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결혼·출산 장려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운동)의 범국민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 포함되며,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지부는 한민족의 자주성 확립과 조국 번영 및 민주발전 운동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청년지도자를 육성하고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미래를 함께 응원한다는 점에서 양 기관의 뜻이 한곳을 향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더 의미가 깊다”며 “앞
[ 신경북일보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완주군 주요 현안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유 군수는 ‘10만 완주시대’ 달성과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5개 핵심 국가예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81억 원)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2억 원)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350억 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258억 원)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136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수소 산업, 재해·환경, 사회적경제, 복지 등 민선8기 완주군의 핵심 전략 분야다. 특히,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는 정부의 수소버스 2만 대 보급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필수 인프라로,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의 위상과 연계해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꼽힌다.
[ 신경북일보 ] 거제시는 지난 9월 6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거제리본플라자와 광장 일원에서‘리본 나이트(Re-born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새롭게 태어난 공간에서의 특별한 밤, 다시 태어난 거리, 추억으로 걷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음악 공연, 레트로 체험 부스, 프리마켓, 주민협의체 활동 소개, 리본플라자 내 센터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도시재생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본 무대에서는 고현동 주민들이 준비한 ‘고고장구’ 공연과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의 K-pop 댄스 공연 ‘음악으로 잇다’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레트로 공연은 추억을 자극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드높였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마음샘거래소’ 프리마켓과 지역 내 도시재생마을 상품부스는 공동체 교류와 홍보의 장으로 방문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백중(百中·음력 7월 15일) 당일에 문빈정사에서 열린 백중회향기도를 기념해 백미 100포(10㎏)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중회향기도는 조상께 감사드리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불교 전통의식이다. 이번 후원은 이러한 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 복지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후원은 문빈정사 주지 법공 스님의 뜻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박미정 시의원,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문빈정사 신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백미는 영아일시보호소,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13개소에 전달돼 입소 아동과 생활인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법공 주지스님은 ”백중의 회향 공덕을 더 많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문빈정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도량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불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백중회향기도에서 보여주신 문빈정사의 나눔은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오는 24일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부부들에게 난임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난임부부 건강 챙김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광주 증심사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증가하는 난임 시술과 높아진 관심에 대응해 난임 전문의 최범채 시엘병원 원장을 초청, ‘난임과 반복 유산의 원인과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동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난임 부부에게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제공해 건강한 임신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난임부부의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마음챙김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에 거주하는 난임부부 30명을 이달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난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목별 협회와 동호인들이 주관해 대회를 운영하며, 지난 4월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마지막 경기는 11월 8일 볼링 대회이며,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축구, 탁구, 농구, 댄스스포츠 등 총 1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생활체육 대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세대와 성별을 넘어 함께 운동하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용산체육공원·동구다목적체육관 등 관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반 스포츠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히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구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체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오는 10월 16~17일 이틀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동구 인문 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 산책길’은 지난 2020년 동구가 지역 인문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조성한 도보 탐방 코스다. 약 2시간 동안 광주정신원형길을 따라 5·18민주광장, 흥학관, 신문잡지 종람소, 호남동 성당 등 충장축제 주요 행사장 주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인문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스는 ▲무등가는길(춘설헌, 증심사 등) ▲광주정신원형길(5·18민주광장, 흥학관 터 등) ▲뜻세움길(시인 문병란의 집, 자운사 등) ▲밝은 희망길(동명호텔 터, 농장다리 등) 총 4구간으로 구성됐다. 탐방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한 달간 받으며, 5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2025년 집수리지원 2차 사업 모집공고 결과 총 194가구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를 통해 7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7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전문관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노후주택 성능 및 외부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에서 시행된 것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부터 추진된 1차 집수리 지원사업에서는 총 46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받았다. 주요 공정으로는 ▲대문 교체 39가구 ▲도장 공사 37가구 ▲방수 29가구 ▲창호 27가구 ▲지붕 보수 7가구 등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산수동에 거주하는 A씨는 “20년 넘게 집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이번 사업 덕분에 집이 새로 태어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비가 새고 벽이 곰팡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비 등 총 사업비 719억원을 투입,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특‧광역시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국비 216억원을 확보해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국비 216억원, 시비 50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상수도관 노후에 따른 누수와 이로 인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는 예산 제약으로 광역도 단위 기초지자체 중심으로 상수도 정비사업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2~2023년 최악 가뭄 위기를 겪으며 누수가 심각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사업비를 감당할 수 없어 중앙정부에 개선사업에 대한 정책 건의와 설득에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2023년 당시 “환경부 등에 광주의 상수도관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관으로 특·광역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울진·영덕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대응을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대구지방환경청 등 울진서 관내 18개 기관 및 단·업체가 방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하여 울진지역방제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피해조사 등 지원사항에 대한 관계기관별 임무를 논의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