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연수구의회는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중구), 전경애(미추홀구), 박현주(연수구), 신정숙(계양구) 의장 등 5개 군·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도대표회의 결과보고와 함께 중요 건의문 알림 등을 논의했으며, 자유토론 시간에는 의원총회 대체 예산 활용방안과 각 군·구의 현안사항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박현주 연수구의장은 “앞으로도 의장 간 교류를 통해 인천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 그리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의정활동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의회]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와 함께 누락 없는 피해 조사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청양군 전역에는 평균 347.6mm, 최대 413.0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이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재해 종료일인 20일 이후 바로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21일부터 피해조사 및 NDMS 입력을 진행 중이다. 조사반은 지역개발, 하천, 도로, 농업시설 등 4대 분야 총 43명으로 구성돼 공공시설 피해의 누락을 최소화하고 복구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양읍 등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조사지원을 위한 공무원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조사 및 입력 작업을 병행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재난 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7일인 27일까지 NDMS 입력을 완료했으며, 사유시설은 재난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10일인 30일까지 피해 사항 입력이 누락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 중이다. 응
[ 신경북일보 ]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보증 재원 규모를 역대 최대인 42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15억 원 대비 3배에 가까운 확대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속초시는 올해 초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특별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신용보증 한도를 기존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으며, 그 결과 보증 지원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0% 이상 대폭 증가했다. 이에, 시에서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기조에 따라,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특례 보증 규모를 42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도 30% 이상 증액해 총 8억 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2개년분의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함께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펼친다. 속초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금리·경기침체로
[ 신경북일보 ] 옥천군장애인복지관가 지난 25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내면의 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함께‘사랑의 보금자리 3호’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보금자리 3호의 대상 가정은 수십 년간 노후된 주거환경에서 불편을 겪어온 장애인 가정으로 주방과 창고방의 전면 수리, 재래식 부엌의 현대식 개조(싱크대 설치), 도배·장판 교체, 욕실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등이 진행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됐다. 특히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이 5백만 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5백만 원,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백만 원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같은날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규태, 민간위원장 권명길)도 취약계층의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주택 외부의 풀을 뽑고 청소, 쓰레기 줍기, 정리
[ 신경북일보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과 인구구조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의 기초지자체가 총 401개의 우수사례를 응모했다. 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91개의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2차 본선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발표 점수를 합산해 총 86개의 사례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주거생활서비스’ 사례를 응모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점차 늘어가는 발달장애인의 비율에 비해 돌봄의 손길이 부족하다는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주거코칭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 신경북일보 ] 충남도가 2027년 충청에서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은 각국 국기 입장, 요르크 푀어스터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폐회사, 대회기 이양식, 공연,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이양식은 라인루르에서 다음 개최지인 충청권으로 대회기를 넘기는 의식으로, 김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스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깃발을 인수받았다. 김 지사는 “충청 대회에는 150여 개 나라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대회에 걸맞는 시설과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관광지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년 충청 대회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
[ 신경북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현지시각) 유럽 국외출장 두 번째 일정으로 독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폐회식에 참석했다. 2022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로 ‘충청 메가시티’가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에 직접 대회기를 인수하기 위한 여정에 올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폐회식 참석에 앞서“충청권 대회는 단일 경기가 아닌 종합대회로는 사상 처음”이라며 “테러 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 4개 시도에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준비하겠다. 2년 후 150개국 청년들의 멋진 도전을 충청에서 만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그리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폐회식 절차에 따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2027년 대회기를 인수 받았다. 이후 진행된 차기 개최지 소개에서 충청 조직위원회는 판소리, 전자음악 등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충청의 여정을 담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202
[ 신경북일보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에 배종록(63세) 씨와 문화·복지 부문에 김장응(78세)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등 증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올해는 군민대상 제정 이래 처음으로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추천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배종록 씨는 영농자재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증평형 농촌 일손 더하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 증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 김장응 씨는 제7대, 8대 증평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증평인삼골
[ 신경북일보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6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의 조종면 신상2리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조 시장은 자율방재단·간부 공무원 등 25명과 함께 침수 주택 내부로 밀려든 토사와 가재도구, 폐기물 등을 정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후 폭염 속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린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천시는 가평군의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공간개발과 수도관로 담당 공무원 2인을 현장에 보내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6일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27일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차량과 인력을 추가로 지원했고, 오는 30일에는 자원봉사단 50여 명이 대민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지원을 경기도 차원의 상호 협력에 기반해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은 지난 2012년 재난 발생 시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공동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기도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총 1,450개소의 휴게시설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8개 시·군과 함께 392곳 개선을 목표하고 있어 완료하면 총 1,842개소로 늘어난다. 주요 개선 내용은 지하 휴게실의 지상 이전, 샤워실·냉난방기 등 필수 시설 확충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 근무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광명·파주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 접수된 의견들은 올해 하반기 점검과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