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6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수사에서 총 20곳을 적발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 무단 방치, 빈 공장 불법투기 등으로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발생하고, 세계적인 폐기물 수입 금지 추세로 처리단가가 인상되면서 폐기물 불법 처리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수탁한 후 임차한 공장이나 토지에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불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보관 장소 소유자나 폐기물을 합법적으로 처리하는 업체에 피해를 주고, 불법 보관·처리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화재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폐기물 무단 방치 및 투기 행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획 수사를 펼친 결과 △폐기물 무허가 처리 및 무단 방치 업체 17곳 △폐기물 불법 장소로 운반·보관한 업체 2곳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1곳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철거
[ 신경북일보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위성조난신호기(EPIRB)를 장착한 선박에 대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성조난신호기(EPIRB :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는 조난 상황 발생시 위성통신을 통해 선박의 위치를 자동으로 구조 당국에 전송하는 장비로, 해양사고 시 신속한 구조 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잦은 오발신 조난신호는 불필요한 구조세력의 출동과 그에 따른 경비 공백이 발생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성조난신호기 설치상태, 배터리 유효기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오발신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성조난신호기에 대한 관리방안과 사고 발생시 조난통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오발신이 감소하게 되면 실제 조난 시 신속한 출동으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7월 22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방학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체력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은 고향사랑기금사업 예산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입문반(정원 15명)·초등수영 1반(정원 30명)·초등수영 2반(정원30명) 총 3개반으로 진행하며 수준별 강습으로 진행된다. 추첨제로 모집자를 진행한 이번 특강은 7월 10일(목)부터 7월 15일(화)까지 온라인 접수 및 실내수영장 방문 접수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초등 입문반의 경쟁률은 1:5.4이며 전체 경쟁률은 1:2.6으로 시민들의 어린이 강습반 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된 75명의 어린이는 7월 22일(월)부터 매주 화 ~ 금요일에 수영강습에 참석할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자유수영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특강은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인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김천실내수영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 신경북일보 ] 경남도는 16일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소강당에서 도, 시군 특별사법경찰 100여명 을 대상으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직 특사경의 사례 중심 수사 실무 교육과 인권 수사 강화를 위해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친절 교육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특별사법경찰 업무 수행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경상남도 조현석 수사관에게 검찰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는 동료 특사경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됐다. 특사경이란 범죄의 전문화, 지능화에 따라 검찰청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특정 행정분야에 대해 수사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도내에는 자동차, 소방, 환경 등 직무 분야에서 627명(도 209, 시군 418/ ‘25. 4월 말 기준)이 활동하고 있다. 특사경 대부분은 본연의 행정업무와 병행해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수사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경남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도 인재개발원에서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법무연수원 연계교육
[ 신경북일보 ]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우리나라의 특수함정을 건조하는 HD현대중공업의 해·육상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항만방호·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울산해양경찰서,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울산경찰청 특공대 등 6개 기관이 합동하여 울산 미포항과 HD현대중공업에 해육상 테러 상황을 설정하여 통합방위 및 즉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금번 시행 훈련은 항만시설에 대한 해상에서의 침투 방호와 육상의 주요 국가산업시설 테러에 대비한 훈련으로 보다 실질적인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책임항만 통합작전, 국가중요시설 및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해양테러 등 다양한 유형의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지속 시행하여 빈틈없는 즉응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
[ 신경북일보 ]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 16일 오후 2시 사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과 해양재난구조대간 현장 상황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올 1월부터 시행, 해양재난구조대 조직이 재편되고 선박구조, 수중구조, 드론수색 등 전문분야별로 기능이 나뉨에 따라 협동 훈련을 통해 각 반별 상황대응능력 향상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 실시하게 됐다. 최근 2년간 사천해경서 관할 내 사천대교 등에서 해상투신 사고가 4건 발생함에 따라 사천해경을 비롯해 해양재난구조대 대장 등 선박구조대 3척, 수중구조대, 드론수색대 등이 참여하여 유사 상황에 대비한 구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표류 투신자를 발견하기 위해 선박구조대, 수중구조대를 활용한 해상수색, 드론수색대를 활용한 항공수색 등 입체적 훈련을 통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구조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훈련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앞으로 해양재난구조대
[ 신경북일보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은 16일 오전 11시 대전시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권 6개 기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및 노인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사)도시안전디자인센터,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 대전시사회혁신센터,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으며 가양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대전동부경찰서 성민주 경장은 대전 동구 관내 ‘보이스피싱 피해실태 및 주요사례’에 대하여 설명했고, 다음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은규 기획팀장의 자치경찰의 소개와 함께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중점추진 중인‘시민참여형 공동체치안 네트워크’와 노인 교통 사망사고의 실태 및 예방 요령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끝으로 (사)도시안전디자인센터 소속 대전대학교 임창호 교수의 ‘보이스피싱 범죄의 전반적인 예방요령’에 대한 열띤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하여 함께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대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 신경북일보 ] 진도경찰서 군내파출소에서는 최근 군내면 녹진리 소재지에서 자율방범대, 마을지킴이 등 20여명과 함께, 관내 상가, 식당, 카페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를 활용하여 ‘기초질서(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질서) 준수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초질서 확립은 사회 전반의 질서 의식을 제고하고 군민의 안전과 공동체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경찰이 강제로 단속하기보다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했을 때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되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군내파출소에서는 자체적으로 플래카드와 홍보 전단을 제작하여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지키기 캠페인 및 합동 순찰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했고, 행사에 참석한 군내자율방범대, 마을지킴이 주민들도 “기초질서 지키기에 솔선수범하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진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합동 순찰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보건·돌봄 분야 여성 직업교육 훈련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간호학원 대표를 비롯한 기업인과 요양기관, 산후조리원 등 1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자과정’, ‘마미편한 산후도우미과정’ 훈련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참여기관 간 인력 매칭을 협력 방안, 구인처의 현장 수요 및 채용조건에 따른 훈련과정 개선 방향, 협력기관 간 실무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적극 모색했다. ‘일자리 협력망’은 교육기관과 기업 간의 소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새일센터는 이날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구인 수요에 맞는 구직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자 센터장은 “이번 협력망 회의를 통해 보건·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 여성들의 취업률 향상을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영천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사업단별로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온열질환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 김미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영천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사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철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8~9월 중에는 공익활동 참여자 1,984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금융피해 예방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