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흥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2027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흥유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프리미엄 고흥유자! 한국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2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유자 산업의 미래화, 전문화, 수출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수출용 고품질 유자 품종 개발 실증 및 재배 기술 보급 ▲청유자 생산 실증단지 조성 및 확대 ▲프리미엄 유자 가공 제품 개발 ▲유자 부산물 활용 가공품 개발 ▲유자 안전 생산 지원단 운영 및 병해충 방제 도우미 앱 보급 등이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농가, 가공기업, 유통망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협력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배 기술 보급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가치와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유자의 기반
[ 신경북일보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과 Y-식자재마트 봉동점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완주군 삼례읍 ‘순돈까스 삼봉점’에서 선덕보육원, 아이들세상, 아버지의집, 꿈과사랑 그룹홈, 용진읍 장애가정 아동 등 총 5개소에서 초청된 아동 및 장애가구원 70여 명이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김재천 부의장과 봉동 Y-식자재마트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점심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히레까스’와 ‘냉소바’ 등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방학 동안 더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는 Y-마트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봉동 Y-식자재마트 또한 과거부터 완주지역 아동과 노인,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온 민간 후원처로, 이번 행사에 150만 원 상당의 외식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이
[ 신경북일보 ]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10개 읍·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행복 한 끼’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부식 꾸러미 총 30인분을 전달했으며,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는 국, 김자반, 두유 등 먹거리로 구성됐다. ‘행복 한 끼’ 사업은 홀몸 어르신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관내 읍·면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봉사자들을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행복 한 끼 부식꾸러미 지원으로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 신경북일보 ] 완주군 가족센터가 ‘느린 학습자 아동’을 양육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구이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가족 단위 놀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느린 학습자’란 지능지수(IQ)가 70~85인 경계선 지능인뿐만 아니라 또래보다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뜻하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13.59%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 학습자 아동’을 양육하며 정서적·사회적 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쉼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내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가족 협동 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물놀이 체험까지 진행,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했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내 정서적 응집력과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따뜻한 하루의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상담, 사례관리 등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 신경북일보 ] 완주군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시용하고,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기 전 주는 웃거름으로, 출수기 기준 약 20일 전(어린 이삭 크기 1~1.5mm 시기)에 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완주군은 중만생종 기준 출수기가 8월 중순경으로 예상되므로, 7월 말경이 이삭거름 적기로 적절하다. 이삭거름은 벼의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논의 생육 상태를 고려해 10a당 10~15kg 내외로 시비하되(NK복합비료 17-0-14기준), 엽색이 짙은 논은 질소 시비를 줄이거나 생략하고 염화가리만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논의 경우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타시군에서 벼멸구의 유입이 관측됨에 따라 논 주변 잡초 제거, 수시 예찰, 밀식 포장 집중 관찰 등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이삭이 패기 시작한 이후에는 벼멸구가 직접 이삭에 피해를 줄 수 있어, 방제 기
[ 신경북일보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강면에 위치한 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중장년 봉사단 ‘지구 안에 천사’가 참여하는 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중장년 봉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내 중장년 세대의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구 안에 천사’ 봉사단은 그림과 목공 분야의 역량을 살려, 노후된 아동복지시설 외벽에 생동감 있는 벽화를 조성하고, 오래된 가구를 리폼 및 수리하여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위해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배분 사업으로 차량(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고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사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 지원(1천만 원) 대상지 1개소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차량배분사업]에 “디딤돌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배부된 차량으로 아동들의 통학은 물론 체험학습과 외부 활동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지원사업”에는 ‘꽃피는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사무실, 화장실 등 내부 환경 개선으로 좀 더 쾌적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환경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 청년(25~34세)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통계에 따르면 화순군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8.9%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스트레스 인지율 통계 중 성별로는 남성 24.3%, 여성 2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2%, 20대가 31.9% 순으로 높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시사되어 청년들의 자기표현 및 정서 조절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 Eustress & Distress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화순군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 동안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마켓의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결제 시 할인 쿠폰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신규 가입 3,000원 쿠폰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고물가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취지에 동참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 신경북일보 ] 보성군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청년 유입과 정주 기반 확충을 핵심 축으로 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전략사업’을 본격화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7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보성읍 봉산리와 회천면 율포리,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순한 공정률 확인을 넘어, 각 사업이 청년 정착, 관광 활성화, 문화 기반 조성 등 분야별 전략과 어떻게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 분석하며, 지역 맞춤형 전략이 현장에서 어떤 파급효과를 주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폈다. △ 삶과 여행이 공존하는 체류형 지역으로 전환 보성군은 청년과 관광객 모두가 ‘머무는 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간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회천면 율포해변 일원의 ‘보성 프롬나드 조성사업’은 지역 해안선을 따라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거리를 조성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오는 9월 정식 개통을 앞둔 전남 남해선(목포~보성) KTX-이음으로 보성과 수도권 및 남해안 주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