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기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9월 8일 대야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볼 권리 보장을 위한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는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 ▲점자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등을 핵심으로 하고,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는 관광·문화·예술·체육 행사 등에서의 ▲현장영상해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석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갖춰
[ 신경북일보 ]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 일정 가운데 8일과 9일, 이틀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는 평택시의회에서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항에 대해 집행부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그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는 지적과 권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 최초로 조치결과 보고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집행부의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조치결과 보고는 평택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를 지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보고 제도를 정례화해, 향후 모든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 신경북일보 ] 포천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9월 현안 간담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자원회수시설 증설 ▲다목적 주차장 조성 ▲특화공공임대 건립 등 복지, 환경, 주택, 하수, 농업 분야의 현안이 보고됐다. 의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 재정 건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 입장에서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과 철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이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임종훈 의장은 “각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애써 주신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과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더욱 면밀한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 퇴촌·남종·남한산성·송정·탄벌동)은 9월 9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개장 1주년을 맞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든 성과임을 강조했다.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2023년 7월 개장 이후 첫해 12억 원, 올해 8월 기준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 의원은 특히 “월요일 정상 운영으로 주 7일 개장체계를 갖추면서 방문객 수가 증가했고, 이는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편익으로 이어졌다”며 “일부 출하 농가는 월 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월급 받는 농부’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푸드팜센터는 출하 전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의무화하고, 정기적인 농가 교육과 생산지 점검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농가레스토랑, 쿠킹클래스 운영 등 직매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소비자 회원 수 1,900명, 온라인 밴드 가입자 2,000명을 돌파하는 등 로컬푸드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품목은
[ 신경북일보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6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과 아트갤러리 일대에서 ‘2025년 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거행했다. 축하공연(구립여성합창단, 동대문아버지합창단, 점핑 엔젤스)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방송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고 있는 본인의 경험과 구민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함께 나누며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 6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창작 뮤지컬 “나도 할 수 있어! 으랏차차”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일간 디디미 무드등 만들기, 디폼블럭 만들기, 색칠로 배우는 양성평등, 정리수납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6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 서울형 키즈카페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 신경북일보 ] 파주시 광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광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광탄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탄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마을별 투표와 지역 농협, 마트 등에서 현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체 921명이 투표에 내년도 의제사업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내년 광탄면 마을계획 제안사업 3개 중 ▲행복동행! 찾아가는 문화, 복지 나눔터 ▲내 나이가 어때서 ▲의마총 문화유산 홍보 및 체험 등 3개 사업이 찬반투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신영진 주민자치회장은 “광탄면 주민총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부지런히 발로 뛰며 우리 광탄면에 꼭 필요한 안건을 발굴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
[ 신경북일보 ] 평택시는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교육지원청, 지역 내 18개교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초‧중‧고교 18개 학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각 학교는 교육활동과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어려움과 부담이 있음에도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장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성장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학교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윤기 교육장
[ 신경북일보 ]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6일, 강하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28회 강하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강하면민의 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 공연에서는 강하면 주민자치센터 기타 동아리팀이 준비한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동아리팀의 공연이 이어져 가을날에 걸맞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강하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임두빈 씨가 6회 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봉사정신을 가지고 강하면 지역 발전에 기여한 16명에게 표창과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내년에는 파크골프장 신설, 강하면 신청사 건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요 사업들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8회 면민의 날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7년에는 강
[ 신경북일보 ] 양평군은 지난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개최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군민, 환경단체, 청소년 등 700여 명이 함께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리필 스테이션 △수리센터 △새활용 체험 등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스탬프 투어’에서는 준비된 기념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의장, 도의원,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아트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 종료 후 갑작스러운 강우로 행사가 예정보다 1시간 일찍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군민과 자원봉사자, 참가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진선 양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사회 대응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명숙 의원은 발언에서 “현재 수성구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약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며,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사회적 활동 공간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많은 경로당이 여전히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화상 시스템을 통한 원격 건강 상담, 스마트폰 교육, 문화 강좌 참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을 의미한다. 최 의원은 “전국 여러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도입하고 있으며, 수성구도 주민자치센터 등 기존 복지 인프라와 연계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충분한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