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김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완도 관내 주꾸미 낚시어선 주요 조업지인 사후도~고마도~원동 일대를 순찰하며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낚시 어선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꾸미 금어기 해제(8.31.)에 따른 낚시어선이 밀집하는 해역에서의 안전운항 당부 △연안 저수심 및 통항 교차지점 등 사고다발해역 점검 △낚시어선 선장 대상 고속운항 및 견시소홀 금지 등 경각심 제고 △ 낚시어선 승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이다. 아울러 낚시객들을 상대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9월 1일, 군위축협 대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소 사육농가 130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구호 아래, 농가의 자율 방역 의식을 높이고 가축질병을 예방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대구경찰청, 11개 경찰서, 7개 민간이송업체와 함께 ‘긴급구급차 길 터주기’ 및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긴급 구급차의 법규위반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기초질서 계도의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9월부터 국민들이 근절을 바라는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민간이송업체를 대상으로 응급 구급차 사용규정 준수를 요구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홍보 및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모든 기관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골든타임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이 자리에서 환자 이송 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속한 판단,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청은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 해양주권 강화와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해양경찰청 예산이 국회에 제출(9월 3일)된다고 밝혔다.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해양경찰청 총 재정규모는 2조 1,325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도 1조 9,923억 원 대비 947억 원(4.8%) 증가한 2조 870억 원, 기금안은 전년도 408억 원 대비 47억 원(11.5%) 증가한 455억 원이다. 주요사업 분야별로는 해양주권 분야 5,064억 원, 구조안전 분야 1,475억 원, 수사분야 236억 원, 해양환경보전 분야 292억 원, 연구개발 등 조직역량 분야 2,403억 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특히, 구조안전 분야의 경우 전년 1,122억 원 대비 31.5%가 증가해 해양안전 관련 장비 도입과 지원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예산 반영 내용은 항공기 도입 부문에서는 노후 카모프 헬기 8대를 교체하는 사업 중 마지막 8번째 노후 헬기에 대한 예산이 반영됐다. 카모프 헬기 교체사업은 장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9월 3일 오전 5시 56분께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 변사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변사자는 완도 신항만 부두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하여 이동 중이던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해경 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같은 날 오전 6시 25분경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변사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같은 날 오전 6시 37분 실종신고가 접수되면서 대조를 통해 완도항내 투묘중인 예인선 선장 A씨(남, 57년생, 부산 거주)로 밝혀졌다. 실종 신고자는 예인선 기관장으로, 아침 식사를 위해 선장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경정 3리항 동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군, 영덕보건소, 영덕소방, 16해안감시기동대대, 울진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등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여명의 인원과 함선 12척 등이 동원되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영덕군 인근 어촌마을에 항포구 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항포구 고립자 및 해상추락자를 구조하는 등 수난구호협력기관 간 각종 재난·해양사고 대비·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해 수난구호협력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성인용품 판매업소 등을 일제 단속해 짝퉁 발기부전치료제, 조루증 치료제, 사정지연제 등의 불법 성기능 개선 의약품 등을 보관하고 있거나 판매한 성인용품점 영업주와 온라인으로 판매한 17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적으로 판매되는 불법 의약품 유통 환경을 원천 차단하고자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성인용품점을 중점으로 SNS 등 개인 간 불법 의약품을 판매하는 자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파란약’, ‘노란약’으로 지칭하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의 발기부전치료제와 일명 ‘칙칙이’라 일컫는 사정지연제 등 불법 의약품을 영업소 내 비치된 금고, 애완견 집, 파우치 가방 등의 은밀한 곳에 숨겨두고 손님이 원할 때 꺼내서 판매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또한, 온라인 약국 등에서 자가 사용 목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조루증 치료제 등을 구입한 뒤, 이를 채팅 앱, SNS 등으로 구매자를 찾은 후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판매하다 도 특사경 수사망에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위장약으로만 사용되고 임신중절
[ 신경북일보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경남 해역 적조 예비주의보가 "적조주의보"로 상향되고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2일 사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관내 적조 발생으로 사천, 남해 등 지자체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아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적극 적조 방제 지원에 임했다. 이에 유해성 적조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2일부터 여수해양경찰서 방제정 1척을 긴급 지원 협조하여 적조 방제 현장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적조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출소 인력 및 경비함정을 적극 지원 할 것이며, 적조 소멸시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해경]
[ 신경북일보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2일 오후 14시부터 울산항 일반부두 해상에서 바지선박에 적재된 전기차량(건설장비) 화재를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항 해상 교통관제센터, 울산 항만공사, 울산남부소방, 울산중앙병원, 예선업협회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울산항의 해양 관련 산업현장에 다양한 종류의 산업 차량과 건설장비 이용 중, 환경규제 강화에 맞추어 전기 차량 및 건설장비의 사용 확대가 예상되어 이에 따라 울산해양경찰서-울산항만공사는 해양 산업현장에서의 전기차량 화재에 대비한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공동 주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인명구조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신속한 해양 사고 대처를 위한 긴급예선 동원 체계 및 울산항만의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전기차량 보급 확대에 따라 항만구역에서도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