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25일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1차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30일부터 이자 지원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남구에 집을 사고 거주 중인 신혼부부라면, 3년간 최대 9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1차 대상자 선정은 소득, 주택 조건, 대출금액 등 세부 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심사를 통과한 세대에는 연소득, 이자 납부내역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 사업은 남구의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남구에서 태어나서 배우고, 일하고, 가정을 꾸리고, 노년까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인구정책이다. 특히, 남구는 젊은 세대가 터를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출이자 지원사업 외에도 ‘고품격 임대주택사업’, ‘임산부 예방접종’, ‘산후조리비 지원’, ‘청년 캠퍼스’ 등 다양한 정책을 이미 시작했거나 준비 중이다. 주민들은 “이 정도면 남구에 살아볼 만하다.”, “
[ 신경북일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 이갑 회장이 대구 남구새마을회(회장 곽윤태) 회원 60여 명이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여 갑작스러운 폭우에 고통받고 있는 합천군에 힘을 보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 이갑 회장이 지난 7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에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같은 날 30일에는 대구남구새마을회(회장 곽윤태) 회원 60여 명이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에서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및 재건 봉사 활동을 펼쳐 폭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이갑 민주평통 대구남구협의회 회장은 “우리 대구 남구청과 합천군은 파크골프 교류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었다. 이번 폭우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남구새마을회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왔다.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곽윤태 대구남구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활동은 남구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6일,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작년 한 해 동안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27명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청소년들은 평소 지역의 환경정화, 복지시설 봉사, 각종 행사 지원은 물론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바쁜 학업 중에도 시간을 내어 실천한 이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준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이들의 따뜻한 실천이 남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자원봉사는 스스로를 돌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구와 한국시설안전연구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주택단지,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관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89개소에 대해 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변형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놀이시설에서 놀이기구 파손, 볼트 탈락, 도색 벗겨짐 등의 크고 작은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남구는 지적사항이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 개선 명령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행정지도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폭염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돌봄센터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남구는 지속적인 폭염속에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남구의 3개 노인돌봄센터 생활지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생활지원사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인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연계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이다. 복지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앱 사용법 및 발굴 요령 등을 공유하여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홍보 기간에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주거취약가구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공적지원을 제공하고, 민간자원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7월 3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체류동포 정책 업무를 위한 중앙정부-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처음으로 구축하여, 동포사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발전과 사회통합, 인구감소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외동포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 및 교류확대 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체류동포 대상 정책 및 사업의 발굴·실시, 교육·적응프로그램 운영·지원, 기초자치단체의 재외동포 분야 역량 강화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많은 동포들이 뿌리의식을 갖고 모국에 왔음에도 언어장벽과 교육·일자리, 그리고 복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회는 중앙과 재외동포정책에 협력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더욱 튼튼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노경남)에서는 지난 25일, 대명4동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이해 존중이 먼저! 장애에 대한 생각 바꾸기”라는 주제로 함께 사는 이웃으로 장애인을 받아들이고, 폭넓은 공동체적 사고를 키워갈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에서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휠체어를 이용한 경사로 이용 등을 체험하고, 카툰 및 홍보영상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안내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과 문제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을 통해 우리 남구 주민들이 장애 생활의 불편함을 몸소 느껴보면서 장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청이 실시한 ‘2025년 구정만족도 조사’ 결과, 민선 8기 핵심공약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9.5점으로 매우 만족에 근접한 수치로 평가됐으며, 남구 구민의 80.4%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 1,001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여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선 8기 역점사업 전반 ‘긍정적 평가’ 남구의 5대 핵심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81.5점), ▲프리미엄 안전도시(81.2점), ▲미래형 교육도시(80.8점), ▲함께하는 복지도시(79.4점), ▲희망경제도시(77.2) 순으로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부대 반환부지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추진, 대구도서관 건립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가 주민들에게 체감된 결과로 해석된다. 주민이 꼽은 ‘가장 잘한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조사 결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동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50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야구장을 찾아 생생한 경기의 열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마을 교육나눔 프로그램 ‘우리마을 스포츠 Day(야구장 나들이)’는 청소년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가족 당 보호자 한 명이 인솔자로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특히 학업과 학원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50명은 주말, 100명은 평일로 나눠 관람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과 공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야구장 표 구하기가 너무 힘든데,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이와 함께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추진위원장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라며,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방학을 맞아 관내 4개 아동양육시설과 협력하여 시설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함께서기 프로젝트-함께 배우는 자립요리 이야기'를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별로 총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요리 기술을 익히고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에는 계란말이, 진미채 볶음 등 반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 2회차에는 한입 피자 만들기와 수제 피클 담그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특별요리 체험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청과 아동양육시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이들과 직접 함께 요리하고 배우는 ‘동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행정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자립 지원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 아동은 “이제 곧 혼자 살 예정인데 오늘 배운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내가 만든 반찬을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