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태백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2025 별 헤는 밤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 독서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총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과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에 앞서 한 달 동안은 가족이 함께하는 사전 독서 활동인 ‘책·통(책으로 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전래놀이 △책 놀이 △패러디 그림책 쓰기 △가족 독서 특강 △별자리 이야기 및 관측 △독서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은 『다다다 다른별 학교』(윤진현 저)와 같은 그림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눈 뒤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에 참여했다. 완성된 그림책은 오는 10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별빛 아래 자연과 함께한 이번 독서캠프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태백의 독서 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태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