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리미엄 한우, 그 자리는 역시 횡성한우였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횡성한우가 지역특산물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8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수상은 생산비 상승과 소 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을 지켜온 횡성한우 사육농가에게 큰 위안과 자긍심을 안겨준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횡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횡성군과 ㈜횡성케이씨, ㈜청아굿푸드가 공동으로 개최한 홍보행사에서는 현지 바이어와 쉐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준비한 시식용 횡성한우가 조기 소진되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중동 소비자들의 높은 소득 수준과 프리미엄 육류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횡성한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한우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 브랜드로 도약할
[ 신경북일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각 부서 과장,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2025 하반기 구청장 동 방문 시 접수된 건의사항 처리 현황 ▲우기 대비 빗물받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강우로 인한 포트홀 및 도로 균열 등 응급복구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신영호 구청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과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일산서구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휴가철을 맞아 주요 상권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청결관리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부서와 동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 신경북일보 ] 케이메디허브가 지에이치팜에서 개발한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프테로신 D’의 비임상시험 진입을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에이치팜과의 협력을 통해 프테로신 D의 원료의약품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량생산 공정 기술을 구축했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생산성을 확보한 임상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테로신 D는 고사리류에서 유래한 천연 화합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신경세포 보호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낸다. 특히 프테로신 D 기반의 치매치료제는 기존 약물과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염증이나 유전독성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 안정성에서도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되고 있다. 지에이치팜은 프테로신 D의 효능을 국제학술지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했으며,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억제 또는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며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치매치료제 개발과 제약산업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4일 ‘2025 도전! J-스타트업’ 참가기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 제주 관광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외 60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도와 공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에이비티제주 ▴㈜제주바솔트 ▴씬오브제주 ▴㈜위드라이크 ▴㈜카카오패밀리 등 5개 기업(접수순)을 선정했다. '에이비티제주'는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웰니스 기업이다. 제주 숲속 프라이빗 캐빈 숙소를 중심으로 웰니스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바솔트'는 제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이다. 여행객들이 제주 자연의 가치를 디저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푸드 상품 및 브랜드 확장을 기획하고 있다. '씬오브제주'는 자연 염색 기반의 패션 문화 기업이다. 여행객들에게 제주 풍경색을 담은 염색체험을 제공하고, 축제와 결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청정의류 브랜드
[ 신경북일보 ] "매몰자나 부상자가 있을경우 소방서(119)에 신고하고 주변 위험 상황을 확인하세요" STEP 1. 산사태 피해지역 접근주의 - 산사태가 발생한 장소는 추가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 지역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TEP 2. 매몰자나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 - 매몰자나 행방불명자가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부상자가 있을 경우 구급 차량을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합니다. STEP 3. 추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 신고하기 - 집(주택, 건물) 주변 및 공공시설 등에 추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STEP 4. 주변의 이상 유무에 따라 귀가 판단 - 거주지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의 안내를 받아 행동해야 하며, 집.건물 등 주변의 이상 유무에 따라귀가 여부를 판단합니다. [뉴스출처 : 산림청]
[ 신경북일보 ] ■ 고수온 예비특보·특보 발표단계 수온 상승 시기에, 수온 25°C 도달이 예상되는 해역. 폭염(고수온) 대책기간(~9/30)동안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주의보 · 수온 28°C 도달 또는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 · 전일 수온 대비 3°C 이상 상승해역. · 고수온으로 수산생물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경보 · 수온 28°C 이상이 3일 이상 지속 또는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 · 전일 수온 대비 5°C 이상 상승. · 고수온으로 수산생물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될 때. ■ 고수온 대응 ①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에서 실시간 수온 정보 확인.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 주요 수산연구정보> 실시간 해양수산 환경관측. ② 대응장비 작동 여부 사전 점검,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 요령'에 따라 조치. - 고수온 주의보(28°C 이상) - 고수온 경보(수온 28°C 3일 이상) · 수온·용존산소 모니터링 등 자기 어장 점검. · 사료공급 중단. · 대응장비 총력 가동. *액화산소공급장치, 저층해수공급장치, 산소발생기, 에어컴프레셔 등.
[ 신경북일보 ] 완주군의회와 진안군의회가 25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기탁식은 양 의회 의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의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총 400만 원(각 의회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의원과 직원이 동참한 이번 기부는 타 지방의회에 귀감이 되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향후 의정 교류, 정책 협력, 지역 현안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정서적 연대와 가치를 실천한 상징적인 계기”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완주군의회가 앞장서며 제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안군의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며 지방의회의 상생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 신경북일보 ] 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일상 회복 및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의 재기와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임운규 조합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직접 나서 산사태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주택가 인근은 물론 임도와 산림 피해지역까지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연일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4일 기준 매일 중장비 2대를 동원해 30여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임운규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성금과 복구 지원이 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단 하루 만에 434㎜의 폭우가 쏟아져 삶의 터전이 무너진 군민들에게 이번 산림조합의 성금 기탁과 응급복구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
[ 신경북일보 ] 최근, 서울 홍대역 인근에서 신통한 점괘와 깊이 있는 궁합 상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무속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천수암 군웅선녀’, 30대 여성 무속인이다. 놀랍게도 그녀는 한때 교육청에서 공직 생활을 하던 감사담당자였다. 공직자의 삶을 뒤로하고 신내림을 받아 무속의 길을 걷게 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은 그녀와의 일문일답이다. Q. 공직에서는 무슨 업무를 했나? A. 모 교육청 감사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주로 공익제보나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조사해 사실관계를 밝히는 일이었어요.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이 많았고, 횡령, 갑질 등 민감한 사안도 많이 다뤘습니다. Q. 안정적인 공직을 접고 무속인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사실 처음엔 저도 제게 그런 운명이 있을 거라고 전혀 몰랐어요. 그런데 반복적으로 죽은 이들이 꿈에 나타나 말을 걸기 시작했고, 특히 “강화도로 가자” 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듣기도 했어요. 외면하려 했지만 건강이 악화되고, 일상생활도 힘들어졌습니다. 결국 신내림을 받게 됐고, 지금은 오히려 제 운명의 길을 찾았다고 느껴요.
[ 신경북일보 ]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홍천찰옥수수축제가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종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찰옥수수 왕에 홍천읍 안병찬, 화촌면 윤동일, 영귀미면 유광희, 서홍천(남면) 이병주 씨가 선정됐으며, 찰옥수수 술빚기 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해도 많은 분이 방문해 홍천 찰옥수수의 진한 맛과 향을 즐기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판매행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과 옥수수 빨리먹기·낚시·무게 맞추기, 팥빙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전시,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6일 청소년 종합페스티벌 ‘너의 무대를 보여줘!’가 열리고 27일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 가요제 예심이 치러져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착한가격 향토 음식점과 옥수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 모루 인형·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