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시민정신을 기리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 참여형 자료실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민주간은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월 21일부터 민주운동기념일인 2월 28일까지로, 대구의 역사적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7년 선포된 특별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미래역량교육과 연계해 시민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국채보상운동 221% 기억하기'로,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2월 21일을 상징하는 숫자를 활용해 책을 매개로 역사와 시민정신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21권의 의미’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 회원 1인당 대출 가능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1권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책을 접하며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마련됐다.
‘국채보상 시민 북챌린지–책으로 모으는 1,300만 원!’은 대출 도서 1권을 1,000원으로 환산해 총 1만 3천 권 대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1,300권 단위의 단계별 챌린지를 운영하며, 각 목표 달성 시 마지막 대출에 참여한 시민 1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는 국채보상운동 당시 1,300만 원의 국채를 갚겠다는 시민들의 의지를 독서로 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서관 곳곳에서는 국채보상운동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기념 북큐레이션도 진행된다.
‘국채를 걷고 미래를 펼치다’를 주제로 관련 도서 120권과 비도서 자료 20여 종을 3층 로비와 인문자료실에 전시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끈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온라인 행사도 눈에 띈다. ‘테마가 있는 가족독서퀴즈’는 『국채보상운동 사람·기억·공간』을 바탕으로 한 3문항의 온라인 퀴즈로 진행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이은숙 관장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책을 통해 시민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지역 역사와 시민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