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학교 밖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 구축과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모두에 센터를 설치했으며,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거점센터에서는 △학습코칭 △치료지원 △학습검사 및 상담 △교원․학부모 교육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해피캠프) △교구 대여 및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학교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습코칭단 239명이 주 1~2회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문제나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도하며, 치료지원 대상 학생은 전문 기관과 연계해 언어․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2,779명에게 학습코칭, 134명에게 치료지원을 시행했으며,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전시회에서 블록체인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대구시와 지역 블록체인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앱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체험관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 한국인터넷진흥원)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서비스 발굴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출원 14건, 신규고용 33명, 저작권 등록 4건, 성능인증 2건, MOU 11건, 투자유치 3억 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FIX 2025’ 블록체인 체험관에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 4개사가 참여해 ▲AI·블록체인 기반 건강관리 ▲기부·봉사 플랫폼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험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이자 지원금 청구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 계약자로,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3개월 이내 결혼 예정)와 신혼부부(대출실행일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이다. 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 금액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까지 차등 산정된다. 기본 2년 지원되며,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은행에 납입한 이자액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 포털 ‘대구안방’에서 연중 상시 가능(청구기간 제외)하고, 자료실에서 대출사실확인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대출은행의 날인을 받아 증빙서류로 첨부해야 한다. 하반기 지원금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
[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 직원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작년 한해에만 경상북도에서 172건이 발생해 37명이 숨지고 465명이 다쳤고, 바쁜 수확철인 10월에 농기계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농기계 안전사고의 경우 60대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고, 도로 운행 중 농기계와 일반 차량이 추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며,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인지능력, 반사신경 저하 등 인적요인과 안전장치 미부착 및 야간 반사판 미부착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수칙 준수와 응급처치 요령이 담긴 홍보물 및 야간 안전 반사판 등을 입·출고 시간대에 지속적으로 배부하는 등 농업인의 소중한 신체와 재산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사고가 수확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라 농업인들이 바쁜 수확철에 농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할 때라며, 상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군소음 피해 보상 근거로 활용될 소음영향도를 국방부 주최하에 10월 20일 ~ 10월 26일까지 7일간 24시간 연속 측정방식으로 10곳에서 소음영향도 측정을 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기상악화, 군 훈련 일정 변경에 따라 측정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소음측정 지점은 △중동면 4곳, △낙동면 3곳, △동문동 일원 2곳, △사벌국면 1곳으로 주민대표자 및 주민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소음측정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에서 수행하며 2차 측정은 추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는 소음측정조사 시 참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금번 소음영향도 측정 데이터 및 추가 자료를 활용해 소음등고선(소음대책지역)작성·검증하고 주민 의견 조회 절차를 걸쳐 2026년 12월 소음 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소음영향도 측정과정에 참관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석을 할 예정”이며 “군 소음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타당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0월 17일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가족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가족한마당잔치는 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져 오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1부 기념식에는 상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상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으며, 2부 체험·화합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O·X 퀴즈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게임이 운영되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동명 관장은 “모든 장애인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관은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우리 복지관의 미션인 ‘평안한 삶이 일상이 되는 아름다운 세상
[ 신경북일보 ] 10월 1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난지원 대상지 데이터분석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의 목적은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저온, 우박, 폭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피해신고가 접수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용역은 경상북도 AI데이터과(과장 김강욱)를 중심으로 최초 제안자인 상주시, 공동참여자인 김천시가 광역 협업을 통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피해면적, 피해작목 현황들을 통계분석하고 읍․면․동 단위 고위험군을 식별한 공간분석, 최근 3~5년간의 자료를 시계열 분석하여 요인별, 시기별, 유형별 패턴을 도출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분석된 자료의 시각화로 농업관련 부서들의 사전예방, 타깃관리 등 광역간, 부서간 상호 협업을 통해 농작물 재해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11월 중간보고에 이어 12월 최종 분석결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
[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전국적인 벼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게 벼 적기수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 수발아란 연속된 강우로 벼의 이삭 내 볍씨가 수확기 전 발아하는 현상이며, 20℃ 이상의 평균 기온과 3일 이상 비가 내릴 때 촉진된다. 수발아된 벼는 현미천립중이 크게 저하되어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발아 정도(싹 길이)에 따라 재발아율과 완전미 비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상주시의 주요 재배 벼 품종인 일품과 미소진품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시기는 출수 후 55일경이지만, 수발아 피해가 심한 벼는 조기 수확과 즉시 건조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잦은 강우로 수확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지도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영장 저수조 청소 및 시설물 보수를 위한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은 수영장 물을 교체하고 보일러 화학세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휴장기간 동안 청소년수련관은 시설 전반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부분을 보수하는 등 수질관리 강화와 이용고객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도록 최소한의 기간만 휴장하고, 휴장 중에도 청소년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장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장 중에도 문화교육 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및 안동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7일 장애로 평소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이용자 테마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여행에는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원도 정선에서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 체험 ▲뮤지컬공연 관람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MG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삶의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