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남원시는 한국철도공사(KORAIL)가 주관한 ‘2025 상반기 지역사랑 철도여행 어워즈’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철도와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운영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남원시는 상반기 동안 ▲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 등과 같은 철도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기차로 떠나는 감성여행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국악와인열차’는 테마형 관광열차로, 지역성과 문화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독창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남원의 재래시장, 남원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철도를 통한 상생형 경제관광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레일크루즈 해랑’은 국내 유일의 럭셔리 관광열차로, 남원시가 고급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원의 미식을 테마로한 ‘남원 미식열차’도 향후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철도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는 단순한
[ 신경북일보 ] 남원시와 임실군에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와 ‘제2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현대백화점과 DB손해보험이 후원했다. 10~12세 초등학생 1,000명이 두 차례에 나누어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남원시 지리산유스캠프에서 3박 4일 동안 다양한 안전 체험과 교육에 참여했다. 첫 회차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소방·경찰·해양경찰 등 제복공무원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회차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회차별 참가 대상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임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태풍, 자동차 전복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요령을 배우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 신경북일보 ]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잠실역(지하철 2호선)과 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8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오산역)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24년 2월 28일 운행이 중단됐던 평택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오산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서울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은 노선은 시외·광역버스의 주요 기착지로 활용되며, 지하철 및 고속·광역·일반버스 환승 편의성이 높은 만큼 노선 신설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컸는데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이번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도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추진력에서
[ 신경북일보 ] 광주시가 ‘광주RE100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RE100 도시 광주’를 향한 광주형 에너지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는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고, 2045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광주RE100 추진본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고상연 한국기후에너지진흥원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장, 김성진 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장승찬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RE100 추진본부’는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본부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 박사급 연구위원 2명을 증원하고, 석사급 전문연구원 1명을 채용해 ‘RE100 도시 광주’ 실현의 컨트롤타워 및 실행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광주시와 함께 ▲정부 RE100 산단 조성 추진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 기업 지원 ▲분산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공공주도 도심형 태양광
[ 신경북일보 ] 고양특례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협력으로 도심 주요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날,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살수작업은 살수차 총 15대를 투입해 실시하며, 시(市), 군(軍), 민간(民間)이 도로 구간을 분담한다. 시는 각 구청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군부대는 제독차를, 민간은 자체 보유 중인 살수차를 활용해 살수를 실시한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넥쿨러·선스틱·수건·쿨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작업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제 시민의 일상을 넘어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공공뿐 아니라 민관군
[ 신경북일보 ] 평택시의회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 21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5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의원발의 조례안 3건 ▲ 위원회 제안 1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22건을 보고하여 총 26건 (원안가결 7, 수정가결 15, 제안(발의) 1, 의견제시 1, 부결 2)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강정구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제25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의회]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지난 25일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0년 동안 금천구의회가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성준 시의원, 전·현직 구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회장, 구 산하기관장, 구청 간부 등 금천의 자치와 행정 발전을 이끌어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금천구의회와 구민이 함께한 30년의 의미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금천구의회 30년간의 주요 의정활동과 구민과 함께한 발자취를 집대성한 『금천구의회 의정 발자취-금천구의회 서른살 이야기』 기념책자 발간 행사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금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구정 현안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하누리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가산파출소 방문에서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금천구 재활용처리장을 방문해 직접 재활
[ 신경북일보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8일, 둔내면에 위치한 국순당 양조장에서 ㈜국순당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홍보관 운영 및 인력·자원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국순당은 국순당 본사가 횡성양조장으로 2004년에 이전한 이후 축제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 첫 공식후원을 시작으로 재단과 9년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배상민 국순당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국순당 횡성양조장 시찰 등이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순당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한우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소비쿠폰 사용처 인증사진 및 후기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주체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25년 대신동 온기회복 페스타'의 일환으로, 골목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과 인증 조건'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소비쿠폰 수령자는 다음 절차를 따르면 된다. 먼저 대신동 골목상권 내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한 후, 상점 전경과 함께 인증샷을 2장 이상 촬영하고, 재치 있는 짧은 후기를 작성한다. 예시로 ‘숨겨진 맛집 발견!’,‘사장님 인심에 돈쭐내고 왔네!' 등이 있다. 필수 해시태그 ‘#대신동골목상권 #민생회복소비쿠폰’을 포함하여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공식 SNS 계정인 ‘해피! 대신동’ 네이버 밴드에 올리면 된다. 인증 기준은 공식 SNS에 업로드 시 캡쳐 사진과 매장 상호가 보이는 전경 사진 2장 이상, 그리고 5만 원 이상 금액과 구매 일자가 나오는 영수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영수증 합산 가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7월 21일~23일, 7월 23일~25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자매도시인 군산시와 서울 강북구를 각각 방문해 청소년 교류캠프를 실시했다.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2002년부터 시작하여 격년제로 관내 중학생 대상 상호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청소년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됐으며, 캠프에는 김천 지역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의 근대 역사 거리 견학, 해양 체험, 고군산군도 탐방, 한과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해양 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상적인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에는 부여, 익산, 김천, 강북구 각 지역의 청소년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현대사박물관 탐방, 스타필드 견학, 대학로 공연 및 고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