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구대표맛집’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구대표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 82개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음식 사진과 함께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9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햄버거·커피·외식 모바일 상품권(1종)을, 가장 많은 맛집을 이용해 리뷰 인증을 남긴 상위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외식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중구대표맛집’ 82개소 목록과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구 외식업소의 활력이 회복되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중구대표맛집’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 신경북일보 ]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은 28일 ‘미래동행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9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국민은행에서 세종신보에 6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보는 그 출연금을 재원으로 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보증비율과 보증료에 대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세종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종신보는 정부와 시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신용보증재단]
[ 신경북일보 ] 함안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인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로, 매년 한 명의 테마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해왔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을 넘어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1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줄라이 페스티벌’의 주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로, 함안에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매달 개최되어 온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이틀간의 특별 공연으로 확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클래식 해설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태양을 중심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라 ‘세비야의
[ 신경북일보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토지면 관내 마을 경로당 11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84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난 26명은 추가로 가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및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은 감염 위험이 크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전남 지역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5.8명, 사망률은 5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대비 각각 1.4배, 1.9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례군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검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마산면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나머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경로당 전수검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검진과 함께 결핵
[ 신경북일보 ] 천안시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보편화될 예정인 가운데 28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편사업 준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 협력 기관인 건강보험공단과 천안의료원의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통합판정 조사체계의 변화와 변경된 지침 등을 안내했다, 건강보험공단은 변경된 조사체계와 연계사업에 관해 설명했고, 천안의료원은 제공서비스를 안내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천안시는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정은숙 천안시 노인복지과장은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 신경북일보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8월까지 방과후 및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15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한글 문해력과 다양한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활용해 독후활동 및 교과연계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글 문해력 향상,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 관련 도서와 다문화가정 출신국 관련 도서 등을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상호존중과 공감의 태도를 기른다. 성지초등학교 조지은 교사는 “한글이 서툰 다문화 학생들도 그림책을 통해 글자와 문장을 익히고, 독후 활동을 하면서 표현력과 자신감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호 교육장은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이자 한글 문해력 지도에 도움이 되는 도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 기
[ 신경북일보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희망멘토링 참여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남해 일대에서 ‘희망멘토링 남해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멘토링’은 남부교육지원청과 달서구청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1:1 결연형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멘토가 사회적 취약 청소년과 짝을 이뤄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을 함께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희망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멘토링 멘토·멘티 외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자기주도적 성장지원 프로그램 ‘성장UP 나침반’의 활동리더와 참여학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도 함께하여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 학생들은 ▲남해 아라마루 수족관 자유 관람을 시작으로, ▲독일마을 탐방을 통해 독일 이주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갯벌체험에서는 쏙과 조개를 직접 채집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멘토-멘티 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중등 영재교육대상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봉화발명교육센터와 내성초에서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 정향 봉화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여는 영재인성키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팀 기반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초등수과학, 초등AI, 초등체육, 중등융합의 4개 영역으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주제에 맞춤 프로젝트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캠프에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팀 프로젝트 수행과 결과물 발표, 피드백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학생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영재교육의 본질적 목표인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의 함양에 집중했다. 초등수과학 영역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기본 코딩’, 초등AI 영역에서는 ‘미래를 상상하는 나만의 챗봇 만들기’, 중등융합 영역에서는 ‘스마트 햄스터 로봇 만들기’ 등의 실제적인고 흥미로운 과제가 제시되어
[ 신경북일보 ]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 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은 2025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과 지휘를 겸한 무대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입문 무대를 선사했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구성부터 악기의 특징, 연주 방식 등을 직접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봉꽃송이 합창단 단원은 “클래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금난새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악기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시드볼트를 통해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봉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170여 명이 함께하는 '온(溫)마을 야구 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야구 관람과 야구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를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9:0의 완승을 거두었다. 참석한 봉화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고, 이들의 응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화초 6학년 김○○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장을 직접 가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삼성 선수가 안타를 쳐서 점수를 내었을 때 모두가 일어나서 환호했던 순간이 잊히지 않아요. 함께 온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