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사)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 소속 경로당행복선생님의 신속한 조치로 자택에서 쓰러진 어르신이 목숨을 구한 사실을 알렸다. 지난 12일, 가음면 귀천2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김은숙 경로당행복선생님은 평소 참석하던 어르신이 보이지 않자 직접 자택을 찾아갔다. 현장에서 김 선생님은 마당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말을 건네며 체온을 유지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 어르신은 신속한 대응 덕분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 내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은 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어르신의 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위기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소속 행복선생님들은 의성소방서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례에서도 교육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이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은 세심
[ 신경북일보 ] 의성군4-H연합회가 단촌면 하화리의 공동과제포장에서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5,900㎡ 규모의 과제포장에 회원 20여 명이 모여 감자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씨감자를 심으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감자 정식에 앞서 18일에는 감자 쪼개기 작업이 이뤄졌으며, 이달 초부터 비닐 씌우기, 이랑 만들기, 땅고르기, 거름주기 등 재배 준비 과정을 함께 진행해왔다. 수확된 감자는 6월에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성군4-H연합회는 지난해에도 배추 300포기를 관내 복지시설 3곳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공동과제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현재 의성군4-H연합회는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 역량 강화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임도시설 52개 노선(171km)에 대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우기 이전에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 임도관리원, 산림공학기술자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에는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노면 침하, 구조물 손상, 사면 붕괴 등이 포함된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문제는 바로 처리하며, 구조적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중장기 보수계획에 포함해 추후 정비할 예정이다. 임도는 목재 생산,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뿐 아니라 산불 예방, 산촌마을 연결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산림기반시설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도는 군민 안전과 산림 관리를 위해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신공항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공항 주요기반 실행전략 수립 및 워킹그룹 운영'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과 각 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공항신도시 조성의 중장기 실행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신공항 내 화물터미널과 항공정비(MRO) 시설 배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 및 기업 유치, 중소형 항공기 정비 특화 전략과 운영체계, 그리고 공항신도시 조성에 따른 정주 및 교통 연계 체계 구축 등이다. 의성군은 특히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을 기반으로 항공물류와 항공정비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항공물류, 공항신도시, MRO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과 정책 검증도 함께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항신도시를 중심으로 의성군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행력 있는 전략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지난 20일 의성읍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5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생활과 정책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성평등의 시각으로 점검하고,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완화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이사가 맡아 '모두에게 친화적인 의성을 만드는 성중립 언어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허지원 대표이사는 일상과 공공영역에서 자주 등장하는 성별 편향적 표현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성중립적으로 바꾸는 방법과 성평등 언어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후 이어진 군민참여단 정기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 지역 내 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언어는 우리의 인식과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군민참여단의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16일 보건소 3층 소장실에서 '2026년 결핵 ZERO 숨결지킴이 간담회'를 열고, 결핵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소장, 담당 팀장과 직원, 그리고 의성읍여성자율방범대와 의성읍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숨결지킴이 9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숨결지킴이는 결핵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건강한 호흡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 참여형 예방 인력이다. 의성군은 숨결지킴이들이 2인 1조로 의성읍 경로당 25곳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핵 의심 증상인 기침 여부를 확인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검진을 안내하는 등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단체와 협력한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의심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지난해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1년 동안 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 재건과 주민 일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3월 산불로 인해 산림 28,853ha가 소실되고, 437가구의 이재민과 주택 402동, 농축산시설 491개소 등 지역사회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의성군은 총 2,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농축산, 산림,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와 재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촌면 등 6개 읍면에 임시주택 260동이 설치됐으며, 생활필수품 지원과 함께 전파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9,600만원의 주거비와 2,400만원의 일반기부금 등 총 1억 2,000만원의 주택 복구비가 지원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주택 신축비 지원(최대 2,800만원)도 병행해 피해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 522ha, 농업시설 424개소, 농기계 4,797대 피해에 대해 복구비와 특별생계비가 지급되며, 피해액의 최대 90%까지 보전이 이뤄지고 있다. 축산과 임업 분야 역시 가축, 시설, 장비 피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과 복구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오후 2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마을 전체로 넓히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6년 의성미래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운영 방향이 공유됐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추진하는 연계 사업 안내와 참여자 간의 소통 및 토의가 이어졌다.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한 플래너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구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학교 플래너가 든든한 교육 공동체로서 긴밀
[ 신경북일보 ] 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성주별고을씨름장에서 개최된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의성지역 초·중학생 선수단이 두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는 의성초등학교와 의성중학교에서 각각 7명씩, 총 14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다양한 체급에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초등부 소장급 오수현 학생과 중등부 용장급 전탁평 학생이 각각 1위에 올라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용장급, 경장급, 장사급, 용사급, 소장급 등 여러 체급에서 의성 선수들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의성지역 학생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쌓아왔으며, 상호 격려 속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진구 교육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그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더 큰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가족문화체험실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은 체험 활동의 폭을 넓히고 교육적 효과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동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가 추가됐다. 신설된 프로그램에는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유관순 픽셀'과 삼일절의 의미를 담은 '무궁화 태극기 카드'가 포함됐다. 자기주도형 체험으로는 '세계 여러나라 종이입체 퍼즐', '우리나라 지도 퍼즐', '조립모형(트리케라톱스)' 등이 마련됐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랜턴'과 '물고기 조명' 키트가 한정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문화체험실은 5세에서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과 연휴 당일은 휴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개편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