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흥해읍 칠포1리를 ‘포항 행복마을 30호’로 선정하며 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행복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복마을 30호 조성 사업’은 에코프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후원으로, 이문형 흥해읍장과 한창화 경상북도의원, 김종익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임직원 가족 및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14개 단체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에코프로와 벽화 전문봉사단 사랑그리다(회장 김현국)와 대동동우회(회장 김종익)는 새마을공동창고 도색과 벽화, 마을 내 공공 시설물의 도장 활동에 참여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가위사랑,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부학사랑봉사회, 브릿지U, 빛솔조경분재, 소피아 스튜디오와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 등 많은 재능봉사단이 머리 염색과 커트, 방충망 수리, LED전등 교체, 돋보기와 자장면 나눔, 마을회관 공공화단 조성,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마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기원 센터장은 “흥해읍 칠포1리 행복마을 30호 만들기에 참여한 에코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용흥중학교 주차장에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남·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통학버스 운영 중인 어린이집 196개 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일주일간 실시했으며 이중 통학버스 19대를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점검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운영 신고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하차 확인장치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2개월 이내 재확인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난 24일 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지리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법률사각지대’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법률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14개 읍면 지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연중 실시하고 있다. 상담관은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변호사로, 주민들의 법률적인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했으며, 주요 상담 내용은 채권 채무, 손해배상, 가사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상담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법률 고충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상담은 11월 중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상담은 상담권역(흥해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유선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제34회 포항 가을 차문화 대축제’가 지난 25일 송도 솔밭 송림대공연장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 가을 차문화 대축제’는 매년 가을 열리는 차문화 교류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전통 차 문화를 알리고 마음의 여유를 전하는 다도 예절을 선보이며 차 문화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 고유의 향기와 멋을 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은은한 차향과 함께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삶의 여유와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헌다 시연회, 전통차 및 다과 무료 시음 등으로 구성돼 주말을 맞아 송도솔숲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잔의 차로 전하는 따뜻한 힐링’을 선물했다. 안인숙 포항차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차 한 잔에 담긴 여유를 느끼고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의 전통 차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4일 죽장면 두마산촌생태마을에서 ‘2025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자원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단합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팸투어에는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관계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산약초 족욕과 목공예 체험(걱정인형, 우드플레이트 만들기) 등 차별화된 농촌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포항 농촌이 지닌 고유한 매력과 활기를 느꼈다. 시는 이번 팸투어로 기자단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 채널에서 홍보를 이어가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의 주요 시책과 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SNS 홍보 역량이 뛰어난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소셜미디어 기자는 “자연 속 힐링 체험을 하며 농촌이 가진 새로운 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군 사격장(칠포해상 및 수성·산서사격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병1사단과 전문 용역업체 주관으로 열리며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소음대책지역 재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흥해읍 칠포해상사격장 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장기면 수성·산서사격장 설명회는 내달 6일 오후 1시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군소음보상법’ 제정 이후 2020년~2021년 실시된 최초 조사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재조사로 소음대책지역 재지정을 위한 소음측정 지점 선정 협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또한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 및 방법 설명 ▲향후 추진 일정 안내 ▲주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소음측정은 사격장 주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측정 지점에서 전문 용역업체가 수행하며 1차 측정은 2025년 하반기, 2차 측정은 2026년 상반기에 각각 실시된다. 측정 결과는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6개, 은 13개, 동 10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대표팀의 종합 4위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올해 포항시 선수단은 22개 종목, 191명이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학교·실업·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유도·조정 3개 종목에서 금 7, 은 4, 동 3개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육상의 김동혁(원반던지기), 박해진(800m), 유도의 전승범·배동현·이준환, 조정의 이수연·안희주·장민이가 금메달을 따내며 포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고등부에서도 포항제철고 김승회(안마), 안준기(링), 포항이동고 정다연(4×100mR 금, 100m·4x400mR 은) 등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포항영신고 안승준(태권도 -74kg), 포항장성고 박종석(볼링 2인조) 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업 실업팀의 활약도 돋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체조 단체 종합과 럭비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단체종목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nbs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포항시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임업 관련 종사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물 시식, 다양한 임산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인뿐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도 포항 청정 임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임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산나물전, 도토리묵, 대추, 버섯, 송이주 등 다양한 임산물 시식을 제공하고, 꽃차 만들기, 야생화 전시, 장승 및 브로치 목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임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환경요인 등으로 산림과 임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소통으로 임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임업 분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포항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 임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임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포항 임산물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영일대 장미원에서 ‘2025 포항 가을장미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타는 포항시가 주최·주관한 첫 가을 장미축제로 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장미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장미그림그리기대회, 개막식, 그림그리기대회 및 장미 굿즈 시상식, 묘목 나눔, 청소년동아리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포항 시화(고유품종) 후보종 전시, 장미 스냅샷, 장미 풍선 만들기, 장미 해설 등 각종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가을과 바다, 장미를 표현하고 우리 시 시화인 장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함께 즐겨주신 시민들의 힘이 컸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 브랜드화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지자체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인 (재)기후변화센터가 2011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 기관·기업·지자체·개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공모·외부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포항환경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간 환경교육 확산 및 환경부 공모사업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선정으로 전 생애주기 환경 교육 강화를 추진했다. 시는 ‘시민 SDGs 워크숍’을 개최해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시민 참여 확대를 이끌었으며 ‘이클레이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 공유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UN 기후행동 플랫폼 UGIH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시스템 혁신 워크숍’을 개최해 도시 차원의 기후 솔루션을 도출하는 등 기후 정책 전반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녹색 전환 주도 도시로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