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온천동 소재 태고종 원광사로부터 추석 맞이 성품 쌀 10kg 300포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광 큰스님은 “코로나 이후 많은 나눔을 베풀지 못했지만, 원광사 신도들의 변함없는 뜻이 자비의 손길로 하나 되어 꾸준히 대중공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광사 주지 큰스님과 신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산 태고종 원광사는 2005년부터 매년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 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 기탁받은 백미는 오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지난 4일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규대상자 25명을 모집했으며, 현재 수혜 대상자는 68명이다. 대상자들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쌀,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식품꾸러미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의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 패키지 단계별 구성 및 배송 방법, 참여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왕산국립공원·양수발전소 연계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기 대여 ▲SNS 건강 미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전·후 비교 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상태가 개선됐다. 또한 혈압과 공복혈당이 낮아졌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도 62.4점에서 81점으로 상승해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적인 체중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직결되는 혈
[ 신경북일보 ] 남원시는 지난 9월 9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신장애인 신명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고 남원 스마일빌이 주관시설로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정신요양시설 4개소(남원 '스마일빌', 전주 '참사랑낙원', 익산 '삼정원', 완주 '정심원') 입소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 인사 등 450여 명이 함께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서로를 이해할 때,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려,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종사자, 자원봉사자, 모범 거주인 등 28명에게 도지사·도의회의장·남원시장·남원시의회의장·사회복지협의회장·정신요양시설협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어 그동안 정신장애인 복지에 헌신해 온 노고를 치하하고 참석자들의 박수와 격려 속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큰공굴리기, 신발투호 등 7개
[ 신경북일보 ] 남원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청사를 찾아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답례품에 더해 올해 하반기에 신규 선정된 답례품을 전북도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성과 사진을 전시하며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과 더불어,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시 유치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도민들이 남원시의 답례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김부각 △샤인머스캣 △도라지정과 △황진이 △참기름·들기름 세트 △조청 세트 △추어탕 △화장품 등을 전시했으며, 그중에서도 김부각과 샤인머스캣은 시식 기회도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즉석에서 기부하는 자에 대해 소정의 김부각 선물세트와 도라지정과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현장의 분위기는 한껏 뜨거웠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고품격 답례품을 많은 분들께 소개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감동이 있는 답례품으로 보답하는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진정한 의미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신성영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구해낸 인천상륙작전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기념식의 주인공은 참전유공자와 그 유족이어야 한다”며 집행부에 보훈행정 관련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유공자임을 밝힌 후 “참전 당시의 헌신과 평생에 걸친 고통을 잊지 않고 살아오셨음에도 기념식에서 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복절 기념행사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정부 표창과 훈장을 수여하는 것과 달리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는 단순한 초청과 식사 대접에 그치고 있다”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합당한 훈장·포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영 의원은 “행정의 임시방편식 대응은 결코 정당한 보훈이 될 수 없다”며 “앞으로 열릴 인천상륙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이 원도심 균형발전과 복지 수요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 자리에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미추홀구의 경우 1인 가구와 고령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도시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하고 재정 여건은 열악하다”며 “노후 주거 밀집, 공공시설 부족, 복지 수요 증가, 재정 제약 등 4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민관동행사업은 공공이 유휴 국·공유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이 창의적인 생활 SOC 시설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기존 BTO·BTL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서울시는 이미 이 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공연장, 노인복지시설 등 주민 체감형 생활SOC를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제는 ‘예산이 부족해 못한다’는 말보다는 ‘민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며 “인천시 역시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의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인천 시립문화예술시설 이용 접근성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관계 법령의 위임 없이 자체 규정으로 시립문화예술시설 운영에 관해 사용 허가 단계에서 특정인을 배제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수강료 면제 대상인 다자녀가정 증명서류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조례(일부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에는 시립문화예술시설 사용 허가 제안 사항 삭제, 다자녀가정 증명서류의 범위 재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이 조례안은 공공 문화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다자녀가정임에도 카드 미소지로 혜택을 받지 못하던 시민에게도 수강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시립문화예술시설 이용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
[ 신경북일보 ] 서산문화재단과 ㈜에프엔바이오는 9월 8일 오후,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열고 서산해미읍성축제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문화재단 이완섭 이사장(서산시장)과 임진번 대표이사, 에프엔바이오 김동호 대표와 임원진, 서산시 관광과 오은정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프엔바이오는 매년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서산문화재단은 에프엔바이오 홍보 부스 제공과 임직원 대상 전시·공연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금일 에프엔바이오에서 기탁한 비타민 제품 1,008개(1천만원 상당)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방문객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위해 지원해주신 에프엔바이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다지고,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시민의 자긍심이자 품격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대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 신경북일보 ] 충남 서산시는 9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 지원금 8천3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임묵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회비의 30%를 지원한다. 서산 지역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시는 전달된 지원금을 피해를 본 시설물 등을 복구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원금을 전달해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원금을 활용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설물 등의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