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GTX 성남역·이매역)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GTX 성남역·이매역 일대의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분당의 미래 교통 체계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필요성 집중 논의 발제는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이매동 역세권 교통 환경 개선 및 재건축 연계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에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방형문 ㈜건화 전무,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이 참여한다. ■ 이매역 환승 불편 해소·역세권 기능 재정립 필요 분당선·경강선·GTX가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인 이매역 일대는 환승 불편이 지속돼 온 데다, 분당 재건축과 GTX 성남역 개통이 동시에 진행
[ 신경북일보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천혜의 생태 관광도시로, 갯벌과 해송 숲, 서해 바다가 오랜 세월 우리 삶을 지켜준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의 건강성
[ 신경북일보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탄벌동·송정동)은 지난 10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을 제시하며, 광주시가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주임록 의원은 ‘포스트 산림박람회’ 시대를 맞아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과 주요 숲길의 유기적 연결성 강화 ▲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산림 치유 콘텐츠 개발 ▲ 스마트 숲길 안전 관리 시스템의 전면 도입)을 제시했다. 끝으로 주임록 의원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광주시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라고 광주시청의 지역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의회]
[ 신경북일보 ] 포항문화재단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선보인 무장애 전시 ‘모두의 스틸아트, 손으로 읽는 포항’이 오는 13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관람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추진됐다. 전국 유일의 스틸아트 도시 포항이 처음 시도한 촉각 기반 전시로 기존 금속 조형물의 제약을 넘어 주요 스틸아트 작품을 3D 프린팅·주조 기술을 활용한 촉각 조형물로 재창작한 것이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은 물론 모든 관람객이 손끝으로 작품의 구조와 질감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돼 국내 최초의 실험적 전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이용덕·포스코의 ‘만남2017’을 비롯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대표작들이 금속 질감을 살린 촉각 조형물로 전시중이다. 특히 포항의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촉각 작품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전시 종료 전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힌다. 또한 포스코스틸리온의 PosART기법으로 재현한 조선 명화 전시는 갤러리 미호의 후원으
[ 신경북일보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최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프로그램 ‘우리의 뿌리, 우리의 미래’를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역사를 담다’ 활동에서 삼일절, 한글날 등 주요 국경일의 의미를 배우고 퀴즈와 팀별 미션에 참여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빛으로 그린 꿈’ 시간은 태극기 그리기, 독립신문 만들기, 애국 배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사진 촬영과 홍보물 제작 활동에 활용했다 이어 ‘활 위의 모험’에서는 활과 화살 사용법을 익히고 기본 자세를 배운 뒤, 과녁에 도전하며 전통 활쏘기를 체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하는 과정이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형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을 넘어 체험을 통해 국가관과 역사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구성했다”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난 9일 지역 내 보드게임카페 등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보드게임카페가 청소년 유해업소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포항북부경찰서, 포항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은 청소년 접근성이 높은 보드게임카페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해당 업소 표시의무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실태 확인 등이다. 점검반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업주들에게 적극적으로 계도했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신·변종 유해업소 증가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단속과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뱃머리 평생학습원 2층 꿈담갤러리에서 ‘2025년 포항시 평생학습원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성인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집 ‘손끝으로 피운 꽃’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2016년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후,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3년 과정의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총 7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이 중 19명은 방송통신중학교에 진학했다. 올해는 전국 문해 시화전에서 시화부문 및 엽서부문 수상자가 각각 1명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으며, 경북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시화부문 3명, 엽서부문 2명이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성인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가 전국과 도 단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기초 문해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확대해 시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포스코엠텍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950만 원 상당의 희망꾸러미(HOPE BOX) 5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겨울철 대비 사계절용 차렵이불과 베개로 구성돼 아동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방한용품, 멀티비타민, 학용품세트, 교육완구, 과자종합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HOPE BOX’ 100개를 지원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김진보 포스코엠텍 대표은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스코엠텍의 지속적인 나눔은 아이들의 일상을 바꾸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차렵이불처럼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은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
[ 신경북일보 ] 포항시지속가능협의회는 지난 9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수료생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포항형 SDGs 이행 전략 ▲기후위기 대응 ▲지역과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 등 환경·사회·경제를 아우르는 ESG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견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7기를 맞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에 기여할 기후행동 리더 37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근상·학장상 시상과 졸업사, 미니 특강, 교육 과정 기록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며 지난 3개월간의 배움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정,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며, “지속가능발전대학이 그 중심축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포항시 지원으로 2018년 개설 이후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10일 오전 포항 앞바다에서 선외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용 고무보트 1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는 이날 고속단정을 활용해 관내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해역을 순찰하던 중, 인근에서 표류 중인 고무보트를 발견했다. 현장에 접근해 확인한 결과, 선외기 고장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승선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류 지점은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으로, 선박 입·출항이 잦아 대형 선박과의 충돌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연오세오호 직원들은 즉시 낚시객 2명을 고속단정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고장난 고무보트를 예인해 영일만신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추가 피해 없이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최근 해상 레저활동이 늘고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연료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