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이달 관련 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한 뒤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에는 검침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도 사용량을 확인했으나,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계량기와 통신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지난해부터 포항시는 디지털계량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별 검침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계량기 중 약 73%가 디지털계량기로 전환됐으며, 2028년까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AI 고도화 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누수 알림, 홀몸 어르신 알림, 현장 유지보수 모바일 앱 개발, 계량기 및 단말기 장애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다. AI가 적용된 누수 알림서비스는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누수로 인한 과다 요금 발생을 예방한다. 홀몸 어르신 알림서비스는 장기간 수도 사용이 없을 경우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
[ 신경북일보 ] 포항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이도'의 전통 발효차가 19일 멕시코로 처음 수출됐다. 이 성과는 지난해 포항시가 주최한 수출상담회에서 맺어진 계약이 실제로 이행된 사례다. 포항시는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왔다. 최근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세계적 소비 경향에 따라 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김치와 장류 중심의 K-발효식품이 발효차로까지 영역을 넓혀 중남미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도라지, 적하수오, 단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발효 방식과 현대적 가공 기술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차다. 무카페인, 무첨가, 무설탕으로 건강 음료임을 강조하며, 발효 과정을 통해 풍미와 향, 기능성을 높였다. 포항시는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상담회, 해외 판촉 지원,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과 해외 판촉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와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변화에 대응하고, 실무자들의 법적 의무 이행과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이론, 2026년 법령 개정사항, 중대산업재해 의무사항 관리 요령 등이 다뤄졌으며,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포항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인 '포항시 안전보건체계시스템'의 사용자 시범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 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각종 안전조치 이행 현황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항시는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 시스템을 5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법적 의무 준수와 함께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 실현을 위한 포항시의 의지를 반영한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 시스템 도입은 포항시의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가 3월 17일 오전 9시 30분, 센터 소모임실에서 포항, 영덕, 청송 지역의 신규 및 저경력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대학교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황유경 교수가 '학생을 성장시키는 마법의 코칭'을 주제로 의사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황 교수는 학생 지도 과정에서의 실제 사례와 학습코칭단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과의 소통 및 공감이 학생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학습코칭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이해하고, 학생의 마음에 다가가는 지도 전략과 학습 코칭의 전체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재식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역 웨딩서비스 업체들과 협력해 예비부부를 위한 소규모 결혼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18일 포토피아, 루다, 디어파티 스튜디오 등 지역 웨딩업체와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형식보다는 의미를 중시하는 결혼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포항시는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10쌍의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부부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각각 50만 원에서 150만 원 상당의 웨딩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사업의 신청 자격과 지원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협약 업체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김신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 준 지역 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농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과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농촌 어린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3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계면에 위치한 농경철기문화테마공원 내 농경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체험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매회 1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체험으로는 '아크릴 썬캐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됐으며, 이후 매달 새로운 농촌 관련 만들기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테마공원 내 물놀이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포항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역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촌 어린이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 호미반도에 조성된 경관농업 단지에서 유채꽃이 활짝 피며 봄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포항시는 2018년부터 호미반도 일대에 유채꽃,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어왔다. 올해는 단지 면적을 약 100헥타르(30만 평)로 확대해 예년보다 더 넓은 꽃밭을 선보인다. 유채꽃은 4월 초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6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경관작물의 개화 시기를 조절해 관광객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유채꽃이 진 뒤에는 5월에 메밀꽃, 7월 중순부터는 해바라기가 차례로 피어 9월까지 다채로운 꽃밭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해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호미반도 경관 단지는 포항만의 특별한 자산"이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해 동해의 시원한 풍경과 함께 봄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농약 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 심혈관계 및 폐질환 등 총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더불어 질환 예방을 위한 4가지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51세에서 80세 여성농업인 중 2026년 1월 1일 기준 1946년생부터 1975년생까지의 짝수년도 출생자다.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고생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봄철 야외 활동이 늘고 새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집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지도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되며, 정원 50명 이상 어린이집 75곳을 대상으로 전수 자체 점검과 현장 점검이 함께 이뤄진다. 점검반은 놀이시설의 정기검사 및 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지정과 교육 이수, 놀이기구의 파손·고장 조치, 안전관리 시스템 가입 및 관리 실태 등 운영 전반을 확인한다. 특히 그네, 미끄럼틀, 흔들놀이기구 등 주요 기구별로 볼트 풀림, 녹 발생, 틈새 끼임 위험 등 세분화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이 이뤄진다. 울타리, 의자 등 부대시설의 파손 여부와 놀이터 내 위험 물질 존재 여부도 함께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이용을 중지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각 어린이집은 자체 점검 결과를 3월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머무는 공간인 놀이터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목표로 민간용 완속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하며, 벽부착형과 스탠드형 중에서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포항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충전기 한 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23일부터 관련 서류를 준비해 완속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기차를 구매했거나 2026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 개인 등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포항시에 연속 거주하고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과거 충전기 관련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하며,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등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청 기후대기과 또는 민원콜센터에서 가능하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