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7월 17일 시화공단(경기도 시흥)에 있는 염색가공업체(제조업) (주)창일텍스타일을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도 함께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오늘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이주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주)창일텍스타일은 고온으로 원단을 다림질해야 하는 공정 등으로 인해 작업장의 온도가 쉽게 올라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권창준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다음 주부터 다시 폭염이 예상되므로 냉방장치를 추가 설치하거나 2시간마다 20분 이상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모국어로 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달라.”라고 지도했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올해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이동식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국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10월 31일 기간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리신청 시 가족관계 증명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24+ 누리집(plus.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나, 읍·면 사무소 혹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에는 1통당 400원(무인민원발급기 2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필요시 연장 가능) ① 주민센터 창구에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용도로 등·초본 발급을 신청하거나, ②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본인 또는 세대원의 등·초본을 신청하면 된다. 단,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한 개인정보 조회에 동의하는 경우 등·초본을 별도로 발급받거나 구비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대리신청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 신경북일보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7일 2025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명패 부착식을 효성병원에서 2년 연속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박두헌 작가의 'WILD AND PURE', 최희영 작가의 '마음의 풍경'으로 두 작가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2025년 수성신진작가 지원사업'수성스페셜아티스트'에 선정된 ‘권세진’ 작가의 작품 1점을 포함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등 평면 작품 39점, 공예, 조각, 영상미디어 등 입체작품 6점, 총 46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수성구 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여되어 전시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께서도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 신경북일보 ] (사)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7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한․중 양국 여성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1994년 11월 17일 창립한(사)한중여성교류협회는 중국 동포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민간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형 가전제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구민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제 지원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성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가산금 3만 원이 추가되며, 1차 지급은 ▲일반 국민은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과 오프라인(제휴 은행 영업점,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모두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대구 지역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달서구 1호 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연계, 지속적 협력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현판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치매 친화적 활동의 시작을 기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언어치료과 전체 학생 780여 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서 △치매 자원봉사 및 인식개선 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홍보 △배회·실종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예방과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문화대학교의 동참은 달서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다담이 초복을 맞아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3,000개(4,8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됐으며, 후원 물품은 달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47개 복지시설에 배부됐다. 박정훈 ㈜다담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담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7일 '2025년 세계 인정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적합성평가 활동으로 수출산업 경쟁력 지원에 기여한 7개 유공단체와 유공자 14명을 포상했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6년 통합 예정인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 IAF)가 2008년 지정한 이후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KOLAS 생물자원은행 신규스킴 도입 지원 등으로 인정제도 개선 활동에 기여한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기람 책임연구원 등 유공자 7명과 현대제철 주식회사 등 7개 유공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내 냉난방기기 에너지효율 시험에 기여한 오텍캐리어(주) 정원재 시험소장 등 7명이 국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ESG 경영의 목표, 평가, 공시 및 실행에 이르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제강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KOLAS 공인성적서 상호인정으로 우리기업이 수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사례발표도 소개됐다.
[ 신경북일보 ] 특허청은 최근 20년간(2005~2024년) 제빵 특허출원이 총 3,500여건으로 연평균 11% 증가하고, 연간 출원규모는 2005년 57건에서 2024년 416건으로 약 7.3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 식문화의 변화와 함께 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특허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빵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가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지역명물로 알려진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상 대전)’, ‘돌가마만주(천안)’, ‘통 옥수수빵(대구)’, ‘연근팥빵(부산)’, ‘돌게빵(여수)’, ‘크림치즈빵’(안동)’ 등도 특허등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빵 기술분야별 특허 비중을 살펴보면, 단팥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빵을 만드는 가공기술이 47.5%(1,658건), 식이섬유, 식용곤충 등 빵의 영양과 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첨가제에 대한 기술이 29.4%(1,026건)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또한 성장 추이를 보면, 슬로우 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천연 발효종 등 반죽에 미생물이나 효소를 적용한 특허가 581건으로 연평균
[ 신경북일보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7월 17일부터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 및 12,000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분야 서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공정위는 가맹 분야 제도 운영 실태 및 거래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2014년~) 서면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에도 광고·판촉 행사 사전동의제, 부당한 계약 해지 금지 등 주요 제도별로 제도 운영 현황, 거래 관행 개선 체감도, 불공정거래 행위 경험 여부 등을 면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지난해 도입한 필수품목 제도 개선 사항들이 시장에 원활히 정착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제도의 구체적 운영 현황 및 필수품목 거래 관행 개선 여부를 파악하고 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에는 가맹점사업자단체 구성 현황 및 가맹본부와의 협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단체의 협의 요청에 의무적으로 응하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만큼,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충실한 법안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