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K‑CRASH EDGE 2025’ 행사가 대구테크비즈센터와 KIAPI 대구주행시험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법규 충족을 넘어 실제 주행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Beyond Compliance–Real-World AEB Failure Scenarios(규정 준수를 넘어 실제 도로에서의 자동긴급제동 실패 시나리오)’다. 행사는 (사)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가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데크라·아주자동차대학교·기술법인 H&T 등이 후원한다. 관계 기관, 산업계, 학계,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0월 20일,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는 ▲자율주행 최신 기술동향(오토노머스A2Z) ▲페달 오조작 방지 기능 소개(현대자동차) ▲사고 재구성을 통한 보행자 제동장치(AEB) 엣지 케이스 감정(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전문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 등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연구개발, 해외마케팅, 기술이전 등 다각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지역 섬유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기술력과 매출이 동시에 성장한 지역 섬유기업들이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서진텍스타일㈜(대표 김문탁)은 고수축 가공과 ‘가먼트 다잉’* 기술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한 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나일론·폴리에스터(N/P), 나일론·면(N/C), 폴리에스터·면(P/C)에서 실크(SILK)와 울(WOOL)까지 접목해 고감성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 가먼트다잉(Garment Dying) : 고압으로 의류상태에서 염색하는 방식 주력 제품인 합섬교직물 섬유를 국내 시장 위주로 납품해 오다가 2007년부터 대구시가 지원하는 ‘KTC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리사이클 기반 캐주얼웨어 소재를 M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10월 18일 오후, ‘2025 신천 걷기 한마당’ 행사를 시민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걷고 보고 즐기며 달라진 신천을 체감하고, 일상 속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인 신천 동신교 주차장에서 사색(四色) 미션북과 생수, 간식을 제공받고, 신천물놀이장까지 왕복 약 4km 구간을 걸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사색 미션은 각기 다른 네 가지 색상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물빛 상상존(파란색) ‘신천 OX퀴즈’ ▲가족 사랑존(빨간색) ‘사랑의 뽑기 미션’ ▲숲속 힐링존(초록색) ‘나에게 쓰는 힐링 엽서’ ▲긍정 행복존(노란색) ‘도달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참가자들은 각 구간의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도장과 풍선(어린이 제공)을 받아 완주 의지를 다졌다.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에 도착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사전예약 500명 한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활기를 더했으며, 인생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캠프워커~비상활주로) 도로 건설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20일경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편 700m 구간(폭 40m, 왕복 8차로)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로 사용되던 부지로,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됐던 구간이다. 2002년 부지 반환 결정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 및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으나, 대구시는 수년간 노력 끝에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3차순환도로는 대구 도심 순환교통과 간선 기능을 담당하는 도로망으로, 총연장 25.2km 계획 중 캠프워커 부지로 인해 1,300m(서편 600m, 동편 700m) 구간이 미개설돼 통행 불편과 교통혼잡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동편구간 개통으로 단절된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순환교통망이 강화되고, 중앙대로·신천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캠프워커 주변 봉덕로·이천로·중앙대로22길의 일 교통량 중 평균 42%(일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대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PNP)’와 함께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 1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투자자, 액셀레러이터 등 75개사가 참여하며,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 창출을 목표로 한다. 대구의 스타트업이 해외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게이트웨이(Gateway)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오픈형 부스와 라운지 중심으로 설계해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유도하며, 스테이지는 대형 발표 공간과 AI 실시간 번역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콘퍼런스 수준의 몰입도를 제공한다. 또K-문화를 담은 홀로그램 포토존과 미니편의점, 미디어월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오프닝 세션 ▲데모데이 ▲해외진출 컨설팅 ▲특허 오피스아워 ▲로벌 네트워킹 세션 등 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지역내 체험장 일대에서 관내 늘봄전담인력 16명(늘봄지원실장 4명, 늘봄행정실무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행정 사항 전달 ▲참기름 착유 체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인 늘봄학교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기름 착유 체험에서는 직접 깨를 볶고 기름을 짜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영농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늘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늘봄전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5명을 비롯해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생과 신입생 간 교류를 통해 AI융합교육 연구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및 지원 방안 안내 △졸업생 AI교육 활동 사례 발표 △대학원별 신입생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AI융합교육 대학원 생활’을 주제로 선후배 교사 간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금오공대와 국립경국대, 경북대, 대구교대, 영남대, 한국교원대 등 6개 교육대학원의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AI융합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원별 협의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과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ㆍ돌봄 지원을 목적으로 2025 김천 온(溫)누리 늘봄ㆍ지역돌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의 업무책임자,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관내 초등학교 교원 및 김천 지역 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늘봄학교 정책 및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안내를 시작으로 실제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간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상호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장이 됐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온(溫)누리 늘봄ㆍ지역돌봄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각 기관의 온종일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연계를 통해 김천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빈틈없는 돌봄망이 구축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김천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소방서는 10월 17일 황악산 일원에서 산악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산악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주요 산악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실종, 골절 사고 등 다양한 산악사고에 신속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전개하여 요구조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김천소방서 구조대원 13명이 동원되어 다양한 사고 상황을 제시,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 설명에 이어 △산악사고 특성·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요령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계곡 수평구조·수직구조 훈련 △수신호법 교육 △사고자 응급처치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숲 한그릇)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임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