업해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련 예산 반영과 정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운전중’ 표지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와 도로 위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다. 최근 3년간 경남 지역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도로교통법령상 규격에 맞춘 ‘어르신운전중’ 표지를 제작해 고령 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표지는 7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 갱신 시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수료한 뒤 배부되며, 교육 과정에서 표지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진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표지 배부를 넘어, 고령 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신경북일보 ] 울산해양경철서는 5일 울산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익수자사고에 신속대응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04분경 기장 대변항 용암초등학교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긴급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은 해상에서 주변 부유물 로프를 잡고 있는 A씨(여성, 20대)를 발견하여 해상에 입수 후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구조 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태는 이상없어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했다. 같은날, 오전 8시 02분경 방어진항 슬도 주변 해상에 사람이 물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바다로 들어가고 있는 B씨(여성, 몽골국적, 이하미상)를 발견 후 해상에 입수하여 119소방과 공동대응 신속하게 구조하여 생명에는 지장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가까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해상에 익수자 발견 시 가까운 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경]
[ 신경북일보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많이 찾는 학원가 일대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 최근 해외 젤리 상품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아동·청소년이 즐겨 먹는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반입되는 위해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학원가 일대 무인판매점 등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미신고 및 한글 미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이며,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위법 의심 식품은 검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글 미표시 등 위법 의심 수입식품에 대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마약 성분,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하여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미신고·한글 미표시 수입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단속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는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순찰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내 파출소에서 보유중인 드론에 스피커를 추가로 부착해, 낚시객 밀집 지역인 갯바위ㆍ테트라포드와 비지정 해수욕장 등 안전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간 음성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이번 계도 활동은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명조끼 착용ㆍ위험지역 접근 제한ㆍ입수 금지 구역 안내 등 주요 안전수칙을 상공에서 직접 안내함으로써 단시간 내 광범위한 순찰과 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완도파출소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나 관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순간에도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며 “드론을 활용한 계도 활동이 피서철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완도파출소의 드론 계도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파출소 3개소에도 동일한 방식의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입체적인 감시 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연안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뉴스출처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4일, 대구경찰청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경찰청 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경찰청 견학 프로그램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의 폴리스-틴·키즈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경찰의 역할과 특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구체적 인식과 경찰 직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12상황실(신고 접수 및 지령 시스템 운영), ▲과학수사대(지문 채취·족적 분석 등 감식 기법 실습), ▲교통상황실(교통 흐름 통제), ▲사격 체험장(사격 훈련 시뮬레이션) 등을 순차적으로 견학하고 실습했다. 각 부서 담당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체험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 대부분은 설문을 통해 “경찰 업무의 구체적인 과정을 이해하게 됐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응답했다. 한 고등학생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 신경북일보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김포고정익항공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중부해경청 관할 해역에서 야간 항공조명탄 실투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 및 조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항공조명탄을 실제로 투하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구조능력 향상과 항공 승무원 간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항공조명탄은 야간 조난자의 위치를 조명하거나, 구조작업 구역을 확보하는 데 활용되는 장비로, 신속·정확한 운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훈련은 해경청 항공운영규칙 제29조에 따라 항공승무원이 분기별로 실시해야 하는 해상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조명탄 투하 절차 숙지를 위한 지상 교육을 시작으로 ▲기상 확인 및 항공기 점검, ▲투하 전 브리핑 및 직능별 임무 점검, ▲실제 비행을 통한 야간 조명탄 투하 훈련, ▲비상상황 대처 요령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상 임의 표적 상공에서 조명탄을 실전처럼 투하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야간 조명탄 투하는 조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훈련
[ 신경북일보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늘 밤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남서풍이 불어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여름 휴가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분들은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구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
[ 신경북일보 ]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공무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공문서위조 및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인근 해양경찰서 명의로 위조된 허위 공문서로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등 문자 등을 통해 특정업체를 소개하며 물품구매‧ 계약하려는 수법으로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급증하고 있는 수요기관 사칭 및 공문서 위조 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문서 발신처를 확인해 줄 것을 강조하며 유사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SNS 및 전광판 표출)에 나설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입금을 유도하며 거래를 제안하지 않는다”라며 “사칭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해양경찰서나 112에 신고해 달라”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해양경찰서]
[ 신경북일보 ]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7. 29. 피싱범죄 조직들을 도와주기 위해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이를 통해 범죄 수익금을 세탁하는 조직을 운영해온 일당을 수사해, 총책 등 조직원 6명(구속2명) 및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양도한 단순 가담자 24명 등 총 30여 명을 검거 ‧ 송치했다. 이번에 검거된 일당은 각자 지인들까지 동원하여 대포통장을 대량으로 모집하고 이를 통해 해당 계좌에 입금된 피싱 범죄수익을 조직원이 인출·분산하는 방식으로 자금세탁 범행을 지속해왔다. 이들은 조직원 간 은어를 사용하고, 서로 존칭을 쓰며 상하관계를 위장하는 등 외부 수사를 피하기 위한 치밀한 방식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조직원이 지시된 인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급 조직원이 폭행하여 조직 내 강요 및 물리적인 폭행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올해 초부터, 각 경찰서에서 발생한 피싱 사건 중 상선 등에 대한 추적 수사단서가 있는 모든 피싱 사건을 도경 형사기동대가 직접 수사하는 방식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와같이 피싱범죄에 대한 총력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