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3일 09시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들을 초청해 지역 학생 맞춤형 대입 강의와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해 지역에 맞는 수시 전략과 학습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곧 대입 수시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 3학년 학생들도 대거 참여하여 지금까지 학업의 결과물을 자신의 진로와 어떻게 연결시킬지에 대해 정보를 찾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몰두했다.
고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 트랜드를 확인하고,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대학 정보를 알아보고, 그 대학을 가기 위해 지금 학년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울러 대입 수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과 최저 수준을 맞추기 위한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신청을 통해 1:1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사설 학원에서 비슷한 컨설팅을 받아보았지만, 이번 컨설팅은 우리 경북 지역의 진로진학 상담을 많이 하는 현직 선생님들이 진행하여 좀더 우리 지역에 맞는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았고, 현재 나의 수준을 객관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수많은 대입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 지역의 현실에 맞는, 그래서 좀더 현실적인 진로진학 컨설팅이 되기를 바랬다”면서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고충과 필요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