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9일 금정구의회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급격한 기후변화의 시대, 삼중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렇게 강화하자’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노인빈곤율 세계 1위인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는 단순 환경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경제적 불평등이 기후 불평등과 건강 불평등의 삼중 불평등을 유발한다고 발언했다. 소득수준별 신체활동 실천율 격차의 폭이 해가 지날수록 커지고, 경제적 수준에 따라 기대수명의 차이도 부산의 경우 8.29년, 금정구의 경우 7.17년으로 벌어져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경제적 불평등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에너지 빈곤율에 대한 실태 조사나 통계자료도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서울시는 에너지소비실태보고서를 통해 저소득층의 에어컨 보유율은 20%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부산시와 금정구는 에너지 빈곤 해결을 위한 대응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조의원은 핀란드는 모든 정책에 건강영향평가를 의무화하고 덴마크는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무료 체육시설 이용권을 제공하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제1회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 청년 프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2일간 진행된 먹거리장터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김제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먹거리장터에 참여해 홍어삼합, 왕새우구이, 수육, 잔치국수, 전어회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막걸리업체와 협업해 막걸리를 홍보 및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축하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마지막 날 진행된 청년 프리마켓에서는 김제 청년상인들을 중심으로 삼례, 익산 청년상인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소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다. 젊은 감각이 담긴 음식과 아이디어가 전통시장 분위기에 신선함을 더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젊은 층,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제1회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 청년 프리마켓 행사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야간 행사 및 먹거리 행사로 김제전통
[ 신경북일보 ] 의정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9월 9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기업 운영 실태와 환경·교통·인프라 관련 현안을 직접 듣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산업단지 인근 교통 개선,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위원들은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은 위원장은“지역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의정부시의회]
[ 신경북일보 ] 평창군은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혜경)가 9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날 1부 기념식은 군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등은 평창의 힘, 행복은 우리의 미래, 양성평등이 만드는 평창!’을 주제로 열렸다. 군은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 및 축사,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을 통해 양성평등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방송인 심현섭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으며, 포토존과 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민 모두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 신경북일보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생수(2L) 86톤 ▲경포번영회 회원 일동 성금 8백만 원 ▲철원군 직원 일동 성금 5백만 원 ▲강원학사 숙우회 생수(2L) 37,000병 ▲동곡사회복지재단·강원일보사 성금 1천만 원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생수(2L) 28,570병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생수(2L) 1,728병 ▲기아 원주서비스센터 생수(2L) 20,800병 ▲기상청&농심 생수(500㎖) 10,000병, 생수(2L) 10,000병 ▲(사)수원강원특별자치도민회 성금 7,000,000원이다. 또한, 가뭄 대응 인력을 위한 간식으로 ▲새마을강릉시지회 회원 일동은 빵 1,000개, 음료 1,000개를 ▲웅진식품에서는 맥스타민 음료수 10,000병을 지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9일 경산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경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를 지원하고자, 중형 승합차를 구매하여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순찰차량으로 인계했다.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26대 5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야간순찰 및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 실행 계획인 'K보듬 6000'과 연계하여 K보듬 6000 아동시설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 등 지역사회에 범죄예방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활동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안전 버팀목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이번 순찰 차량 지원으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 진량읍 소재 ㈜더사가(대표 구광회)는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백미(10kg) 55포를 기탁했다. 아울러 백미(20kg) 20포는 별도로 압량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자인면에서 진량읍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지인들이 보내온‘쌀 화환’으로, 기업의 새로운 출발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더사가는 2020년 10월 설립된 교육용·사무용 가구 제조·유통 전문 기업으로 정부조달청에 등록된 제품 수만도 3,500여 개에 이른다. 구광회 대표는 ‘경산시 제16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구광회 대표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정직한 땀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이 받은 축하를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준다”며 “㈜더사가의 기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인천시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행정정보시스템(지방세, 주민전산 등 397종)에 포함된 85억 건의 표준코드(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개편 이후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현 중구·동구·서구는 각각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로 개편되며, 서구는 서해구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 조정, 분리, 명칭 변경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의 협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9월 9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 여성지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여화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성주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에서 다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양성평등 향상에 앞장선 여성단체 회원 표창과 기념식, 양성평등 퍼포먼스, 주제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여화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가기 위해서는 성평등이 필수적 가치이며 성별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서로 존중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지역 곳곳에서 경제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성주군 발전과 화합을 위한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서로 존중하고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어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살 수 있는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울산시의회는 9월 9일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5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을 입법평가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법제연구원이 진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평가 대상 조례 157건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취지 구현 여부, 실효성,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개정된 조례 157건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착수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못지않게 실효성 평가 또한 중요하다”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조례는 정리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조례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