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여권 재발급 접수 중 민원인의 폭언·협박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구와 동래경찰서 내성지구대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여권 재발급 민원 접수 중 민원인이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이뤄졌다. 훈련은 비상 상황 대응 지침에 따라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영상 음성기록 장치 활용 녹화․녹음 ▲청원경찰 및 비상벨(112상황실 연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 체계적인 순서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별 비상대응팀의 역할 및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점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민원실은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과 구민 모두를 보호할 수 있
[ 신경북일보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소 · 나 · 기(소통·나눔·기쁨)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째 날, 괴산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소통 명랑운동회 ▶나눔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 ▶기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충주 중원워터피아에서 물놀이 활동을 통해 여름 더위를 날리고 체력을 증진하며, 또래 간의 친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현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304호에서 수민동 통장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현장의 소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의 소리’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통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동래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주민밀착 소통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주요 추진사업 설명 △통장 건의사항 청취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덕 수민동 통장협의회장은 “동래구 생활복합센터 건립 추진 등 구정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구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깨끗하고 친절한 동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주요 현안이 있는 동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 신경북일보 ] 부산 동래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9일 1934기차동래역(옛동래역 전시관) 앞 광장에서‘사랑의 건강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래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와 충렬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400그릇의 삼계탕을 만들어 인근(수민동, 안락1동) 주민 100여 명에게 현장 나눔하고, 나머지 300그릇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했다. 최경애 동래구새마을부녀회장은 "새벽부터 사랑의 건강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무더운 날씨에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건강삼계탕 나눔 행사가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며 "삼계탕을 받으신 모든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 신경북일보 ]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유료 및 위탁운영 전환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윤덕중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군의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위탁운영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군민 주차 편의 향상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남마을 △회야강소공원 △남창옹기종기시장 △남창강변 등 이용객이 많은 무료 공영주차장 4개소를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많은 이용객이 찾는 시설이지만 무료로 운영돼 차량 장기 주차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했다. 또한 울주군이 직영으로 운영 중인 주차통합관제센터(천상 소재)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는 방안도 나왔다. 공단이 주차통합관제센터를 위탁운영할 경우, 기존 관리 중인 유료주차장과 통합 운영할 수 있어 관리
[ 신경북일보 ]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울주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유관기관, 기업, 사회단체,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은 참여자의 인증사진을 울주군 공식 SNS와 밴드에 게시하고, 주민 커뮤니티와 지역단체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홍보하며 민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확산을 위해 울산페이 최대 25% 혜택 등 소비자 유인 요소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삼남읍의 한 피해 식당을 방문해 식사 후 인증사진을 촬
[ 신경북일보 ] 속초시는 7월 31일 대포항 일원에서 ‘지금 써야 속초경제가 살아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약 90% 수준에 달함에 따라,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금 순환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포항 일원에서 속초시장과 지역경제단체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인근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속초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해양산업단지협의회, 수출협회, 중소기업설악융합회,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자발적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경제단체들은 거리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소비와 외식을 독려하고, 속초시는 8월 15일까지를 ‘소비촉진주간’으로 지정해
[ 신경북일보 ] ◆ 인문학 강연부터 도서관 밖 체험까지, 도서관 안팎 넘나들며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풍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수성구립(범어·용학·고산)도서관이 책과 문화, 그리고 특별한 체험이 어우러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지식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난 수성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안팎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강연과 탐방, 공연으로 막바지 여름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명사의 지혜를 만나다, 깊이를 더하는 인문·과학 강연 이번 여름, 수성구립도서관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주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한다. 범어도서관에서는 시대별 고전과 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는 10개년 인문특화프로그램 '수성인문학@Suseong'이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열린다. 용학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수성(守城), 우리가 지켜낸 것들!''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화요일 우리 지역의 역사를 깊이 있게 탐색한다. 특히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연들
[ 신경북일보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머리골(철암동 103)에 위치한 고원힐링캠핑장을 정식 개장한다. 과거 철암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던 명소인 머리골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자연과 추억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태백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캠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8,341 ㎡ 규모의 캠핑장에는 카라반 12대, 자동차 전용 야영지 28개, 백패킹 데크 13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관리사무실, 샤워실, 식기 세척실, 다목적 운동장 등 쾌적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정식 개장에 앞서 공단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태백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하루 30팀씩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과거 철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철암 주민을 우선 참여 대상으로 포함하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캠핑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증 이사장은 “철암 머리골은 오랜 기간 지역민과 함께한 장소”라며, “이번 캠핑장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 신경북일보 ]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