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병해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긴급 배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약제를 일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두 질병 모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 곰팡이병으로 특히 발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고자 홍성군과 홍성군딸기연구회가 공동 부담해 공급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우 이후 고온으로 병해충 피해가 예년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약제 지원이 안정적인 육묘 환경 조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균일한 무병 원묘 보급
[ 신경북일보 ] 대전 중구의회는 7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류수열 의원, 부위원장에 김옥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오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일반안건 6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은규 의장은 “최근 충청·전라·영남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붕괴 등의 피해로 많은 분들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수해 복구 현장에서 밤낮으로 애쓰고 계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의회]
[ 신경북일보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용선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정용선 대표는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극한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및 도로,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서산시 관내에 소재한 농약, 종묘 작물보호제 판매업체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지난 2020년도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집중모금에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 신경북일보 ] 부산 사상구는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부산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라공업은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철·비철 금속 기계 절삭 가공 전문기업으로, 1993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사상구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곽윤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누적 총 3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난 5월 ‘2025년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윤태 대표는 “경제가 어렵더라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신라공업이 사상구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면서 “사상의 미래 인재들이 잠재력을 무한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
[ 신경북일보 ]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발 빠른 복구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는 지난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서 양식생물(민물장어)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어린 민물장어 14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조사반을 구성하여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해 관련 규정에 따른 피해복구비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 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조사가 신속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해수면 양식장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 사면 붕괴,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으며, 양식장 침수를 비롯해 농·수·축산시설에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 신경북일보 ] 변광용 거제시장은 25일,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문동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와 학생 통학권 확보를 위해 신설 중인 거제상문중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초임 시장 시절, 상문중학교 신설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의 상문중학교 부지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하는 한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장을 둘러본 변 시장은 “초임 시절 신설을 추진했던 상문중학교가 이제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거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사 마무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품질 높은 교육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
[ 신경북일보 ] 연수구가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구) 블로그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인터넷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활용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다. 이번 평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기관 후원 아래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디자인 등 5개 부문을 정량·정성 평가했다. 연수구 공식 블로그 ‘행복투유’는 2011년 4월 개설 후 구정 소식뿐 아니라 문화·행사, 생활정보,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뤄왔다. 특히 민선 8기는 이용자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개편해 구독자 수가 1만 5천여 명에서 2만 7천여 명으로, 3년 새 약 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구는 블로그뿐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당근, 유튜브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도
[ 신경북일보 ]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km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여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 신경북일보 ]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대상사업과 현안사업 10건을 건의했다. 먼저, 김 부군수는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을 건의했다. 김 부군수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카누 슬라럼은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며, 고창군은 부지확보 완료 등 사업추진 준비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100억원)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196억원) 등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도 함께 건의했다. 김 부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그간 도로망에 집중됐던 서해안 남북축 연결기능의 철도 분산화, 접근성 개선, 물류비용 절감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
[ 신경북일보 ] (사)한국쌀전업농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재익)는 25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25년 제2회 보은군 쌀전업농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을 격려하고, 보은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개회식, 유공자 표창(8명), 군수 축사, 강의와 회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군수 표창 △보은읍 권관(69세) △장안면 김용구(68세) △마로면 김응곤(39세) △탄부면 김한복(57세) △삼승면 박희문(39세) △수한면 안영찬(71세) △내북면 우경희(64세) △산외면 서동철(67세) 등 8명에게 수여됐으며, 의장 표창은 △탄부면 송효헌(75세), △마로면 윤무상(41세) 등 2명이 받았다. 이날 강의는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를 초빙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