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와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찬수)는 지난 8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무한대’라는 슬로건 아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구 남구청장, 설찬수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시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남구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년간 주민 중심의 민관협력 복지체계를 구축해 온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성과를 조명하고, 특히 고독사 예방·복지사각지대 발굴·마을복지 특화사업 운영 등 동 지사협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남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성과보고회 1부 마지막에서는 김시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남구 주민을 향한 무한한 마음으로
[ 신경북일보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를 시행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는 지역의 명사를 방문에 배지를 달아주고 연말 연초 기부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행사이다. 성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남구에 4,9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남구 저소득층 490세대에게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올해도 남구에서 나눔문화를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겨울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수고가 빛을 발해 모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1분기 달서50플러스센터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달서50플러스센터는 50~64세 세대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매 분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자격증 ▲디지털 ▲어학 ▲음악·미술 ▲기획특강 등 9개 분야 총 28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은 2026년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강좌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디지털·어학 분야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달서구에 거주하는 50~64세 주민(50플러스세대)이며,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다. 수강 신청은 인터넷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달서50플러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50플러스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인구위기 대응과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결혼친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로, 결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긍정적 결혼문화 정착과 사회적 관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달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행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청년들의 결혼 인식 개선, 결혼·정착 지원정책, 인구감소 극복 전략 등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결혼장려사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 184개 민간·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과 가족 가치 회복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대상자 특성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2월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관내 10여 개 배드민턴 클럽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차 재능기부 체육교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범 경기, 개인별 자세 교정, 실전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선수들과 함께 코트를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은 열띤 응원과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배낙호 시장은 “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배드민턴의 즐거움과 기량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만나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올해 직장운동경기부(배드민턴, 농구, 육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지속 운영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김천시립박물관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물관의 효율적 운영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회의 1부에서는 박물관 운영위원회 설치 취지 보고와 함께 위원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3부에서는 박물관 운영 자문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특히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위원들은 유물관리·전시·교육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운용 방향,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두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박물관 전문 강화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들이 제안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의견들이며, 위원님들의 전문적 식견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신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지원단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위 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 △학습 방법 코칭, 진로 선택 상담 등 학생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과정 박람회 등 행사에서 진로・학업 설계 안내가 가능한 교사들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 3개 분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학생이 제출한 상담 요청에 대해 서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직접 답변하는 체계를 갖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후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단 운영은 단순 상담을 넘어 공교육 체제 안에서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0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의 교육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학교 체제로 재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은 △과밀학교 해소 및 신규 개발지의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학교 신설 △2025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른 학교 간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미래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교 특성화를 반영한 교명 변경 필요 등을 주요 사유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정적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도내 총 41개 학교가 개편된다. 주요 내용은 △신설 8교(원)(병설유치원 2개 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폐교 23교(원)(병설유치원 5개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5교) △분교장 개편 4교(초 3교, 중 1교) △신설대체이전 2교(원)(병설유 1개 원, 초 1교) △교명 변경 4교(고등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 연계 교육’의 경북형 로드맵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형 진로 연계 교육인 ‘나다움 진로 연계 교육’은 중학교 3년간 학교생활 적응, 정서 함양, 교과 학습 연계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 스스로 ‘나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1학년 1학기는 자유학기로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학습과 학교생활 전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진로 연계 교육을 시행한다. 학교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중학교 생활 백과’와 ‘행복의 씨앗’과 같은 자료를 활용해 중학교 생활 적응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 정서 함양과 행복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 교육에 관해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는 교과 중심 진로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시기에는 학교자율시간과 교과별 학생 참여형 수업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