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97.7%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는 분만 시설이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임산부의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0년 도내 7개 군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119구급차를 이용한 임산부 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전화와 문자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신속성, 친절도, 전문성 등 6개 항목이며, 각 항목에 대해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5단계로 평가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7.7%로 집계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2024년부터 시작한 임산부 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매우 만족’ 응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들은 “119구급대원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둘째 출산이었는데 아이가 너무 잘 자라고 있고 언제나 든든하
[ 신경북일보 ] 보은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및 학교급식 점검단 모니터요원 81명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를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친절 및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기업교육전문 러너웨이 정현우 대표의 “친절교육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강의와 흥덕초 서윤주 조리사의 “학교급식 현장 위생관리 및 사례공유”를 통한 다년간 현장의 경험을 살린 실무 교육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감 있는 교육이었다. 전병일 교육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위생적이고 영양이 풍부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쓰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질 좋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보은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울산 북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고교생 이공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꾸자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28일부터 2박3일 동안 UNIST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북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이 멘티로, UNIST 재학생 38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UNIST 교수특강, 재학생 멘토와 전공별 프로젝트 실험, 조별발표 및 우수발표자 시상 등으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설계는 물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22년 UNIST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꿈꾸자 과학캠프'를 마련해 고교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 신경북일보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부가 제23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지난 27일 수원 광교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 오영준, 김영서, 이재은이 골고루 선전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72, 자유형 100m에서 58초34의 기록으로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오영준은 자유형 100m에서 1분29초29, 개인혼영 200m에서 3분41초24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김영서는 자유형 100m에서 1분25초9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재은은 배영 100m에서 1분36초87, 평영 100m에서 1분38초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 신경북일보 ]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28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및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67만원 상당의 에너지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에너지키트는 선풍기, 비상 구급함, 폭염예방키트로 구성됐다.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에 취약한 에너지 안전 취약계층 25세대를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이겨내는데 에너지키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기부해주시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온산읍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수계관리 특별위원회는 7월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을 위원장으로,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수계관리기금 운용 실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수계 관리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에 수계법 개정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영균 위원장은 “수계관리기금의 합리적인 사용을 위해 환경부 산하 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의 독립과 광역시·도의 기금 운용 권한 확대로 지역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재의 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물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영균 위원장 및 진호건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일(광양2), 한춘옥(순천2), 조옥현(목포2), 이현창(구례), 류기준(화순2), 김재철(보성1), 정철(장성1), 박원종(영광1) 위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라남도의 지속 가능
[ 신경북일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문위원, 시민, 관계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지역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개회사 및 인사말씀, 특강, 질의응답, 통일퀴즈, 폐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엄현숙 국립통일교육원 교수는 ‘최근 북한의 변화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복잡하게 변화하는 남북 정세와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통일퀴즈 시간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임승규 협의회장은 “남북 분단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 통일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방향을 찾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시민교실이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공감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정책에 대한 관
[ 신경북일보 ]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3회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순창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내대회로, 120개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추문수 선수는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수원시청 후네미즈 하야토를 4:3으로 이겨 금메달 획득, 개인복식 강혜준과 이민석, 혼합복식에서는 임민호와 김예슬(NH농협은행) 선수가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과 꾸준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값진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와 2025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실업 추계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 신경북일보 ]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2025 착한시민캠페인’ 모금액 배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3개월간 모금된 성금 중 약 6,938만 원을 24개 읍면동별 모금 실적에 따라 차등 배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복지사업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자체 복지사업으로는 김장김치나눔, 생계비 지원, 긴급구호비, 꾸러미 지원 등이 있다. ‘착한시민캠페인’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순천시 대표 소액기부 운동으로, ‘시민 1인 1나눔 계좌 갖기’를 목표로 매월 1,4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부터 100,000원까지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후원하고 싶은 읍면동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모인 성금은 매년 해당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중물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616백만원이 모였으며, 매년 읍면동에 배분되어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착한시민캠페인은 시민들
[ 신경북일보 ] 순천시가 ‘2025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국립경북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401건의 정책을 출품했고,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순천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바탕으로 면 단위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순천시 주암면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주민들의 기금으로 ‘2025 주암장기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유소득을 창출하고, 창출된 소득을 바탕으로 지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협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주암면의 협동조합 사례를 시작으로 승주·송광·외서·낙안·상사·별량면으로 확대해 사회적 경제 기업(법인)을 발족시키는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을 강화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