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 설계를 위한 주요 단계로 마련됐으며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충남개발공사, 큐브건축사무소를 비롯한 관련 엔지니어링사·유관부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계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실무자 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금산읍 아인리 산 31-1번지 일원에 총 1만347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쉼이 필요한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 돌봄 중심의 복지 철학이 반영된다. 설계 용역은 큐브건축사사무소가 맡아 건축·토목·기계·조경·전기·통신·소방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공간 계획을
[ 신경북일보 ] 금산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금산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8월 14일까지 제34회 금산군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에 나선다. 군민대상은 군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공동체에 헌신한 인물을 귀감으로 삼고자 지난 1991년 처음으로 시상한 이래 현재까지 총 8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번 제34회 군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산업 진흥 △사회봉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7월25일) 기준 금산군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생전에 수상 요건을 갖춘 사망자의 경우 사후 5년 이내라면 추서 추천이 가능하다. 단, 특별공로 부문은 거주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추천은 후보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장, 관내 기관·민간단체의 장(읍·면장 경유)을 비롯해 금산군에 주소를 둔 성인 3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가능하다. 추천서 접수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신경북일보 ] 금산군은 복수면 지량리와 신대리 일원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총 1만498㎢에 대해 8월 30일까지 특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이 구역은 군 전체 면적의 약 1.82%로 최근 체류형 쉼터 설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개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이 추진됐다. 올해 농지법 개정으로 33㎡ 이하 규모의 체류형 쉼터가 일반 농경지에만 설치가 가능하나 개발제한구역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체류형 쉼터를 포함한 건축행위가 제한되며 설치가 불가능하다. 이에 군은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개발제한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단속 대상은 무단 건축물 신축 또는 증축, 토지의 불법 형질변경,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주거용 또는 창고용 전용 사용 등이다. 군은 청원경찰이 상주하는 초소를 설치했으며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위반사항 적발이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 신경북일보 ] 울산 북구는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욕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직업훈련 및 구직활동 이력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5주 동안 주 2회, 40시간 운영하는 이번 단기반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수당 50만원이 지급돼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단기반 프로그램은 실전 취업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로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마치고 동시에 참여 수당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을 고민하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 신경북일보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구미컵 전국어울림댄스스포츠대회’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부문과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 등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 신경북일보 ] 정읍시 새마을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에는 신태인읍과 감곡면 부녀회원 20여 명이 담양군 대전면의 딸기 비닐하우스를 찾아 침수 피해 시설을 정비하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도왔다. 이어 24일에는 김영현 새마을문고회장과 송화수 청년연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이 순창군 인계면과 금과면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수재민들을 도왔다. 복구 활동과 더불어, 새마을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4만원을 광주광역시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현 문고회장은 “회원 모두가 자신 일처럼 발 벗고 나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연 지회장도 “예상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 신경북일보 ] 정읍시가 펼치는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전북은행이 뜻을 함께하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캠페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지역 전역에서 인구사랑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24일, 환경정책과 백근대 과장과 직원들이 전북은행 정읍지점을 찾아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에 전북은행은 인구 문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보고, 앞으로 맞춤형 금융지원과 협력사업 등을 통해 시와 보조를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석 정읍지점장은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마음으로 인구사랑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는 ▲실거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를 확산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지원에 나선 ‘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홍보와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병행해, 인구 유입
[ 신경북일보 ] 도시민과 지역 농촌주민이 함께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성송별밤캠프’가 지난 26~27일(1박2일) 성송면 판굿행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와 성송행복협동조합이 주관해 서울, 경기, 대전,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2가족의 45명이 참여했다. 지역 농가와 연계한 고구마 수확 체험,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 저녁에는 별빛 아래 자연 속에서 캠프파이어와 함께하는 별밤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선보이고 있는 ‘성송별밤캠프’는 지난해 총 19가족 69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흙을 밟고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이 정말 특별했다.”며“평소 바쁘게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끼리 자연 속에서 온전히 시간을 보내며 지역 주민들과도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성송별밤캠프는 농촌지역의 자원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이 고령인구가 많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아직 이 서비스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실은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둘째 주에는 산동 권역인 정산면사무소에서, 넷째 주에는 산서 권역인 화성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 동행 답사도 가능하다. 상담은 군청 건축 팀장과 지역 건축가 등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이뤄지며, 복합적인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추가 상담이나 조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건축 허가 및 신고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건축물 해체 및 멸실 관련 절차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 사업 안내 ▲농지·산지 관련 복합 민원 연계 ▲주택 융자 및 각종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연이어 힘을 보태며 우리 지역의 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장암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수해를 입은 가옥 3가구를 찾아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대원들은 폭우로 유입된 집 뒤편의 토사를 정리하고, 무너진 담장의 벽돌을 일일이 다시 쌓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나섰다. 부여로타리클럽은 22일과 26일, 은산면 일원에서 집중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구기자 하우스 25동에 쌓인 넝쿨 등을 제거하고, 부자재 정리 작업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부여로타리클럽은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복구 현장에서도 그 따뜻한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27일에는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가 부여읍 일원에서 복구 작업에 나셨다. 하우스 주변의 뚝방이 무너져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마대를 쌓아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야간 순찰과 지역 안전 확보에 앞장서며, 재난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