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천만 원을 투입, 1천9백 포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농가는 관내 24개 양돈농가, 32개 양계농가 등이며, 지난 7월 30일 모든 농가에 공급이 완료됐다.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사무실에서 완화제 공급을 지원했으며, 양계농가에는 운송업체를 통한 배송이 이뤄졌다. 공급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돼지, 닭 등에게 탈수증 예방,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사료효율 개선 등의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축사 환풍·급수·냉방 등 시설 지원사업, 면역강화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상황실을 운영, 가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축산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한 예찰과 축사·가축 관리 대응 요령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
[ 신경북일보 ] 충남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의 운영 기관으로 각각 한서대학교와 서산시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탁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민간 위탁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 기관별 재정 건전성, 운영계획, 지역사회 기여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동문동 233-4번지 1층에 신설,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및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수업과 연계한 인공지능·디지털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는 같은 건물 2층에 마련되며, 관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에게 365일 24시간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서산시복지재단과 8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해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인력 채용 및 원아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
[ 신경북일보 ] 아산시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숙박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 숙박업소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아산시 소재 60객실 이하 숙박업소이며,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베개커버, 수건, 일회용 슬리퍼, 객실 탈취제 등 4종의 위생물품 가운데 2가지 이내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지원신청서 ▲세탁 및 소독 관련 증빙자료 ▲청결 이행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세탁·소독 등 평소 위생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이며, 아산시청 위생과 위생민원팀(아산시 시민로 456, 의회동 2층) 또는 아산시 숙박업지부(아산시 용화고길 13 2층)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은 관광객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 스스로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가 확산되고, 아산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아산시가 성심 특수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학교 측과 공유하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고,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구강 불평등이 심각하다. 이에, 시는 성심 특수학교와 협력해 지적장애, 자폐, 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재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육 179명, 불소도포 174명, 치료 서비스 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질환이 심각하고, 진료 협조의 문제로 구강보건실에서 관리가 어려운 아동은 구강검진 결과를 가정에 통보하여, 관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지정 치과’ 치료 및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장애 아동 구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은 많지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 신경북일보 ] 아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하기 위해 탕정역에 건강계단과 엘리베이터 옆 걷기 유도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탕정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설치됐으며, 계단 이용을 유도하는 시각적 요소를 함께 구성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산시보건소는 건강계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 가벼운 걷기 실천을 도와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건강계단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탕정역 외에도 관내 공동주택 77개소에 계단 이용 안내판을 배부하여 일상 속 걷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 신경북일보 ] 아산시가 30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CF테크놀로지(주)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연계 및 채용 지원, 그리고 보호아동의 아동발달지원계좌(CDA) 매칭 후원을 통해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또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성실한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도 포함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립 지원이 되도록 했다. 김동헌 CF테크놀로지(주)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채용과 보호아동 CDA 매칭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간 기관과 함께 촘촘한 지원망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아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여름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8월부터 본격 출하한다. 이번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은 노지 재배에 따른 기후 리스크를 줄이고,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농가들은 오는 8월부터 농산물시장에 여름 쪽파를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고온과 폭우 등으로 인해 작황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양액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재배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 병해충 우려를 줄이고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하고 수량도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일정한 온도와 수분 관리를 통해 여름철에도 신선하고 아삭한 쪽파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 농약 사용도 줄었고, 노동력도 절감됐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쪽파는 일반적으로 봄 가을 재배가 중심이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여름철에도 고품질 쪽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더 확산해 나가 지역 농가의 소득 다변
[ 신경북일보 ] 아산시는 30일 자매결연도시인 여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시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염치읍 일원 침수 농가에 방문해 잔해 정리, 토사 제거 등 농원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여주시의 발 빠른 응원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자매도시로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 신경북일보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최대 444mm의 집중호우로 인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이 중 121명이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등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 염치읍 석정2리 마을회관과 염치초등학교 등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신청 안내부터 신분 확인, 신청서 접수까지 일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특히 낮 시간에 수해 복구로 외부에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오후 늦은 시간에 추진함으로써 이재민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의
[ 신경북일보 ] 아산시가 지난 16~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에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하천 개선복구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후 수해 피해가 컸던 아산시 염치읍을 방문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함께 음봉천 제방 유실 및 침수 현장,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아산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6,677건(공공시설 249건, 사유시설 6,428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금액은 총 424억 8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61세대 3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까지도 44세대 63명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봉천 제방(L=80m)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유실되면서 인근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가 물에 잠겼다. 수해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4,025명과 함께 장비 1,015대 및 운용인력 1,317명이 투입돼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86% 완료한 상태다. 이날 주민들은 “살면서 이렇게 큰 침수는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